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물류협회 / 2000 물류대상 시상식, 대상에 한국도로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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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물류대상 시상식 대상에 한국도로공사 , 총 15개 기업 수상 한국도로공사 교통물류정보시스템 구축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연접지역 유통단지 개발,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추진, 화물차 적재함 박스화, 화물차 전용 휴게소 설치, 10톤 이상 화물차 심야할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고속도로 연접지역 유통단지 개발배경은 고속도로를 이용한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 수도권 물류체계 개선 및 고속도로 물류기능 제고를 위해서이다. 유통단지내 시설은 화물터미널, 창고 및 집배송센터가 들어서는 물류시설, 중고차 매매센터, 화훼유통센터가 들어서는 상류시설, 가공제조시설, 차량지원시설이 들어서는 지원시설, 폐기물처리장, 주차장, 공원, 녹지가 들어서는 공공시설로 꾸며진다. 99년 2월∼12월까지의 개발 타당성 조사를 끝내고 도로공사는 경기도 광명시 제2경인선 광명IC 연접지역 약 10만평의 연접개발 사업을 추진중이다. 교통물류 정보시스템은 통행료 징수시스템과 고속도로 교통관리 시스템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상호연계 처리해 고속도로 지.정체 현황정보, 도착지 기준 소요시간 정보, 현재시간 구간별 통행예측정보 등 고속도로 전 구간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공사는 올해까지 인터넷 교통정보 제공시스템 구축과 주요도시 시내부 교통정보를 연계하고, 내년에는 국도정보와 연계한 우회정보 제공, 지역정보(휴게소, 관광지)의 통합을 통한 포털사이트 구축, 교통정보 무선서비스를, 그리고 2002년 이후에는 종합물류정보 전산망과 연계한 물류정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교통물류정보 정보시스템을 종합물류 정보전산망(CVO)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 사이트 구축이 완료될 경우 교통관련 정보 및 공차관리 정보 등의 종합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언론사 및 교통방송 CCTV 영상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첨단 교통물류정보시스템의 조기 구축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교통혼잡 30% 완화,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 운행시간 25% 감소라는 효과를 거두었다. 경영혁신 1백대 과제를 추진해 대고객 서비스 향상, 화물차 적재함 박스화를 통한 안전하고 편한 고속도로 만들기, 화물차 심야할인 제도의 시행을 통한 물류비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 콜롬버스 제3자물류의 활성화로 물류산업기반 구축 콜롬버스는 현재 월트디즈니, 삼원식품, 애보트, 한화유통, 국순당, 크로락스, 진미식품, 다이몬, 영유통, 영실업, 포천왕가주조 등 20여업체와 제3자물류 계약을 체결, 상온 및 냉동·냉장식품 등 3온도대의 상품에 대하여 물류공동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또한 비효율적인 물류센터를 위탁운영하여 물류효율화를 통해 실질적인 물류공동화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유통업체와도 상품군별 물류대행을 체결하여 필요한 상품을 적재적소에 보충하고 있다. 이는 유통업체에 있어서 재고의 효율화뿐만 아니라 같은 상품군을 통합운영함으로 소비자 구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판매에만 주력하게 되므로 매출신장을 꾀하게 되고 자연히 경쟁력을 강화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은 업체는 한화유통, 미니스톱, 코리아세븐, 하겐다즈, C-SPACE, 바이더웨이, LG25 등이다. 