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 한솔CSN·선진해운항공 글로벌 물류기업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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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CSN·선진해운항공 글로벌 물류기업 선정 해외투자자금 융자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한솔CSN과 선진해운항공이 제2차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그동안 정부는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물류기업을 선정하고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범한판토스, CJ대한통운, 장금상선, 한진, 현대글로비스, 현대로지스틱스 등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 6개사를 선정한바 있다. 올해에는 제2차 육성대상기업 선정을 위해 8월 30일부터 교통연구원에서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심사, 현장실사, 인터뷰 등의 선정심사를 진행해 왔다. 육성대상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면서 해외매출이 총 매출이 10% 이상이고, 해외진출 사업계획 평가에서 우수 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이어야 한다. 선정요건중 해외매출 실적은 국내 수출입물류 관련 매출을 제외한 제3국간 물류와 해외 현지물류 관련 매출을 기준으로 하며, 해외진출 사업계획은 해당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지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판단하기 위해 해외진출 사업모델의 우수성 등 총 14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다. 국토부와 해수부는 이번에 선정된 2개 기업이 글로벌 물류기업 선정요건을 모두 충족했으며, 기업별 사업영역 및 역량 등의 측면에서 특성화된 사업전략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솔CSN은 중국, 미국, 인도, 말레이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내륙운송 및 3PL 운영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물류기업으로, 향후 중국내 의류물류를 확대하고 중국-동아시아-인도를 연계한 사업기반을 확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선진해운항공은 육성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최초의 중소기업이자 포워딩전문 기업으로, 군수물류 및 특수화물 물류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해외파트너와의 공동영업을 통해 현지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정부는 육성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해외투자 자금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융자지원(대출금리 0.5% 인하)과 물류전문인력 양성지원(물류인력 해외인턴 파견비용 지원) 등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도 진출국가 및 지역 맞춤형 컨설팅, 관련 보험 요율인하 등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투자 의지와 역량을 갖춘 국내 중소·중견 물류기업을 추가로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육성대상기업 선정기준 개편을 추진하는 등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글로벌 육성대상기업 선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솔CSN 중국-동아시아 연결 아세안 물류벨트 구축 계획 한솔CSN은 국내외 3PL사업 전반에 걸친 복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적극적인 해외진출과 현지에서의 조기 사업안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상 및 항공포워딩 서비스를 통한 수출입물류와 통관대행은 물론, 현지 내륙운송, 창고운영 등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수행한다. 물류시스템을 통한 Global Visibility도 제공한다. 한솔CSN은 2007년에 설립된 중국 상해법인, 천진법인을 시작으로 같은 해에 미주법인을 설립했으며, 2008년 인도법인 2009년 홍콩법인 2012년에는 말레이시아 법인을 설립하는 등 4개국에 6개 해외법인을 보유 중이다. 이처럼 6개 해외법인과 63개국 80여개 파트너사를 통해 한솔CSN은 해상부문 연간 18만TEU, 500만톤과 항공부문 연간 9,000톤의 수출입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특히 중국지역은 청도, 심천, 동관 분공사를 운영하며 중국 주요지역에 독자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국지역 전문 3PL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기간 집중투자를 통해 2012년 기준 해외 매출액 446억원을 달성했으며, 2007년 진출 이래 연평균 46% 성장해 왔다. 2013년 10월에는 베트남 법인 설립 인허가를 받아 총 5개국 7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게 됐으며, 올해 해외매출 약 700억원을 달성해 해외 물류사업의 확대 추세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한솔CSN은 최근 중국과 미주, 인도에서의 차별화된 마케팅과 고객지향적 물류운영, 신속한 안정화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계 현지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 물류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화주업체 및 해외 글로벌 기업으로 고객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중국법인은 중국 현지 대형물류업체인 CML(China Merchants Logistics)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미주법인은 C-TPAT 인증을 취득하는 등 수출입물류 안전관리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인도법인은 인도 북부 지역의 현지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판매물류 분야에 있어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한솔CSN의 해외법인은 본사의 단순 지사의 기능이 아닌 영업과 운영 측면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현지 전문물류회사로서 그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IT System 역량을 기반으로 한 고객 현지 맞춤형 정보시스템과 Visibility 제공도 한솔CSN의 강점이다. 특히 해외사업 전략의 핵심은 바로 글로벌 물류 전문지식과 마인드를 갖춘 전문 인재 확보에 있다. 한솔CSN은 회사 자체적으로 마련한 ‘Global Specialist 인재 양성 Program’을 시행 중으로, 해외 파견 근무, 외부 전문가 교육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솔CSN은 ‘Global Logistics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해 중국, 미주 등의 안정적인 해외사업 경험과 고객사들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동남아, 유럽, 남미 등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점차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M&A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설립한 베트남 법인을 통해 기존 중국법인과 말레이시아 법인을 연결하는 중국-아세안 물류 벨트를 구성하는 한편, 중국 및 동남아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영역과 기능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선진해운항공 국제 물류사업 매출액 20년 610억원 목표 1978년 설립된 선진해운항공은 국제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해운항공과 미국 및 중국법인인 선진 USA·선진 China, 창고 및 3PL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복합운송창고, Trucking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종합물류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기업은 물론 공공기업, 외국기업 등 다변화된 고객에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물류 컨설팅과 개인 Storage 분야에도 진출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12년 국내매출액 257억원, 그룹 총매출액은 626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수익은 재투자를 통해 2011년 부채비율이 40%대에 진입하는 등 견실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선진해운항공은 국내 9개, 해외 3개의 사무소와 국내 8곳, 해외 2곳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 어느 곳이든 직접 물류서비스를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회사의 주성장동력인 3PL 사업부문은 1986년 U.S. ARMY에 대한 식품·의약품 물자운송을 시작으로 FMS 군수물자, 미니스탑, GS 리테일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2년에는 글로벌 제조기업 FILA코리아의 국내물류 대행업무를 수주하면서 운송, 보관, 배송 등 원스톱 통합물류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선진해운항공은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해외시장을 개척해 왔다. 1979년 시베리아 횡단철도 화물운송(TSR) 서비스를 시작, 당시 TSR 시장의 70%를 점유한바 있다. 1980년에는 미국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미국 NY과 LA에 해외사무소를 개설하고 1986년 U.S. ARMY 수입물자 운송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2000년에는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군수물자, 상업물자, 비밀물자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94년에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청도에 해외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2007년 현지법인으로 전환해 영업력을 확대하고 있다. 2001년에는 해외파트너인 MLG와 국내진출 글로벌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하며 현재 전세계 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2년에는 ‘Global 물류기업 2020 Project’를 선포, 선진해운항공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물류기업 및 대기업 물류자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물류시장을 개척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세계 74개국 232개 해외 파트너망과 대규모 영업인력의 활용을 극대화해, 국제물류에서 보관 및 배송 일괄 통합서비스와 군수물자, 전시물류, 신선물류, PROJECT 물류, 회수물류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외파트너와 공동으로 국내외 글로벌 화주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고품질서비스를 제공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UAE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독일, 캄보디아, 아프리카에 국내외 파트너와 공동 진출을 통해 2020년까지 149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과감한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문인력 육성과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전세계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허브 물류서비스를 제안, 생산거점과 소비거점에서의 국제물류서비스와 더불어 보세운송, 재고관리, 유통가공의 Full Package Service 영업을 진행중이다. 이같은 경영전략을 통해 선진해운항공은 2020년 그룹 전체 총 매출액 1,6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제물류사업 매출액을 2016년 430억원, 2020년 610억원까지 확대해 총 매출의 26%를 해외사업에서 달성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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