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 포스트코로나 시대 유통업계 ‘옴니채널 풀필먼트’ 전략 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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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유통업계 ‘옴니채널 풀필먼트’ 전략 필요 유통업체 지능형 자동화부문 투자 증가 전망 ‘온·오프라인 고객경험 확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발표한 ‘2020년 아태지역 쇼핑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유통업체들은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지능형 자동화, 클라우드 컴퓨팅, 모빌리티와 같은 기술들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기업들이 영업을 재개하고 복구함에 따라 유통업체와 공급망의 회복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험대에 올랐다.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집에서 온라인으로 다양한 소비를 해결하는 ‘홈코노미’ 개념의 급부상으로, 소비자들의 식품에 대한 온라인 지출의 빈도와 규모가 전지역에서 증가했으며, 소비자들은 안전한 거리 유지를 위해 계산대 직원의 도움보다는 셀프 체크아웃 계산대 이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통업체들은 매장과 배송에 있어서 안전성을 재고해야 한다. 주문후 상품을 직접 수령하는 클릭 앤 콜렉트(click-and-collect) 또는 온라인 주문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보피스(buy online, pick-up in store, BOPIS) 구매 방식이 선호되면서 소비자의 55%가 보다 많은 유통업체에 모바일 주문 옵션을 제공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조사에 참여한 유통업체들 중 실제로 온라인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업체는 36%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돼, 기업들의 풀필먼트 전략 제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트랜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유통업체들은 매장내에서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할 수 있는 추가적인 솔루션을 구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우종남 한국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통업계의 판도를 변화하면서 유통업체들은 자사 옴니채널 풀필먼트 능력을 제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며, “유통업체들은 클릭 앤 콜렉트 서비스를 확장하고 쇼핑의 역량과 속도를 가속화하는 기술들에 투자해야 하며, 이를 통해 매장내 재고에 대한 가시성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매장 직원들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함으로써 재고관리 등의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유통업체들은 구형의 그린 스크린 기술에서 스마트폰과 같은 운영체제를 탑재한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춘 엔터프라이즈급 기기로 전환하고 있다. 이외에 핸드헬드 모바일 컴퓨터 및 태블릿을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이 주문한 제품을 매장밖에서 수령하는 커브사이드 픽업(curbside picku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ET51 엔터프라이즈 태블릿, TC52 터치 컴퓨터, TC21 터치 컴퓨터 및 ZQ310 모바일 프린터와 같은 모바일 POS(mPOS) 솔루션은 매장 직원들에게 신규 온라인 주문에 대한 알림을 제공하고, 고객이 도착하기전 상품을 포장한후 제품에 라벨을 부착하며 영수증을 인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비접촉식 풀필먼트를 실현하고 있다. 한편, 현재 유통업체의 83%는 실시간 재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이미 자동화된 재고 확인 시스템을 사용중이거나, 1년 이내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만족도와 직결되는 반품의 경우, 유통업체 경영진의 최대 51%가 반품 관리 기술 업그레이드했거나, 향후 5년 이내에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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