이밖에도 각각의 제조업체에서 직접 물건을 받으므로 생기는 시간과 비용과다, 재고의 비효율 등을 개선하는 도매물류를 시행, 소분율 60% 이상으로 상품을 공급하여 실질적인 물류비 개선 뿐만 아니라 재고의 효율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등 각각의 물류를 근간으로 하는 사업을 통해 물류의 효율화, 시너지를 통해 물류공동화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휴업체들은 물류비 절감효과와 물류전산화 및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콜롬버스는 물류시너지를 통해 물류코스트를 다운시키고 있다. 현재 거래중인 업체들의 물동량은 약 2천억/년으로 개선금액은 80억/년이상이다. 현재 지속적으로 다른 업체와 제휴를 확대하고 있고, 아웃소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물류 운영주체의 역량강화와 관련, 제3자 물류사업인 용역서비스 상품을 구체화해 물류산업에서 제3자 물류시장을 정착시키고 이 부문의 개척자로서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물류의 경영과 관리부터 최종 배송서비스 및 정보서비스 등의 AS까지 토탈 물류를 용역 상품화해 공급함으로써 고객의 물류 비용 절감 및 투자비를 감축하고 있다. 토털 물류는 클라이언트의 대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어 제3자 물류용역 상품을 이용하는 각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증대 효과를 가져 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객과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국제적 물류업체로서 명실상부한 토털 물류 솔루션 제공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남북경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동북아 물류교류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영물류 선진물류시스템의 도입 종합물류업체인 삼영물류(주)는 1976년 국제복합운송업에서 출발해 1988년 이후 국내물류업무를 본격화했다. 이 회사의 물류개선 노력은 첫째 선진물류시스템의 국내 도입에 선도적 역할을 한점으로 일반적인 택배서비스외에 당일 특송서비스, Onboard서비스, 고속특송서비스, 배달시간 지정서비스 등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개발해 왔으며, 고객의 욕구에 따라 그 서비스 범위를 기존의 일반상품 외에 식자재 및 농축수산물 등 1차상품과 특수취급 및 취급주의품 배송(주류, 컴퓨터, 의약품, 통관물품)까지 그 상품의 범위를 확대하였다. 또 책임배송, 물류서비스체제 정립을 바탕으로 고객의 클레임은 최단시간내 1백퍼센트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고객요구에 대한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 일시보관, 거래처별 분류, 스티커작업, 간이포장 등 배송에 부대하여 발생하는 서비스를 수행하는 물류가공서비스의 개발과 기종에 상품일치의 루트세일에서 영업사원이 수행하던 납품업무의 대행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고객의 손해에 대한 손해배상한도액의 별도 제한없이 전액배상을 원칙으로 하는 무한책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고, 고객이 요청한 시간대에 제품을 배송하는 배달시간 지정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99년 9월부터는 식자재 푸드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제3자물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고 무점포판매업체의 공동배송을 통해 고객서비스 요구를 적극 수용, 고객의 불만을 감소시키고 인수인계시간의 절감을 통해 배송의 효율화를 기했다. 삼영택배물류 물류공동화를 통한 중소택배업체의 경쟁력 강화 삼영택배물류는 현재 풀무원, 바른손, 한국통신, 한국통신프리텔, 주연테크, LG정보통신 등 약 4백여 기업체와 계약을 맺어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 소비자들의 가정 택배품도 처리하고 있다. 삼영택배물류는 중소택배업체의 어려움을 인지하여 삼성택배, 나래택배, 미래로택배와의 제휴를 통한 수송의 공동화, 배송의 공동화, 물류센터의 공동화, 전산의 공동화를 모색함으로써 중소택배업체의 윈윈화에 힘쓰고 있다.대기업의 택배업 참여속에서 이에 대처키 위해 이 회사는 첫째로 공동수송을 통해 차량적재율 재고로 인한 수송비용의 절감효과를 유도하였으며 둘째로 공동배송을 통해 lead-time의 단축으로 인한 유류비 절감효과를 나타냈다. 