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M 구축사례 / 한솔제지 ILOG 솔루션 구축으로 생산성 향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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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ILOG 솔루션 구축으로 생산성 향상 생산계획 최적화 통해 ROI 연간 12억원 이상 기대 글 _ 송세라 기자(srsong@ulogistics.co.kr)  한솔제지가 ILOG 솔루션을 적용, 생산성이 향상된 것은 물론,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게 됐다. ILOG LogicTools는 Supply Chain 네트워크 설계, 재고최적화, 생산 스케줄링&플래닝, 운송최적화 솔루션으로, 전세계 250여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SAP, ERP 등의 타 시스템과 연계가 가능하고, 사용자 중심의 UI, 다양한 분석 및 시뮬레이션, 드래그 앤 드롭 형태의 데이터 변경, Excel 및 Access 등과의 호환 기능을 바탕으로 빠른 프로젝트 수행 및 현업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한솔제지는 ILOG SCM 영역중 판매계획 및 생산계획 영역에서의 최적화 기법을 활용, ROI가 연간 12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확한 생산계획 수립 중요 한솔제지는 장항/대전/천안/청주/상주 등 5개 공장에서 연간 120만톤 규모의 제지를 생산하고 있다. 제품 종류는 인쇄/산업/특수지 등 3개로, 약 1,000여 지종에 이른다. 평균 사이클 타임은 15일이며, 주문 오더 건수는 평균 월 3만건에 달한다. 제지산업은 장치산업으로 긴 생산 리드타임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며, 산업특성성 긴 제품교체 준비시간이 필요하고 수주형 생산체제이므로 납기준수가 중요하다. 한솔제지 공정을 살펴보면, 종이 자체를 만드는 초지와 고객 요구에 맞춰 종이를 분할하는 완정 단계로 나뉜다. 즉, 초지단계에서 펄프를 가공해 5m 폭의 점보롤을 생산하고 이를 완정단계에서 고객 요구에 맞춰 시트지 또는 롤 제품으로 만들어 포장한다. 따라서 한솔제지는 수급/분석 및 생산량을 산정해 3개월 판매계획을 세우고, 이를 초지기별 월간계획을 통해 1개월 생산계획을 수립한뒤 지폭 조합을 최적화해 완전 스케줄링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을 거친다. KSTEC 유환주 상무는 “제지를 생산하는 설비 폭이 5m로 고정돼 있는 반면 고객이 요구하는 사이즈는 매우 다양하므로, 계획을 정확하게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싸이클 리드타임이 15일로 한달에 약 2번 생산하기 때문에 로트단위가 매우 커 긴급오더 대응이 어렵고, 납기 준수율이 저조하면 재고가 증가하는 경향이 생겨 영업부와 생산부의 목표가 서로 상충되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3개월분 판매량·생산가능량·재고량 자동산출 따라서 KSTEC은 한솔제지에 통합 SCM을 구축해 ERP/MES를 도입하고, 고객에 대한 납기회신(ATP) 시스템과 납기준수를 고려한 일관된 판매 및 생산계획(APS)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우선 3개월 판매계획 엔진을 개발, ILOG CPLSX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최적화 모듈을 통해 영업에서 산출한 3개월간의 판매 요구량을 생산 용량과 고려해 판매이익이 최대화되도록 3개월분의 판매량, 생산 가능량, 재고량이 자동산출되도록 수립했다. 유환주 상무는 “각종 제약 조건을 조절해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생산용량 제약을 고려한 판매이익 최대화를 LP(Linear Programming) 문제로 구성하고 영업 데이터 및 생산능력 정보를 입력해 사용했다”며, “이를 통해 스케줄러 작업 시간을 기존의 2시간에서 10초로 단축했으며, 효율적인 펄프구매를 가능하게 했다”고 소개했다. 판매계획이 결정되면 초지기별 생산 분배량을 작업 패턴을 고려해 각 초지기별로 1개월분의 생산순서를 결정하는 1개월 생산계획을 수립한다. 유환주 상무는 “제지의 경우 평량(종이두께)별 사이클이 존재해 생산성과 지종 교체 시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므로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1개월 생산계획 엔진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판매계획에서 산출된 1개월분의 생산량을 초지기/코팅기별로 일정을 수립하고 패턴 편집기를 활용해 사이클을 고려한 초기해 도출 및 재활용이 가능하게 했으며, 제품 교체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생산순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스케줄러 작업 시간이 8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되는 효과를 얻었으며, 작업 편의성과 가시성이 향상됐다. 스케줄러 작업시간 단축·오차율 향상 지폭조합 최적화시스템도 구축했다. 제지는 설비가 폭이 5m로 정해져 있는 만큼, 어떤 폭의 제품을 같이 생산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한솔제지는 월간 스케줄링에서 산출된 초지기별 1주간 생산량에 대해 각 제품을 분할하는 Rewinder의 Trim Loss가 최소화되도록 최저 지폭조합을 결정하기 위해 지폭조합 최적화시스템을 구축했다. KSTEC은 ILOG CPLEX 및 Solver를 이용한 Column Generation 최적화 모듈을 이용해 엔진을 개발, 생산된 초지를 최종 제품으로 분할하는 과정에서 Trim Loss가 최소화되도록 최적지폭 조합을 수행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손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폭 조합을 생성하고, 고객 주문량보다 초과 또는 부족 생산하지 않도록 적정 생산량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현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한솔제지는 지폭조합 최적화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7억원의 지폭 손실 감소, 연간 약 4억원의 오차율 향상 효과를 보고 있으며, 스케줄러 작업시간도 기존 24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어들었다. 완정 스케줄링 시스템도 구축했다. 완정 스케줄링은 지폭 조합의 결과로 생산된 Sheet지 제품을 존재하는 생산 경로를 따라서 완정(Sheet Cutting)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스케줄하는 것으로, 완전스케줄링에 따라 Rewinder에서 분할된 권취롤을 Sheet Cutter로 분배하고 작업일정을 산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설비의 작업 부하 평준화, 규격교체 최소화가 가능해졌으며, 일자별·시간별 작업 지종 예측에 의한 체계적, 계획적 작업자 대용이 가능해졌다. 스케줄러 작업 시간도 3시간에서 10분으로 단축됐다. 한솔제지는 ILOG 솔루션 구축으로 작업시간 단축돼 실제 생산성이 향상됐으며, 지폭 손율이 감소된 것은 물론, 오차율이 향상돼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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