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컬리 / 배송 자회사 넥스트마일 ‘테크 기반 물류사업 확장’ 본격화 | |||
 
|
|||
|
|||
|
배송 자회사 넥스트마일 ‘테크 기반 물류사업 확장’ 본격화 ‘배송 생산성 83% 향상’ 3PL 고객 올해 3배 증가 계획  마켓컬리가 배송 솔루션 자회사인 프레시솔루션의 사명을 컬리 넥스트마일(Kurly Nextmile)로 바꾸고 본격적인 물류사업 확장에 나선다. 넥스트마일은 테크 기반 배송 솔루션을 통해 미래 물류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넥스트마일은 현재 마켓컬리 샛별배송 서비스의 수도권, 부산, 울산 지역을 전담하고 있는 마켓컬리의 자회사다. 마켓컬리 외에 다른 기업의 배송을 대행하는 3PL 사업도 일부 진행중이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현재 40여개인 3자 배송 고객사 수를 올해 안에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새벽 신선 배송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비용 부담은 덜면서 품질은 높은 배송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넥스트마일은 최대 규모의 신선식품 풀콜드체인(Full Cold-Chain) 인프라를 보유하는 등 경쟁력 높은 배송 역량을 갖추고 있다. 전 차량 냉장배송을 실시하며, 저온설비를 갖춘 배송거점(TC)이 다른 새벽배송업체 평균 대비 약 3.5배가 많다. 특히 컴퓨팅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물류 이코노믹스를 실현했다. 머신러닝을 활용한 배송 수요량 예측, TMS를 통한 배차 자동화, 오배송과 지연배송을 최소화하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시스템 고도화 등이 경쟁력이다. 이는 넥스트마일이 추진하는 ‘규모의 경제’에 기인한다. 데이터, 물류센터, 배송차량 등에 대한 지속적 투자로 인해 물동량이 확대됐고, 이는 기사 1명당 배달 건수를 보여주는 배송 생산성 지표가 성장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실제 넥스트마일의 2022년 3월 기준 배송 생산성은 2020년 1월과 비교해 무려 83%가 증가했다. 넥스트마일의 배송 영역 또한 컬리의 사업 확장에 힘입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마켓컬리가 경남 창원시와 신규 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023년 12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에 컬리 물류센터가 들어서면 넥스트마일의 새벽배송 지역 또한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넥스트마일은 마켓컬리 배송사업부가 전신이다. 2019년 2월 자회사로 분사했으며, 같은 해 9월 택배운송사업자 자격을 취득했다. 넥스트마일 송승환 대표는 “넥스트마일은 국내 최대 콜드체인 배송 시스템, 테크에 기반한 초격차 수준의 효율적 운영 역량을 보유한 회사”라며, “새벽배송의 첨단 인프라가 관련업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