아직 초기 단계라서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지만 현재 나래택배, 미래로택배, 삼성택배와 제휴하에 각종 공동화사업을 펼친 결과 수송차량의 28대(5톤 기준, 400㎞/일) 운행의 절감효과를 보았으며 이는 년간 840,000리터(590원/리터)의 경유 절감효과를 가져온 셈이고 비용으로도 연간 4억9천5백만원을 절감하는 셈이다. 또한 배송차량의 공동화(47개 코스)로 차량의 운행코스를 단축(차량당 17㎞, 1.5리터)시킴으로써 연간 21,150리터(1천2백47만원)의 경유절감 효과를 보았다. 삼영물류는 이같은 공동화 추진을 강화하기위해 지난 9월26일 전국택배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물류공동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선일물류 냉동·냉장물류의 공동화 선일물류는 (주)빙그레의 냉동·냉장·상온식품 물류부문에서 20여년간 풍부한 경험과 지식, 기업간 공동물류를 실현함으로써 국가물류 수준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8년 11월 냉동물류 전문회사로 탄생했다. 현재 업체수준의 물류비를 15∼20% 절감시키고 최적의 물류서비스, 즉 전국 24시간 납품시스템(새벽 03:00 도착 요구도 실행)을 구축하여 신속·정확한 납품서비스의 제공, 확실한 고품질의 물류품질 보증을 실현하고 있다. 냉동물류전문회사에서 출발하여 현재는 다양한 식품제품군의 취급과 전문적인 물류네트워크망을 확보하고 냉동·냉장·상온의 경쟁관계의 회사간에도 경쟁은 영업에서, 물류는 공동으로 전략적 물류업무 협력제휴를 펼쳐나감으로써 물류비가 국민 총생산의 1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물류비의 코스트다운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체에게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전문물류협력사로서 업무를 실현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고객을 위한 완벽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적 물류 네트워크 정비, 물류전문가 양성, 리얼한 차량정보 공유, ULS 정착, 냉동창고내 Picking 등 내부시스템 정비를 통해 고객의 냉동유통품질 혁신 및 lead time service를 향상시켜 왔다. 공차활용률 1백%, 유휴차량 자원을 활용한 중소기업 냉동제품의 공동물류를 통해 고객에게 자체 물류비의 10~20%을 환원하였다. 올해부터는 냉동·냉장부문에 국내기업은 물론이고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도 물류센터 운영, 물류배송업무 운영, 물류컨설팅 사업 등 공동물류 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인터넷 사업의 활성화와 발맞추어 국내 냉동물류 부문의 인프라를 이미 전국적으로 구축하여 냉동물류 네트워크를 거의 완성단계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 현재 공동물류 담당화주로서는 빙그레, 천일식품제조, 토로나코리아를 비롯 총 39개사이다. 스피드코리아 21세기형 경량, 고속택배서비스 스피드코리아는 기존의 택배 및 이륜특송 서비스(일명 퀵서비스)에 자체 개발한 ‘SLAIS’와 웹을 기반으로 한 택배시스템을 도입, 배차의 효율화와 공차율 감소 및 고객만족 극대화를 이뤄 냈다. 특히 이륜특송 서비스 SLAIS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GIS를 이용한 실시간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둘째는 위치정보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 배차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웹을 기반으로 한 택배 시스템의 특징은 소비자가 웹상에서 주문과 배송현황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해피콜까지 서비스 받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륜(오토바이)과 사륜(차량)의 접목으로 시너지효과를 얻어 자사에는 최적화 인원으로 인건비 절감 및 공차율 감소로 인한 매출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주문비용 절감 및 배송현황 정보 공유로 인한 서비스 향상을 이루게 됐다. 이륜특송서비스로는 사무실에서 이용하는 긴급서류 및 소형물품과 각종자료, 비즈니스상의 각종 샘플, 기업 및 언론사에서 필요한 모니터용 신문·테이프·원고, 관공서·건축설계사무소 및 현장 등에서 요하는 원고·도면·사진·필름 등을 취급하고, 사륜택배서비스로는 당일 배송가능한 물품, 인터넷 쇼핑몰의 입주업체 물품을 대행, 공동구매와 관련된 물품택배, 홈쇼핑업체 배송대행, 일반 개인의 택배운송 대행을 취급한다. 