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컬리, 재사용 퍼플박스 이용 주문 500만건 돌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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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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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컬리가 ‘퍼플박스’ 출시 1년만에 재사용 포장재 사용 주문건수가 5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마켓컬리가 출시한 재사용 포장재 퍼플박스는 약 47ℓ의 넉넉한 용량에 냉장, 냉동 제품을 10시간 이상 유지할 수 있어 상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으며, 마찰 테스트 등을 통과한 원단을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마켓컬리는 현재 재사용 포장재 서비스로 퍼플박스와 개인 보냉 박스 배송서비스를 운영중이다. 개인 보냉 박스 사용은 재사용 포장재 추가 구매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로, 개인 보유 박스가 실제 보냉이 가능한 포장재인지 인증하는 절차만 거치면 된다. 마켓컬리는 지난 1년간 재사용 포장재 사용으로 감소한 종이박스 사용량은 약 900만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퍼플박스의 우수한 보냉 효과에 보냉재 사용량도 감소하고 있다. 재사용 포장재 사용후 아이스팩 사용량은 종이박스 사용 대비 5% 감소했고, 드라이아이스 사용량도 2.4% 감소했다. 마켓컬리 포장기획팀 곽경선 매니저는 “지난 여름 기상청 관측 이래 두번째로 더운 날씨를 기록한데다, 올해도 5월부터 이른 더위가 시작된 상황에서 낸 성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한편, 마켓컬리는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배송서비스를 위해 2019년 포장기획팀을 신설했으며, 2019년 샛별배송의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변경하는 포장재 혁신 프로젝트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했다. 2020년에는 포장재 연구소를 출범해 포장재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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