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매거진

크라운이큅먼트 / SC6000 시리즈 지게차 출시 ‘안전성·내구성' 향상

송세라 기자 srsong25@naver.com

ㆍ게재년/월

2018/05

SC6000 시리즈 지게차 출시 ‘안전성·내구성·편의성’ 향상
최대 리프트 높이 7.5m·2톤 적재 ‘실내외 다양한 작업 수행’

크라운이큅먼트(이하 크라운)가 올 뉴 SC6000 시리즈 지게차를 유럽과 호주, 동남아 등에 출시했다.
SC6000 시리즈는 최대 2톤 적재 가능하며 최대 리프트 높이 7.5m로 실내외에서 다양한 자재를 취급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4휠 스티어링 시스템이 특징으로, 3휠 리프트 트럭에 비해 회전 반경이 넓다.
SC6000 시리즈는 작업자 편의성, 안전성, 내구성이 향상됐다. 작업자가 운전석으로 올라가는 계단 높이는 375㎜에 불과해 머리를 부딪힐 염려없이 운전석에 쉽게 접근 가능하며, 옵션으로 소프트 또는 하드 조종석을 장착해도 운전자가 모든 방향을 명확히 확인하면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전면 휠의 움직임을 보면서 작업할 수 있으며, 새로 개발된 손끝 레버로 지게차 조종이 용이해졌다.
안전성도 강화됐다. 세로, 가로 및 비틀림 유연성을 최소화하는 중첩된 I-빔 마스트가 장착됐으며, 크라운이 특허받은 Access 1 2 3® 기술은 정밀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온 보드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으로 작동하는 핸드브레이크와 경사 유지 기능도 SC6000 시리즈 장점이다. 이를 통해 경사로에서도 일정한 속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여러 하중, 리프트 높이, 조향 각도 및 주행 속도에 따라 제어 기능의 작동을 자동적으로 조정해 운전자를 지원한다.
이외에 SC6000 지게차에는 크라운이 설계하고 제조한 고급 내열성 H급 드라이브 모터를 장착했다. 이 모터는 뛰어난 열 등급으로 가동 중단 시간과 유지비 최소화 및 긴 기대수명의 이점을 제공한다.
특히 SC6000 시리즈는 크라운의 엄격한 사내 및 현장 시험을 거쳐 내구성 및 신뢰성 수준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단단한 섀시와 전장의 견고한 디자인 및 배터리 밑의 단단한 바닥판으로 까다로운 사용시에도 견고함과 강도를 제공한다. 또한 SC6000의 스티어 액슬(steer axle)은 오버사이즈 스틸/주철 구성 및 단단한 테이퍼드 롤러 베어링이 특징으로, 지게차가 거친 표면과 도크 보드 위 주행시에도 충격을 견딜 수 있다.
크라운 동남아시아 David Sultana 마케팅 관리자는 “SC6000이 크라운 지게차 모델 라인업을 완성하는 것 이상의 역할을 했다”며, “새로운 SC6000 시리즈는 고객에게 보다 완전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할 뿐 아니라 Crown의 해외 조사, 개발 및 설계 기능을 입증해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크라운은 미국 오하이오주 New Bremen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지역본부는 호주, 중국, 독일 및 싱가포르에 있다. 또한 80개국 이상에 500개가 넘는 소매점을 보유한 서비스 및 유통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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