스피드코리아는 향후 사업영역을 넓혀 화훼 및 각종 농산물의 산지 직통공급 및 수요창출, 향기 배달 및 각종 소비품 공급 및 배송, 생활밀착형 배달서비스(각종 생활용품 직통 공급 및 배송), 생활편의형 배달서비스(비디오, DVD 영화제공사업), 인터넷을 이용한 각종 배달서비스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다양한 물류서비스 개발 1999년 세계 20위 이내의 화물운송 항공사로 발돋움한 아시아나 카고는 2000년 9월 현재 B747 화물기 4대, B767 화물기 1대, B747 콤비기 6대, 기타 여객기 41대를 보유, 55개 취항도시 가운데 18개 도시에 화물기를 운항하고 있다. 항공화물 서비스에 ‘Class 개념’을 도입한 ‘Rapid 988’을 실시,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서울과 전국 주요 도시간을 5시간 안에 운송하는 ‘항공택배 5’ 서비스로 국내 물류 서비스에 혁신을 가했다.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인터넷 예약 서비스를 실시한 이래 인터넷 예약률이 70%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었으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화물추적 사이트를 개설하고 24시간 자동응답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화물의 운송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작년 6월부터는 ‘사이버 익스프레스’ 서비스에 들어가 인터넷과 전화를 이용해 24시간 예약이 가능하고 운송과 통관에 필요한 서류작성 대행, 통관 및 택배서비스 제공,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으로 최우선 운송을 하고 있다. 올 1월부터는 화물기 스페이스의 일정부분을 경매용으로 배정, 항공화물 대리점을 대상으로 ‘화물 스페이스 인터넷 경매’를 실시하는 등 B2B(기업간 전자상거래)를 적극 추진중이다. 아이케이엔터프라이즈 물류자동화 실현을 통한 물류혁신 전략 I.K.Enterprises는 1965년 설립된 의류전문회사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브랜드를 도입, 국내 실정에 맞게 재정립한 후 관리해 나가는 회사다. 이 회사가 관리하고 있는 브랜드는 게스, 게스키즈, 미키클럽, DKNY 등이 있으며 꾸준한 매출 호조로 올해 매출 7백억원, 순이익 20억원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올해중에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B2B, B2C 등 전자상거래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는 ERP와의 연계를 통해 모든 물류업무가 웹으로 연결돼 있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효율적인 재고 관리로 97년 2.3회였던 재고 회전율은 99년 5.6회로 증가했으며 물류인원의 전문화와 함께 물류인원도 크게 감소되었다. 1996년 1백82억원을 들여 연면적 5천5백평에 지하 1층, 지상 9층의 물류센터를 건립하면서 94명이었던 물류인원은 97년에는 59명, 98년에는 40명, 99년 이후 현재는 22명으로 매년 감소되었다. 물류센터 건립전에는 수작업을 통한 입출고 관리 및 재고관리 수준이었으나 센터 건립후에는 자동화 및 ERP와 통합된 물류시스템 구축, 매장 POS시스템 구축이 이어졌다. 이 회사는 자동화에 따른 효과로 재고보유 능력이 20만카톤으로 증대되고 효율적 분배를 통한 재고감소, 생산업체와 매장간 직배송으로 물류기회비용 감소, 스캐닝 입출고를 통한 수불오차 극복, 정확·신속한 재고정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우리정보기술 종합물류정보시스템 ‘물류넷’ 개발 우리정보기술은 국가 물류비의 공차율 개선을 통한 수송비 절감을 위해 종합물류정보전산망인 물류넷(http://www.truck.co.kr)을 개발해 현업에 도입했다. 물류넷이란 우리정보기술(주)의 ‘공차정보 2000’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국 운수·주선업체의 업무전산화를 구현하고 여기에 누적된 수송, 배송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파악, 제공함으로서 운송비의 절감과 공차율의 최소화를 추구하는 첨단 물류정보시스템이다. 