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RE코리아 / ‘코로나 무풍지대’ 신선식품·이커머스 물류센터 수요 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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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무풍지대’ 신선식품·이커머스 물류센터 수요 증가 1분기 물류자산 거래규모 약 5,700억원 전년과 유사  CBRE코리아가 발표한 ‘2020년 1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총 투자 시장규모는 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을 보였으며, 오피스 및 물류자산 거래가 전체의 8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물류자산 거래 규모는 총 약 5,700억원으로 지난해 총 물류 거래액 2조원의 약 28% 수준에 달했다. 이는 BLK 평택 물류센터, 안성 일죽 복합 물류센터 등 수도권 다수에서 복합 물류센터 및 상온 물류센터의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준공된 BLK 평택물류센터의 경우 연면적 12만 3,000㎡ 규모로 상온 및 저온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페블스톤자산운용이 약 1,977억원 규모로 매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1분기 수도권에는 올해 전체 예정 공급량의 40%에 해당하는 8개의 신규 A급 물류센터가 총 약 65만㎡ 규모로 공급됐다. 수도권 물류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현재까지 신규 개발 프로젝트가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사례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자산으로는 켄달스퀘어 산하 죽산/마장/김포 물류센터가 각각 연면적 6만 600㎡, 9만 4 ,949㎡, 8만 4,545㎡, 13만 7,017㎡로 공급됐다. 또한 연면적 4만 9,291㎡ 규모 MQ 남양주 물류센터, 연면적 3만 7,711㎡ 규모 코람코 고백리 물류센터, 연면적 14만 9,624㎡ 규모 진위 물류센터, 연면적 3만 5,728㎡ 규모 YS 물류센터도 모두 준공과 함께 공급됐다. 이들 신규 물류센터중 일부는 주요 임차인 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물량이 증가하면서 신선식품 배송업체 및 이커머스 물류센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동시에 넓은 야드를 갖춘 배송캠프 형태의 통과형 물류센터(TC)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타격을 입은 임차인들중 소수가 임대료 감면 또는 임대료 지급 연기 등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타 시장대비 상대적으로 타격이 현저하지 않고 현사태가 비교적 단기간내 통제 가능한 범위내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부분의 임대인은 관련 조치를 바로 시행하기 보다는 현 상황을 좀더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코로나19로 국내 투자자의 해외 투자 활동 축소가 예상되면서 해외 투자에 할당된 기존 자본을 국내 적절한 투자처로 선회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국내 투자자의 물류 자산에 대한 수요는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CBRE코리아 임동수 대표는 “온라인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물류센터 수요 역시 당분간 견고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물류 거래 시장은 활발한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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