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JC / 물류자동화설비 전문기업 도약·해외시장 개척 원년 선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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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자동화설비 전문기업 도약·해외시장 개척 원년 선포 다양한 고객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설비 공급 위해 라인업 강화  MJC가 올해 AGV, 셔틀시스템, AS/RS, 크로스벨트 소터 등으로 사업을 본격 확장, 물류자동화설비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MJC는 컨베이어시스템과 휠소터인 TB소터, 커브벨트 컨베이어, 스파이럴 슈트 등이 주력제품이다. 최근 L사 남양주/용인/대구 허브터미널과 쿠팡 안산/용인/안성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컨소시엄으로 참가한 대구 및 광주 우편집중국의 소포구분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납품했다. 소포구분기 사업의 경우 최고단계의 품질검사와 사전 시운전 및 5단계의 엄격한 현장 시운전 절차를 완벽하게 통과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MJC는 당진지역에 약 3,000평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마련하고, 레이저 절단, 자동절곡, 정밀가공, 커브벨트 재단, 용접공정 등 전 생산공정을 확보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납기 단축이 가능하게 됐다. 이외에 시화공단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는 고객 맞춤 기술과 선행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제품개발, 시스템 기술 및 설계기술 등을 수행하고 있다. MJC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물류자동화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황규홍 CEO는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풀필먼트 물류 자동화 역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세계 선도시장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AGV(AMS), 셔틀랙, GTP, AS/RS 및 크로스벨트 소터까지 통합 공급이 가능한 전문회사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AI기반 자율주행 AMR 등 다양한 AGV 공급  이미 MJC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기업 FIRT의 자동차공장 생산라인에 들어가는 AGV를 1월말에 5대 선적하는 것을 시작으로, 6월에 2대를 H사 미국현장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아산지역에 위치한 인쇄 강소기업에는 시스템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자동창고, WMS, ROBOT SYSTEM 및 4대의 지게차형 LGV를 설치하는 등 생산공정과 MES를 연계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MJC는 각 현장마다 AGV의 특성이 다른 것을 감안해 직접 개발, 중국기업과의 파트너쉽, 한국기계연구원(이하 KIMM)과의 R&D를 통한 기술이전 등을 통해 다양한 AGV 공급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황규홍 CEO는 “최근 물류현장에 AGV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AGV는 현장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MJC의 자체적인 기술로 직접 개발한 제품부터 기술이전을 통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기반으로 현장에 최적화된 AGV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산하기관인 KIMM과의 기술이전 협약으로 AI기반 자율주행 AMR 원천기술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노출강도가 높은 공장 밖의 현장에서도 AMR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확보한 것이 특징으로, 정밀한 AMR기술을 통해 적용환경을 확대할 수 있다. AMR은 레이저 네비게이션 기반으로 현장에 설치된 반사판을 이용해 현재 위치를 인식하는 기술과 주행시 구동 유닛에 설치된 Encoder로부터의 확보한 데이터와 Reflector로부터 측정된 데이터로 보정해 정확하게 위치를 인식하고 정해진 경로로 주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AMR에 설치된 Laser Range Scanner가 주변 지형지물을 인식하면, Encoder로부터 측정된 데이터를 Scanner가 인식한 데이터로 보정해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현장에서도 AMR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중국 인폼사 셔틀시스템 국내 공급  셔틀시스템은 중국기업 인폼사와의 독점 공급계약을 통해 국내에 공급한다.SKU가 많은 풀필먼트 물류에서는 보관효율이 높고 대량의 오더라인에 쉽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빠른 물동량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 셔틀랙은 보관 효율과 대량의 오더라인 대응, 처리속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물류센터 적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MJC는 박스 기반 셔틀시스템을 통해 풀필먼트 물류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계약한 국내 C사 의 경우 평택물류센터에 올해 1분기에 셔틀을 공급할 예정이다. 자동창고에서 설비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정보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MJC는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 중요성을 감안, 안정적인 자동창고 관리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WMS를 개발해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황규홍 CEO은 “셔틀시스템이나 자동창고 같은 자동화설비는 정보시스템과의 연동이 중요한데, 자체적인 정보시스템이 없을 경우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자동화설비와 정보시스템 핵심 코어를 모두 갖추고 있어야 경쟁력이 높아지므로 클라우드 기반 WMS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 물류환경에 적합한 설비 제안 장점  MJC는 자동화설비 라인업 확장을 기반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물류자동화시장을 공략하고, 해외진출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물류설비 시스템엔지니어링 기본이 되는 컨베이어시스템을 오랫동안 공급한 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황규홍 CEO는 “AGV 및 AMR, 셔틀랙의 경우 현재 시장초기 단계로, MJC가 시장에 빨리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다양한 라인업과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여러 고객 니즈에 따른 맞춤형 설비 공급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즉, 그동안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물류환경이나 물동량 등에 맞춰 오버 스펙없이 적합한 설비를 제안할 수 있으며, 속도와 작업 정확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황규홍 CEO는 “그동안 자동화설비는 대기업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 왔지만 최근에는 중소기업의 도입도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라며, “MJC는 특화된 시스템 중심으로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시장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황규홍 CEO는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장에서 한국제품은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며, “MJC가 생산하는 물류설비는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높은 만큼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미국 H사 및 글로벌 자동차기업 FIRT 제조라인에 AGV를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물류자동화설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는 WMS, 소형 AS&RS, 셔틀랙시스템 등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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