현재 물류넷은 업계 유일의 상용 실시간 공차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보통신 업계에서도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인터넷 사업의 성공적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운송정보시스템 ‘공차정보 2000’은 전국물류·주선업체가 전산개발업체인 우리정보기술에 의뢰하여 만들어졌다. ‘공차정보 2000’은 개별기업별로 사무관리용으로 활용하는 목적과 함께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주선·알선업체의 컴퓨터에 깔림으로써 이들 회사에서 배차된 차량정보가 활용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차정보 2000’은 두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하나는 차량의 이동현황 및 공차정보를 파악하는 기능으로 이동 화물차량의 소재와 차량운전자의 정보를 통하여 주선소의 적절한 화물주선에 의하여 운수비용의 절감 및 공차율 최소화를 목적으로 한다. 다른 하나는 주선업체의 사무자동화 기능으로 매입·매출 등의 자료들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정산기능을 갖고 있다. ‘공차정보 2000’은 쓰기 쉬워야 한다는 점을 충실히 반영했다. 하나의 시스템으로 배차와 예약, 정산, 온라인까지 가능한데 해 키보드만 두드릴줄 아는 사람이면 30분 교육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패키지 이름은 공차정보이지만 이에만 역점을 둔 것이 아니고 OA기능을 수용하면서 실질적인 모든 업무를 다룰 수 있도록 접근했다는 것이 개발자측의 설명이다. ‘공차정보 2000’은 PPP, TCP/IP, X25 등 어떠한 프로토콜에서도 연결이 가능하여 현실적으로 전용선 사용이 곤란한 주선업체의 현실을 반영했다. 시내전화 요금보다 30% 이상 저렴한 통신망을 사용하여 도입비용 부담을 덜었다. ‘공차정보 2000’은 필수자료인 금액자료, 차량번호 등의 자료를 제외하고는 마우스의 조작으로 사용할 수 있고 한번 입력만으로 배차업무와 정산업무, 온라인 공차정보 등록을 해결한다. 일양종합운수 화물운송합리화와 경영개선 일양종합운수(주)는 1986년 우경기업(주)을 모기업으로 하여 화물운송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당시 물류에 대한 열악한 사회적 인식과 정책적 부재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조건과 물류산업이 향후 국가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하에 선진물류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98년 화물자동차운송사업법이 제정 및 시행되기까지 ‘면허제’라는 제도적 장벽이 존재해 당시 화물운송업계의 당면과제인 규모화, 전문화 정보화 실현에 많은 애로사항이 존재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기존면허 법인을 인수 합병했다. 현재의 변화된 사회적, 제도적 여건에 맞게 10여개의 관계 법인을 대표법인 일양종합운수(주)로 통폐합하고 명실공히 실질적인 규모화, 전문화, 전국화를 추구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이사·택배서비스, 물류창고 서비스, 운송계약 서비스, 차량관리 서비스가 있으며 KGB이사·택배업체와 제휴로 전문영역을 구축했다. 또한 승용자동차매매시장에 비례하여 침체된 중고트럭매매시장에 아이트럭(www.itruck.co.kr)이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중고트럭매매시장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무역정보통신 수출입 화물의 정보화체계 완성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는 인터넷을 통한 전자무역서비스 전문기업이다. 거래선 발굴에서 시작해 통관 물류 대금결제까지 무역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91년 설립 이래 EDI(전자문서교환) 방식에 의한 무역자동화서비스를 제공해 무역업계의 무역절차 처리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왔다. 올해말부터는 무역자동화 완성을 통해 취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터넷 무역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cTradeWorld.com’을 선보인다. 