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점 / 지도 정보서비스 물류시장 ‘노크’, 차량 및 개인의 위치파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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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정보서비스시장이 택배물류시장의 커짐과 더불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현재 이 시장에 진출한 대표적인 업체는 한국통신정보기술(주)과 (주)지어소프트. 이들 업체중 한국통신정보기술은 인터넷 검색엔진 및 포털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와 협약하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어소프트는 최근 LG텔레콤에서 제공하고 있는 ‘019 한눈에 서비스’를 상호보완적으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도 정보서비스 물류시장 ‘노크’ 차량 및 개인의 위치파악 10단계로 확대·축소 가능  한국통신의 벤쳐투자회사인 한국통신정보기술은 작년 1월 설립된 신설회사로 한국통신에서의 GIS기술과 정보통신 노하우를 이어받아 ‘프리맵(FreeMap)’ 지도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지도정보서비스 전문회사이다. 현재 인터넷(www.freemap.net)상에서 실시간 전자지도 정보제공으로 지속적인 DB사용료 및 광고료에 의한 수익을 얻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프리맵’ 지도정보의 주요 서비스는 △주소를 통한 지도검색 기능 △우편번호를 통한 지도검색 기능 △상호 및 지형지물을 통한 지도검색 기능 △10단계의 지도·확대축소 기능 △중심이동, 확대이동, 축소이동 및 8방향 이동기능 △표지말 붙이기 기능 △출력용 지도생성 기능 △지도와 메시지를 E메일로 전송하는 기능(옵션) 등이 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지도정보를 활용하여 지리정보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고 지리정보와 물류관련정보를 연계시켜 이를 필요로 하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으며, 인터넷상에서 구현되기 때문에 별도의 GIS시스템 및 지리정보 DB구입으로 인한 비용이 절감된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 및 네트워크 기반이어서 1∼2초만에 지리정보를 찾아내는 빠른 데이터 처리가 돋보이며, 찾아낸 데이터의 저장, 검색, 처리도 가능하다. 탐색된 경로는 개략적 보기와 구간별 보기로 구분하여 볼 수도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프리맵’을 더욱 보완하여 경로형태 선택기능과 실시간 교통정보와 연계한 최적경로 구현도 실현할 계획이다. ‘프리맵’ 지도정보는 작년 2월 정보통신부 주관 ‘2월 신소프트웨어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동아일보, 한국일보, 국민일보, 경향신문, 대한매일, 한국경제, 네이버, 심마니, 신비로, 네띠앙, 라이코스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평화방송(천주교 서울대교구), 대구방송 등 다수업체와 지도정보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통신정보기술은 프리맵 등 개방형 GIS기반의 축적된 기술을 통해 GIS시스템 설계, 네트워크 및 GPS기술과 접목된 고부가의 GIS관련 시스템 개발 및 SI사업 추진 뿐만 아니라 국내최초로 GIS관련 컨설팅·감리사업을 추진하여 GIS산업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빠른 검색속도 돋보여 (주)지어소프트도 ‘웹틀라스(Webtlas)’로 명칭되는 지도정보프로그램을 개발,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웹틀라스’는 우리나라 지역의 디지털 맵(map)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디스플레이, Search 및 서비스할 수 있는 웹기반의 GIS 엔진이다. 이미 구축된 지도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사항. ‘웹틀라스’는 전자지도와 이를 활용가능케 하는 응용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제공, 사용자에게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도록 했다. 또 시스템 구축 및 사용이 용이하여 클라이언트/서버환경, 인터넷 환경 등 다양하게 사용가능하며, 사용자의 시간과 공간제한을 탈피하여 폭넓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빠른 검색속도 및 디스플레이 속도를 보이며, 자체개발에 의해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사용자의 이용이 자유롭다. 특히 인터넷 기반의 편리한 사용법과 친근한 유저인터페이스도 이 프로그램의 장점. 이러한 장점을 발판으로 지어소프트가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는 별도의 단말기나 시스템을 구비할 필요없이 이동전화 단말기를 휴대하거나 차량에 탑재하면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지어소프트는 자사의 GIS기술과 인터넷서비스의 효용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택배, 화물운송 등 물류분야와 유지보수요원 등 위치파악이 요구되는 개인이 주요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웹틀라스’의 주요기능은, △다양한 크기로 확대· 축소 △Layer Control 기능 △다단계 Caching 및 실시간 압축복원방식 △클립보드 복사/고속 프린팅 및 사용자 임의의 프린트포맷 기능 △심볼등록 및 일괄처리 △지도의 보안관리 △다양한 형태의 검색 기능 △복합검색(주요 관리대상물에 대한 고속검색기능) 등이 있다. 1998년 5월 설립된 이 회사는 설립과 동시에 지도정보프로그램 ‘웹틀라스 버전1.0’을 발표했으며 이해 8월 법인전환했다. 9월에는 한국통신프리텔 모빌넷 서비스를 구축하였으며 10월에는 정보통신부 98년 우수신기술(IT)로 지정되었다. 98년 12월에는 ‘웹틀라스 버전2.0’을 발표했으며 작년 12월부터 인터넷(www.webtlas.com)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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