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매거진

오라클, '스팍 T4 서버' 유통 등 차세대 데이터센터 플랫폼으로 인기

admin 2012/02/20

오라클은 지난 9월 출시한 스팍 프로세서 역사상 가장 큰 폭의 성능 향상을 자랑하는 오라클 스팍 T4 서버 제품군(Oracle SPARC T4 server line)이 최근 전세계에서 다양한 산업군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스팍 T4 서버는 퀄컴(Qualcomm), 에머슨(Emerson), 모토로라 솔루션즈(Motorola Solutions), 포르투갈 텔레콤(Portugal Telecom), BBVA((Banco Bilbao Vizcaya Argentaria), 슈퍼밸류(SuperValu) 등 세계적인 모바일, 제조, 통신, 금융, 유통 기업들로부터 선택되면서 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세계 10대 주요 통신 기업 중 10개사 모두가 오라클 스팍 솔라리스 플랫폼을 사용해, 커머셜 및 통신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 오라클이 최근 발표한 오라클 네트라 스팍 T시리즈 서버 (Oracle's Netra SPARC T-Series servers)는 캐리어급의 장비를 운영하기 위한 필수조건인 NEBS(Network Equipment Building System) 인증에서 3 레벨을 얻어, 통신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 되었음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이 제품군은 주요 애플리케이션 제품군 구동에 대한 벤치마크 최고 기록을 잇따라 경신하며 스팍 프로세서 역사상 가장 큰 성능 향상을 기록한 제품임을 재확인했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최초의 운영 체제인 오라클 솔라리스 11(Oracle Solaris 11)를 통해 장애에 안전한 부팅 환경 및 롤-백(Roll-back), 4배 빠른 업그레이드와 2.5배 빨라진 리부팅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오라클 솔라리스 10을 사용하는 고객과 11 사용 고객들 모두가 오라클 솔라리스 바이너리 애플리케이션 보증 프로그램(Oracle Solaris Binary Application Guarantee Program)을 통해 기존 애플리케이션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누릴 수 있다.

퀄컴의 최고기술경영자인 놈 펠트하임(Norm Fjeldheim)은 “업계의 리더로서 퀄컴은 미션 크리티컬한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성능을 필요로 했다.”며 “새로 출시된 스팍 T4 서버는 퀄컴의 시스템이 필요로 하는 이러한 요구사항들을 모두 충족시킨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오라클 하드웨어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인 마수드 헤이다리(Masood Heydari)는 “오라클 스팍 T4 서버는 오라클 솔라리스와 결합해 성능과 확장성, 보안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오라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기술이 녹아 들면서 스팍 T4 제품은 명실공히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위한 대안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물류매거진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