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인프라코어 / 2006년형 1.5~1.4톤급 지게차 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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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형 1.5~1.4톤급 지게차 출시 내구성·신뢰성·안전성·편의성 높여 글 : 모덕천 기자(dcmo@ulogistics.co.kr)  두산인프라코어가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사양 강화 및 차량의 외관 스타일링을 개선한 2006년형 지게차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지게차는 1.5~4.5톤급 엔진식 및 LPG 지게차로 국내 판매용 18종을 포함해 총 36개 기종이다. 이번 지게차는 내구성과 신뢰성을 높여 유지관리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안락하고 편안한 운전과 산업현장에서 안전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특히 다양한 작업현장에서 많은 운전자의 작업동작을 분석해 최적의 조건을 찾아 인체공학적으로 새롭게 운전석(FCU, Front Cockpit Unit)을 설계했다. 산업차량BG 국내영업팀 신용평 차장은 “작업현장에서 운전자들이 지게차를 운전하는 습관, 동선, 조작법 등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적용한 새로운 운전석”이라고 말했다. FCU는 종전의 지게차와는 달리 컬럼의 틸팅 포인트(힌지)를 위쪽으로 올렸다. 이를 통해 승하차시 운전자의 무릎과 핸들 컬럼이 접촉하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슬림화된 형상의 재생 가능한 플라스틱 커버를 채택했고, 상용차 수준의 소프트한 감각의 우레탄 폼 조향 핸들을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운전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운전자 운전 형태 분석해 설계 첫째, 핸들의 각도 조절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무단 조절식 핸들 컬럼을 채용했다. 종전 5단 Rack 고정 방식에서 가스 스프링을 이용해 무단 고정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다. 즉 기존 제품은 핸들의 위치조절이 5단계에 걸쳐 바뀌었으나, 신제품은 핸들 위치를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다. 둘째, 주차 브레이크 손잡이 품질을 개선시켰다. 신제품은 래치 타입 주차 브레이크에 소프트한 재질의 고무 커버를 추가시켜 조작감 향상과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또한 잠금장치를 강화시켜 승하차시 운전자의 신체와 접촉해 브레이크가 풀리는 현상을 방지토록 했다. 2006년형 지게차는 운전중 보다 다양한 차량의 정보를 한눈에 제공할 수 있도록 경고 램프의 종류를 확대했으며, 이 집중화된 계기판을 종전의 콘솔 중앙에서 우측 대쉬 보드 상단으로 이동시켰다. 계기판에 추가된 주요 디스플레이 기능으로는 시트벨트 착용 경고, 주차 브레이크 작동 표시, LPG 잔량 경고, 중립위치 표시 등이다. 디스플레이는 기존 7종에서 20종으로 늘었다. 또한 계기판은 전방을 돌출시켜 빛의 반사를 막아 시인성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오염 방지도 가능케 했다. 아울러 계기판의 LEC램프는 10만 시간의 반영구적인 수명으로 유지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도록 했다. 모듈러 캐빈 도입 신형 지게차는 스파일링 및 편의성을 고려해 이형단면 소재의 헤드가드 레일을 채택했다. 헤드가드의 일반적인 형태인 직사각형 단면 튜브 대신 이형단면 튜브를 헤드가일로 채택함에 따라 대각선 방향의 길이가 짧아져 시야의 사각지대가 줄어들고, 강성이 증대됐으며, 헤드가드 골격을 기초로 장착하는 모듈러 캐빈 장착이 용이해졌다. 헤드가드의 상판 구조는 13개의 플레이트에서 8개의 4각 튜브로 바꿔 상방향 작업 시야성이 향상됐다. 2006형 지게차는 표준화된 Deluxe형 Modular Cabin을 도입했다. 작업조건에 따라 헤드가드의 골격을 이용, 캐빈의 일부분만을 장착하는 모듈러 캐빈은 현장 맞춤형 외주 제작으로 인한 납기 충족과 고객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품질문제를 규격화된 모듈로 캐빈로 탑재토록 했다. 이 모듈러 캐빈은 차체의 별도 드릴링이나 용접 등 별도의 가공공정 없이 볼트와 너트 조임만으로 간편하게 설치와 해체가 가능하다. ACT 도입으로 안전 사양 강화 신형 지게차는 보다 안전사양을 강화한 ▲주차 브레이크 조작 경고 시스템 ▲서행 주행 제어시스템 ▲자동 감김형 안전벨트 등 Active Control Technology를 도입했다. 지게차는 운행정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조치를 해야하는데, 간혹 운전자가 잊고 장비를 떠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때 주차 브레이크 조작 경고 시스템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가 주차 브레이크를 조작하지 않고 차량에서 이석시 강력한 경고음을 발생해 브레이크를 작동케 하는 경고 장치이다. 서행 주행 제어시스템은 운전자가 평지에서 운전중 전진 또는 후진을 선택한 상태로 이석시 지게차가 운전자 없이 주행해 충돌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로, 운전자 자리를 벗어난 3초후 트랜스미션이 중립으로 복귀되면서 차량이 서서히 정지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신용평 차장은 “엔진 공회전 시 평지에서 전후 레버를 선택하면 지게차는 보행과 비슷한 속도로 주행하는데, 만약 운전자가 운행중 레버를 중립에 위치시키지 않고 차량에서 벗어나면 통제가 불가능 상태의 차량은 안전사고를 유발시킬 수 있다”며 “서행 주행 제어시스템은 이를 방지해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자동 감김형 안전벨트는 작업자의 착용 편리 도모와 디자인을 고려해 기존 시트 벨트 타입에서 교체했다. 신형 지게차는 이외에도 로터리식 연료 인젝션 펌프내 수분 유입을 경고하는 수분 분리기 점검 경고등, 시트벨트를 작동치 않고 운전시 착용을 경고하는 램프(선택사항) 등을 적용했다. 또한 운전자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다용도 수납공간, 충격흡수 효과와 쿠션감이 우수한 서스펜션 시트, 인체공학적 조정레버, 높은 연소율·저진동·저공해 엔진 등을 도입했다. 올해 1,000대 판매 목표 한편 올해 전체적으로 3,500대의 지게차 판매를 목표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에 출시한 2006형 지게차를 1,000대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하노버물류전에 2006년형 지게차 등 장비를 출품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했으며, 국내시장에서는 제지회사에 12대를 판매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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