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물류협회 / 서병륜회장체제 본격 개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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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륜회장 체제 본격 개막 타 단체와도 협력 적극 모색 한국물류협회가 지난달 8일 사무실을 이전했다. 마포구 삼창프라자빌딩 502호로 사무실을 옮겨 같은 층에 입주해 있는 한국파렛트협회, 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그리고 대한통운국제운송까지 삼창프라자 5층은 물류단체나 물류업체가 하나의 타운을 형성했다. 특히 5층에는 신임회장인 서병륜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한국파렛트풀이 입주해 있어 협회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는 이점이 생겼다. 물류협회는 신임회장을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회원사 서비스 강화 작년 5월부터 수석부회장으로서 회장 직무대행을 맡던 서병륜 신임회장은 “민간기구로서 협회가 중추적 물류업무를 담당하는 기구로 가는데 목표를 두고 이를 위해 정부의 위원회활동 강화, 정부위임 업무 성공화, 물류교육 활성화, 관련단체 유대강화로 물류의 나아갈 바를 찾아가겠다”고 천명했다. 서병륜 신임회장은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가지 사항을 밝혔다. 첫째,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 강화이다. 새천년의 첫해를 ‘회원사 서비스 강화의 해’로 정하고, 물류 관련자료의 제공, 선진물류 사례발표, 우수물류 현장체험 등을 통하여 선진물류의 확대에 노력하며, 둘째, 회원사의 확대에 노력한다고 밝혔다. 협회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회원사가 필요로 하는 협회로 재출발하겠으며, 윈윈차원의 각종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통하여 연계하므로써 회원사의 확대에 주력함과 동시에 민간단체의 명실상부한 물류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셋째, 물류관리사 자격시험 등 정부 위임업무의 책임수행이다. 지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원서접수한 제4회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을 비롯한 국제물류산업전시회, 물류대상 시상, 우수물류논문 공모, 국제물류 세미나 등을 사전 철저히 준비하여 차질없이 수행하겠다는 것. 넷째, 물류전문인력의 양성과 한국물류협회의 기능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며, 특히 물류정책의 개발, 물류관련 단체 및 학계와의 유대강화 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타 단체와도 협력모색 협회는 신임회장 선출에 앞서 올해초인 2월 28일 임원진을 새로 선출한 바 있다. 새로 선출된 부회장단 9명에는 유중식 콜롬버스 사장, 이용우 토로스물류 사장, 이은성 농협유통 사장, 이재원 대신정보통신 사장, 이호 통인물류정보통신 사장, 황경영 코리아코프 사장, 홍만식 아신 사장, 홍성환 대상물류 사장, 데이비드 어써리 한국암웨이 사장이 선임되었으며, 이외 이사에 김인호 용마유통 사장, 그리고 감사에 정한식 새한택배 사장이 각각 선정된 바 있다. 협회의 이인명부장은 앞으로 타 협회와의 연계강화도 모색할 뜻을 내비쳤다. “각 단체가 서로 물류를 주관하다보니 힘이 모여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남북정상회담에서 대통령이 남북간 철도를 연결하면 물류비가 약 30% 절감될 수 있다고 언급하셨는데 이런 내용도 각 단체들이 통합해서 방향을 모색해 봐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협회는 올해를 ‘회원사 서비스의 해’로 정하고 관련분야의 정부기관과 물류관련단체와의 연계활동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 물류산학연협회, 공인물류관리사회, 한국파렛트협회, 포장협회 등과 공통분모를 찾아보려 합니다. 특히 로지스틱스학회의 경우 두 번에 걸쳐 현장시찰 플랜을 공동으로 추진했고 파렛트협회도 공통분모를 갖자고 정식으로 제의가 왔습니다. 다들 필요한 것은 알 것이고 요즘은 윈윈전략이므로 서로가 갈 바를 숙의해야 할 것입니다” 회원사 배가운동 전개 협회가 올해를 ‘회원사 서비스 강화의 해’로 정하게 된 것은 그동안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가 미진하다고 판단 되어서이다. 이같은 판단에 따라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를 모색하고 더불어 회원사수를 배로 늘리기 위해 계획을 잡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방안의 하나로 현재 모색되고 있는 것은 ‘회원사의 날’을 만드는 것으로, 한달에 한번 회원사가 자사의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어 업계의 누구나가 와서 들어볼 수 있는 이벤트이다. 한편 물류관리사 시험 응시원서를 마감한 협회는 올해 추가 시험지역으로 대구, 대전이 추가되었고, 응시원서의 미비서류 및 과목면제 신청자에 대한 검토, 시험장소 선정 등으로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다. 물류관리사 시험의 시험방법이나 선발예정인원 등 제반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인 물류관리사시험위원회(위원장 김세찬 건교부 수송정책실장)는 최근 총 9명의 위원중 3명을 제외한 6명이 새로 임명되었다. 시험위원회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세찬 건교부 수송정책실장, 전형구 극동정보대학 무역실무과 교수(연임), 권오경 교통개발연구원 연구위원(연임), 김태현 연세대 SCM연구센타장(이하 신임), 이희연 건국대 지리학과 교수, 김경석 국토연구원 SOC연구센타, 백종실 해양수산개발원 해운물류, 이병오 한국컴팩 L&O 이사, 이부경 리테일네트워킹 사장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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