| 산업자원부 / 물류표준화 사업 확산방안 6개부문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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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표준화사업 확산방안 6개부문 발표 사업당 소요자금 100%까지 확대 산업자원부는 기업의 물류표준화 확산을 위해 물류표준인증마크제도와 표준물류바코드 도입 등 6개 부문의 물류표준화 확산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국내기업의 물류비는 ‘97년 기준 12.9%로 미국의 9%, 일본의 6.4%에 비해 과도한 실정으로, 주 원인은 기업의 물류표준화, 자동화 등 물류효율화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저조한 점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업의 물류표준화 확산을 통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기업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물류비 절감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6개 부문(*기업물류표준화가이드 홈페이지 구축 등 홍보활동 강화 *물류표준인증마제도 도입 시행 *포장모듈 대표규격 제정 등을 통한 포장모듈화 확산 *파렛트풀시스템 육성 *표준파렛트바코드 시범도입 *유통합리화자금 지원확대)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산자부 유통서비스산업과 오구환 사무관은 “2003년에는 표준파렛트 보급율을 현재의 16.8% 수준에서 일본수준인 30%까지 끌어올리고 물류기능간 연계성 확보 및 물류시스템의 고도화, 기계화를 촉진함으로써 기업물류비 절감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물류표준화사업 확산방안 6개 부문 주요 골자다. ▶물류표준화 가이드 홈페이지 구축 정부부처의 물류표준화 정책, 기업의 일관파렛트시스템, 표장모듈화 사례, 물류자동화, 정보화 등 물류표준화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구축한다. 산자부와 대한상의 등 6개 관련 단체가 참여하여 DB자료를 제공하고 홈페이지 전문 제작업체에 설계를 의뢰해서 2000년초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물류표준인증마크제도 도입 개별기업의 입장에서 현재의 비표준규격들을 표준으로 전환할 경우 추가비용 발생 등 제반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니트로드시스템(일관수송시스템) 통칙상의 표준물류시설 장비 생산 및 도입업체에 대해 ‘물류표준인증마크’표시제도를 도입 시행하여 인증마크를 취득한 사업자에게 금융지원, 세제감면 및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 상반기중 인증방안을 마련, 별도계획에 따라 실시할 예정이다. ▶포장모듈화(표준겉포장용기 단순화) 현재 KS포장표준규격(KSA 1002)은 69종으로 다양하게 제정되어 있으나 실제 표준규격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드문 실정으로 공통적용 및 확산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69종의 포장모듈중 적재효율이 높고 기업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포장모듈 대표규격을 올해 제정하여 EU와 같이 표준파렛트의 1/4규격으로 단순화(약 20개 내외)하여 농산물 및 자동차 부품 등에 활용한다. ▶파렛트풀시스템 육성 현재 파렛트풀 사업의 산업표준분류는 ‘기타 산업용 기계장비임대업’으로서 조세특례제한법령상 물류산업에서 제외되어 있고 중소기업법령상 중소기업 범위도 유사업종에 비해 상당히 제한적인 상시 근로자수 100인 이하로 규정되어 있다. 이를 개선하여 조세특례제한법시행령 제5조 제8항 물류산업에 파렛트 및 물품 운반용기임대업을 추가하고 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상의 중소기업 범위중 파렛트 임대업의 상시근로자수를 100인에서 300인으로 상향조정하여 화물운송업과 동일하게 한다. 현재 재경부 및 중기청과 제도개선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표준물류바코드 도입 상품박스단위의 바코드(국제표준, EAN-14)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99.11~2000.12)을 위해 시범업체로 제조업체(LG)와 물류업체(한국물류)를 선정하고 품목별 표준물류바코드 필름마스터 제작을 지원한다.(소요예산 1억 5,000만원, 한국유통정보센터 재원) 현재 추진중인 박스바코드 시범사업의 확산을 촉진하고 추가로 파렛트바코드(국제표준, EAN-128)도입도 추진하고 물류바코드 시범사업을 확대해서 현재 2개 업체에서 12개 업체로 늘릴 방침이다. ▶물류표준화사업 자금지원 확대 물류표준화사업 자금지원은 96년 이후 총 277억원(46개사)을 표준파렛트, 파렛타이저, 컨베이어 등 설비도입 및 시설개체자금으로 융자 지원했다. 앞으로 표준파렛트 사용을 위한 시설개체(H/W)비용 지원확대 및 설비전환 등에 따른 전문가의 컨설팅(S/W)비용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기반기금운용 관리요령중 물류표준화사업 융자금의 동일인당 한도액 및 융자비율 상향조정을 개정(현재 10억원, 소요자금의 70%→30억원, 소요자금의 100%) 지원을 확대하여 사업당 3,000만원 범위내, 소요자금의 100%까지 확대한다. 또한 올해중에 유통합리화사업 융자지원대상에 기업의 컨설팅비(연구용역지)를 추가 포함한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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