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버산업박람회 / CeMAT 내년부터 하노버산업박람회로 통합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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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MAT 내년부터 하노버산업박람회로 통합 개최 산업변혁 주제로 2020년 4월 20일부터 5일간 개최  하노버물류박람회(CeMAT)가 하노버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 통합된다. 따라서 앞으로 도이치메세가 주관하는 물류전시회는 내년부터 CeMAT이 아닌 HANNOVER MESSE에서 2년마다 개최될 예정이다.도이치메세 마르코 지버트 이사는 기자간담회에서 “4차산업 기술 발전으로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융복합 시대에 모든 산업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있는 만큼, 물류산업 역시 산업공정 계획단계부터 통합돼 다른 산업분야와 함께 개발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업계에서 물류를 하나의 통합된 프로세스처럼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개최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아 그동안 CeMAT으로 선보였던 물류전시회를 통합했다”고 밝혔다. 1947년부터 시작한 하노버산업박람회는 매년 6,000여개 기업과 20만명의 참관객이 찾는 산업기술 전시회로, 2020년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내년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랜드에 맞춰 물류를 새로 추가하는 등 ‘산업변혁(Industri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인더스트리 4.0, AI, 5G, 스마트 물류와 같은 최신 트렌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산업자동화·동력전달기술전(Automation, Motion & Drives) ▲물류기술전(Logistics) ▲산업디지털융합기술전(Digital Ecosystems) ▲에너지기술전(Energy Solutions) ▲공학 부품 및 솔루션전(Engineered Parts) ▲연구기술전(Future Lab) 등 6개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물류기술전에서는 원자재의 흐름과 적재 기술, 창고와 공장 장비, 산업용 트럭과 관련 악세서리, 자동 유도 차량, 포장 기술, 물류서비스 등이 소개된다. 산업자동화 부문에서는 산업 통합의 근간이 되는 자동화에 대한 다양한 기술이 출품될 예정이다. 마르코 지버트 이사는 “전시장의 동측과 남측 전면을 자동화 컨텐츠로 채워 산업전환에 중요한 모든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하노버산업박람회는 전체 산업분야를 아우르기 때문에 참관객들은 제품 개발에서 생산, 물류에 이르는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더불어, 새로운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에 필요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코트라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진흥회,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등 4개 기관과 함께 한국전력, 현대일렉트릭, LS산전 등이 참여하는 60개사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한다. 또한 약 40여개사가 개별 참가해 총 100여개 기업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회 기간중 부대행사 디지털 전환 등의 주제로 80개 이상의 컨퍼런스 및 포럼을 개최한다. 또한 하노버산업박람회내 스타트업 허브인 Young Tech Enterprises에는 150여개의 스타트업이 모여 특별전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외에 제3회 국제 제조산업 및 산업화 정상회의(GMIS)가 2020년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산업 개발과 4차산업혁명 기술의 글로벌 표준 채택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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