이는 무역·통관·물류부문의 이용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여 수출입 무역업무 분야에 종사하는 업체간의 Cyber Value Chain을 조성하여 오프라인 시장을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시킴으로써 물류세계로의 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cTradeWorld.com은 부가가치통신망을 이용한 기존 EDI 제한요소를 극복하고 무역절차상 필요한 외부업무는 물론 내부업무인 생산, 자재, 회계, 영업분야까지도 웹상에서 자유롭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무역의 새로운 인프라다. 현대물류넷 화물운송관리시스템 및 화물차량정보 공유 수송분야의 경쟁력에 있어 산업용 차량의 공차 운행은 고유가 시대에 문제점으로 지적하지 않더라도 동종의 업체에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업무개선의 분야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정부와 많은 기업들은 선진국의 물류체계 및 운영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고 또한 국내의 여러 개발업체가 참여, 개발한 수송분야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은 국내물류 운송시장의 수용여건과 환경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현대물류넷은 ‘화물운송관리시스템’을 통한 업계의 정보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화물운송, 주선업무와 직결되는 실시간 공차정보 전국망 서비스를 구축하여 계속 확산중이다. 화물운송관리시스템 서비스는 전 물류망의 근간이 되는 매개체로서 전국화물운송, 주선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업무의 데이터를 표준화·전산화하여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토록 해 줄 뿐만 아니라 각종 정보의 축적 및 공유화와 시스템의 이용을 통해 국가 공공DB로서 각종 물류관련 통계자료 산출 등에 활용이 가능하여 물류업무분야의 생산성 극대화와 국가 정보인프라 구축 두가지를 다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현암바씨스 시트공장의 바코드를 이용한 물류관리 현암바씨스는 1989년 설립된 자동인식기기 전문생산업체다. 설립 후 10여년동안 바코드와 무선인식시스템및 이를 적용한 시스템통합 등 자동 인식 분야 한 우물만 파왔다. 그 결과 이 회사는 바코드 관련 기술과 장비들을 90년대 초부터 하나씩 국산화할 수 있었다. 소프트웨어와(SW)와 하드웨어(HW)의 완벽한 조화로 생명이 있는 제품을 최고의 목표로 삼아 40여명 전직원이 노력한 결과 바코드, 무선인식시스템, POS시스템 등을 비롯 POP(생산관리시점) 시스템을 이용한 시스템 통합(SI) 전문업체로 국내 동종업계의 선두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외국 제품들이 전체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서 유일하게 자동인식기기 등을 국산화하고 외국 기업들과 당당하게 경쟁해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암바씨스는 1998년 5월 H자동차 시트공장의 생산기술부와 손잡고 바코드 시스템을 이용한 자동화와 물류정보화를 추진했다. 이 시스템의 구축목적은 시트제품의 고유정보를 바코드 라벨로 작성하여 부착하고 고정식 바코드 스캐너를 이용하여 정보를 해독함으로써 수작업에 의한 정보입력을 자동화하고 창고 입출고 관리의 적재정보 오류에 의한 자동차 조립라인의 결품 및 오투입 방지, 생산이력관리와 생산실명제의 도입으로 품질향상 및 대내외 고객신뢰를 구축하고자 하는데 있었다. 구축후 생산라인에서는 바코드 라벨의 인쇄작업으로 수작업기재 배제, 자동라벨탈착기에 의한 부착방법 도입으로 작업의 편의성 도모, 제품별 생산수량 및 사양정보의 확인기능 확보, 정보 네트워크 구축으로 실시간 정보전달체계가 구축되었다. 창고적재의 입출고부분에서는 바코드 라벨의 자동판독 및 입력으로 적재위치의 오류로 인한 재작업 배제, 적정량의 재고보유로 생산 리드타임의 탄력적인 운영가능, 출하시의 자동검색으로 완성차 조립라인의 결품 및 타제품 투입방지, 고객신뢰도 면에서는 제품정보의 표준화 및 다양한 정보가 기재된 바코드 라벨의 인쇄로 제품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실명제의 도입이 가능하여 제품의 이력관리로 품질향상 및 향후 문제발생시 원인분석이 용이하게 되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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