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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 우승자에게 볼보본사 방문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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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게재년/월

2008/07

우승자에게 볼보본사 방문 기회 제공
2008 볼보트럭 연비왕 선발대회 개최

글 : 모덕천 기자(dcmo@ulogistics.co.kr)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민병관)는 ‘2008 볼보트럭 연비왕 선발대회’를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6일 동안, 전국 6개 지역에서 개최했다.
‘볼보트럭 연비왕 선발대회’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트럭 운전자들에게 연비 효율에 대한 중요성을 불러일으키고, 기름값을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연비향상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고객들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대회는 볼보의 대형 덤프트럭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남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제천, 동탄, 파주에서 차례로 진행됐으며, 각 지역부에서 1등을 차지한 우승자 6명에게는 스웨덴에 있는 볼보트럭코퍼레이션 본사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한 연비왕은 부산지역부 우승자로 통도사IC에서 경주 IC를 지나 양산IC로 이어지는 왕복 약 100㎞의 구간을 주행하면서 7.7㎞/ℓ의 연비를 기록해 스웨덴 여행의 기회를 거머쥐었다. 장마비 속에 주행한 대구지역 우승자도 6.5㎞/ℓ의 연비를 기록했다. 이는 25.5톤 대형트럭의 평균 연비가 화물을 적재하지 않았을 경우 4~4.5㎞/ℓ, 화물 적재 시에는 2.5~3.0㎞/ℓ라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기록이다. 화물을 적재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운전을 경제적으로 할 경우 서울~부산 1회 왕복시 10만 5600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번 대회에는 정확한 연비 측정을 위해 신형 디스플레이 유닛이 장착된 볼보 덤프트럭(2003년 이후 출고 제품)으로 제안했으며, 각 지역부별로 참가를 희망하는 참가자 중 우선 선발된 출전자 1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각 지역부별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볼보트럭을 효율적으로 운전하는 방법’, ‘연비향상 노하우’ 등의 강연을 듣고 정해진 구간에서 약 100㎞를 주행한 후 볼보트럭 본사 전문가의 연비측정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지역부별로 우승자 1명에게는 스웨덴 본사 방문권이, 준우승자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엔진오일교환권 2매, 입상자 1명에게는 엔진오일교환권 1매가 각각 주어졌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20만원 주유상품권과 각종 기념품이 제공됐다.
볼보트럭코리아 민병관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볼보트럭 고객들이 연비 효율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보다 경제적인 사업 운용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연비향상을 위한 올바른 운전 습관을 들이면 안전운행을 하게 되어 그만큼 사고도 줄어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앞으로도 볼보트럭은 고객의 충실한 사업 파트너로서 볼보트럭 제품이 고객의 수익성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고객의 의견을 최대한 가까이에서 수렴하고자 지난해 3월 서울 한남동에서 경기도 동탄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동탄 신 사옥에 테크니컬센터와 직영서비스센터를 함께 갖춤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 같은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하고 꾸준한 노력의 결과 볼보트럭코리아는 2007년에 총 판매대수 1,021대를 기록하며 국내 수입트럭 업체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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