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유통정보센터 / ECR/SCM 보급에 각별한 노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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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R/SCM 보급에 각별한 노력 'ECR과 통합 EDI, 발간 최근 (재)한국유통정보센터가 ‘ECR과 통합EDI’라는 이름의 책자를 발간했다. 작년부터 SCM보급에 힘을 기울여 온 유통정보센터는 SCM의 본격적인 구현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ECR/SCM 구현의 핵심요소인 표준EDI의 활용이 저조한 것을 감안, 프랑스의 EAN코드관리기관인 Gencod-EAN France의 협조를 얻어 ECR과 통합EDI에 관한 자료를 번역·발간하게 되었다. 작년 3월 24일 한국SCM민관합동추진위원회가 발족된 이래 동 위원회에서는 SCM사업의 세부추진방향 결정, 시범사업 선정 등 최고 의사결정기능을 담당하며 산하에 지원분과위원회와 시범사업추진분과위원회의 2개분과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한국유통정보센터 소속하에 활동되고 있는 동 위원회는 올해 2, 3차 시범사업으로 확대하여 1차시범업체인 한국물류와 LG유통에 이어 농협, E마트, 까르푸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이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책자의 발간도 작년부터 국내의 여러기업이 표준물류 바코드 EAN-14의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에 힘을 얻어 ECR/SCM의 도입에 일조하려는 취지에서 발행하게 된 것이다. 이 책자는 1부 ECR의 개요, 통합EDI, ECR의 틀 내에서 상품보충을 위한 EDI 활용, 카테고리 관리를 위한 EDI의 활용, ECR 구현방안, 그리고 2부 거래업체간의 기술적인 의견교환 촉진, 데이터 커뮤니케이션의 향상, 거래 관리규정의 공동설정,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성공적인 ECR/SCM의 관건은 직접적으로 유통공급망에 참여하는 유통, 제조, 물류업체가 얼마나 ECR/SCM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기업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러나 아시아지역의 일부 국가 즉 한국, 홍콩, 필리핀, 태국 등을 제외하고는 각 국가별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구심체가 아직까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각국별 ECR/SCM을 위한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국가간 협력방안 모색 등을 통해 아시아 지역내에서의 ECR/SCM추진을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 아시아ECR위원회와 운영이사회가 발족되었다. 아시아ECR위원회는 ECR개발모델에 의거, 유통공급망의 기반구축과 성공적인 기업간 거래업무 처리절차 등과 같은 비경쟁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작년 10월 27일 2회 ECR/SCM아시아컨퍼런스가 홍콩에서 3일간 개최되었고 개최 전날인 10월 26일에는 아시아ECR위원회가 열려 이날 ECR아시아웹사이트 개설, 아시아 파렛트 표준 프로젝트, 아시아 스코어카드(Scorecard) 프로젝트 등을 논의하였다. 각 사항별 세부적인 사항은 운영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하였으며, 2000년도 아시아ECR/SCM컨퍼런스는 대만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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