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시스템즈 / 식품이력 추적관리 적합성 검증시스템 구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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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이력 추적관리 적합성 검증시스템 구축 가공이력관리·이력추적시스템으로 구성 글 : 송세라 기자(srsong@ulogistics.co.kr)  RFID를 이용한 식품이력 추적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한국전자거래협회는 한국식품공업협회와 공동으로 소비자와 판매자간 신뢰성을 확보하고, 불량식품 파동으로 인한 식품산업 위축 및 연관 산업으로의 부정적 파급효과를 제거하기 위해 식품업종의 추적관리(Traceability) 적합성 검증을 진행하기로 했다.선진국은 이미 식품 분야에 다양한 자동인식 기술을 활용한 Traceability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과 일본의 경우 농축산 및 일부 가공식품에 이미 Traceability 시스템을 도입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실증적인 실험자료가 미비한 실정이다. 특히, 식품안전을 위한 이력관리를 법으로 명시한 식품안전기본법(안)이 지난 2월 제정됨에 따라 식품이력 추적관리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한국전자거래협회는 CJ 시스템즈와 CJ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식품이력 추적관리(Traceability) 적합성 검증 시스템 구축사업을 발주, 오는 6월말까지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CJ시스템즈는 농축수산물 및 기초 운부자재 가공업체로부터 기초 원재료 및 1차 가공 중간재를 구매해 입고하는 시점부터 완제품을 만들어 출고하는 영역에 이르기까지, △생산이력 관리를 실시하기 위한 원부자재 식별코드 부여·부착 △주요 공정별 프로세스 관리 △완제품 출고시 완제품과 원부자재 투입 관계를 정의한 생산이력 추적관리를 구성하게 된다. CJ시스템즈는 이처럼 기업내부 공정프로세스에서 적용되는 가공이력관리 시스템 외에, 필요시 관련 행정기관과 소비자가 식품의 이력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해 제품의 실시간 추적관리가 가능한지 여부도 함께 검증할 방침이다. CJ시스템즈와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한 CJ는 이번 사업을 위해 CJ 이천공장의 소불고기 양념장 생산라인에 대한 가공/유통 정보와 식품이력 추적관리시스템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는 한편, CJ GLS 물류센터와 유통매장을 통해 제품의 이력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CJ시스템즈 이종욱 상무는 “식품 안전을 위한 이력관리를 법으로 규정함에 따라 식품 제조업체의 식품이력 추적관리 시스템 구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확보된 역량을 바탕으로 RFID 기반의 식품이력 추적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자거래협회 이영식 전무는 “이번 식품이력 추적관리 시스템에 대한 검증이 완료되면 식품 유통망의 투명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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