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 유통·물류시장 위한 신제품 'MC3300·TC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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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세라 기자 srsong25@naver.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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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물류시장 위한 신제품 'MC3300·TC25' 출시 재고 정확도·업무 속도 향상 ‘빠른 배송 지원’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물류센터 및 재고관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핸드헬드 컴퓨터 시리즈 ‘MC3300’과, 상품에 대한 실시간 운영 가시성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타입 러기드 모바일 컴퓨터 ‘TC25’를 출시하고, 지난달 22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를 발표했다.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발간한 연례 보고서 ‘2018 쇼핑객 비전 연구’ 백서에 따르면, 쇼핑객의 66%가 당일배송 및 익일배송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는 빠른 배송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은 것으로, 유통기업 역시 빠른 배송을 위한 환경을 지속해서 구축하고 있는 추세다. 우종남 한국 지사장은 “유통기업들은 물류센터, 매장 등 현장의 직원들에게 모빌리티 기술을 제공해 재고확인, 자산추적, 즉각적인 소통 등의 업무를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재고파악 정확성을 높이고 품절된 상품은 무료로 배송해 주는 등 다양하고 빠른 배송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C3300’ 물류센터 생산성 향상에 적합  MC3300은 MC시리즈중에 유일하게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핸드헬드 컴퓨터로, OS가 바뀌면서 화면이 선명해지고 커졌으며, 키패드 옵션을 버튼과 터치 두가지로 제공한다.박현 이사는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로 바뀌면서 디스플레이가 기존 3.2인치에서 4인치로 확대됐으며, 현장에서는 키패드를 눌러서 작업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터치와 버튼 두가지를 모두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근거리 및 장거리 1D·2D 바코드 스캐닝이 가능한 고급 데이터 캡처 기능을 갖춰 스캐닝 속도와 정확성을 높임으로써, 재고관리 및 피킹 등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특히 MC3300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비즈니스 효율성을 위해 설계한 고유의 생산성, 관리, 개발자용 도구를 갖춘 ‘모빌리티 DNA(Mobility DNA)’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 모빌리티 DNA는 지브라 모바일 컴퓨터 전용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간단하면서도 기업형 보안이 내장된 솔루션을 제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대표적인 기능이 ‘새로운 장치 진단 애플리케이션’으로, 해당 디바이스로 업무를 수행하기전, 장치 손상 여부를 미리 판별하는 기능을 통해 디바이스의 가용성을 최대화할 수 있다. 또한 PTT(Push-to-Talk) 기능과 와이파이로 연결되는 ‘워크포스 커넥트(WorkForce Connect)’를 통해 물류센터나 매장에 흩어져 있는 직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웜스왑(warm-swap) 배터리는 다운타임을 없애, 직원들이 교대 근무 내내 디바이스를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 충전단자를 좀더 확대했으며, 이전 버전인 MC3200 액세서리와 호환 가능하도록 했다. 박현 이사는 “MC3300은 공통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컴퓨터의 업계 최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여러가지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지원한다”며,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로 완전히 전환하기전 기존의 윈도우 운영 체제 애플리케이션을 구입 즉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타입 ‘TC25’ 직관적 사용 가능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제품중 가장 저렴하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TC25는 195g의 가볍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고온·저온·먼지·낙하 등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현 이사는 “디바이스가 가벼우면 좋겠다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받아들이는 한편, 러기드 타입으로 거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충격에 견고하게 만들었다”며, “최신 OS인 안드로이드 7.0을 적용했으며, 스마트폰과 구성이 똑같아 별도의 교육없이도 직관적으로 업무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TC25는 지브라 2D 바코드 스캐닝 기술을 갖춰, 손상되거나 오염된 라벨에서도 바코드 정보를 정확하게 캡처할 수 있으며,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캡처 속도도 훨씬 빠르다. 또한 워크포스 커넥트 및 PTT 기능을 통해 TC25와 호환되는 지브라 모바일 디바이스, 아이폰, 아이패드, 일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통신할 수 있다. TC25도 역시 모빌리티 DNA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다. ‘스테이지 나우(Stage Now)’는 한번의 바코드 스캔으로 안드로이드 장비 설정을 완료하는 기능이다. 박현 이사는 “수백대에서 수천대의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기존에는 모델이 바뀌면 관리자가 장비를 세팅한뒤 이를 배포하는데에만 한두달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며, “스테이지 나우는 관리자가 툴을 통해 바코드를 만들어 각 작업장으로 보내주면, 각 디바이스는 바코드 스캔만으로 모든 세팅과정이 완료된다”고 밝혔다. ‘지브라 원케어 서비스(Zebra OneCare SV)’와 ‘라이프 가드(LifeGuard)’는 제품 단품후에도 2년 이상 안드로이드 보안패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TC25의 수명에 맞춰 확장된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운영체제의 안정성을 항상 보장할 수 있다. 박현 이사는 “현장에서 사용하는 디바이스는 보통 3년 이상 사용하는데, OS 지원기간이 이보다 짧다 보니 기업은 OS를 바꾸지 않는 한 보안 이슈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구글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지원기간이 경과된 후에도 7년까지 보안패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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