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CNS / 물류센터 다품종 집약 보관·생산성 극대화 추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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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다품종 집약 보관·생산성 극대화 추세 최적화 알고리즘 기반한 물류자동화 설비 설치해야  “물류센터는 예측 어려운 사업 환경변화 대응 필요성과 유한한 물류센터 자원에 대한 한계 극복을 위해 변화에 유연하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최근 유통업체 물류센터는 온라인물류 특성에 맞게 다품종을 집약 보관하며 소프트웨어 기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LG CNS 김원섭 팀장은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지난달 21일 개최한 ‘2019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에서 “기존에 구축됐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는 보관 집약도가 낮고 자동창고 면적 점유율이 너무 높아 투자효율이 저하되고 있다”며, “오더 증가에 따라 확장할 수 있는 설비를 구현하고 최적 알고리즘에 기반해 생산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베이코리아 동탄메가센터의 경우 최적 알고리즘 기반 Order Consolidation, Load Balancing으로 출고계획을 수립하고, By-Pass 기능을 강화한 QPS(Quick Picking System) 도입으로 일 15만 오더를 처리할 수 있는 고속피킹시스템을 구현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QPS는 오더박스를 이송하는 컨베이어를 2열로 구성해, 해단 존에 피킹할 상품이 없는 경우 박스가 바깥쪽 컨베이어로 빠져 병목현상 없이 원활한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By-Pass 라인 추가 구성으로 피킹 생산성이 극대화되고 오더박스는 자동으로 분기 또는 합류하므로 작업자는 피킹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상품적치 및 스테이션 배치 전략으로 라인 밸런스는 최적화된다. 냉동냉장 상품을 취급하는 온라인센터는 선도관리를 통한 상품품질과 출하 생산성 확보를 위해 물동량 특성을 고려해 물류센터를 설계해야 한다. 냉동 존에서는 SKU 중복피킹에 따른 비효율을 개선하고 냉동환경에서의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품을 총량피킹한후 By-Pass 라인을 통해 DAS로 분배하는 것이 출하효율을 높이면서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냉장 존은 시간당 처리요구 물량과 고빈도 상품비율이 높은 만큼 저빈도와 고빈도를 나눠 보관하고 DAS를 통해 오더 Consolidation하는 방향으로 설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김원섭 팀장은 “다양한 오더, 상품의 처리와 복합 설비를 활용해야 하는 물류센터의 주문량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최적화 알고리즘이 기반된 자동화설비 운영이 전제돼야만 생산성 극대화가 가능해진다”며, “LG CNS의 QPS 설비는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해 다품목/다착지/대량 맞춤 처리의 온라인 및 매장 낱개분류에 대응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물류혁신을 위해서는 설비 예지보전(Predictive Maintenance), 디지털 트윈, AI, 로봇과의 협업(Cobots)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가치전환을 해야 한다”며, “물류센터는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고객 가치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SoftWarehouse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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