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연구원 / 화물차 일 평균 적재 2회·공차 1회 통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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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일 평균 적재 2회·공차 1회 통행 평균적재율 70%, 일 평균 약 4.4시간 운행  교통연구원은 2011년 5월부터 2012년 4월까지 ‘2011년 국가교통 수요조사 및 DB구축사업’으로 실시한 전국 화물기종점통행량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영업용과 자가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화물자동차의 적재 및 통해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약 4만대 화물차를 대상으로 했다.전국 화물기종점통행량조사중 화물자동차통행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화물차 통행패턴을 살펴보면, 화물차의 하루 평균 운행시간은 약 4.4시간으로 화물차는 하루 운행중 적재상태로 2.7시간, 공차상태로 1.7시간 운행했다. 사업용 화물차는 6.0시간, 비사업용 화물차는 3.2시간을 운행, 사업용이 비사업용에 비해 2배 가량 통행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화물차일수록 일평균 통행시간이 커지는데, 적재능력별로 소형 3.1시간, 중형 5.0시간, 대형 7.2시간 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차 적재능력은 대당 평균 4.2톤으로, 소형 0.7톤, 중형 3.4톤, 대형 15.3톤을 적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택배화물의 경우 화물차 대당 평균 2.6톤을 싣고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차의 평균적재율은 70% 수준으로, 적재능력별로 대형화물차의 평균적재율은 77%로 소형화물차 58%에 비해 높았으며, 거래업종별로는 광업이 86%로 높고 도매업이 57%로 낮았다. 특히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화물차중에서 만차로 운행하는 차량이 40%였으며 적재능력의 절반 이상 적재한 차량은 90%에 육박했다. 또한 자가용보다는 영업용 화물차의 적재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대부분 화물차는 단거리통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화물차의 77%가 50㎞ 미만으로 통행하고 약 6%만이 200㎞ 이상 통행하는 것으로 조사돼, 대부분 화물차가 50㎞ 미만 단거리 위주로 통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화물차는 단거리 통행비율이 높고 대형화물차는 장거리 통행비율이 높았으며, 비사업용보다 사업용 화물차의 장거리 통행비율이 더 높았다. 화물차의 하루 평균 통행수는 3.14회로써 하루에 약 3회 통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화물을 적재한 통행이 2회, 공차 통행이 1회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화물차는 하루 평균 2회 영업한후 가정이나 회사로 되돌아 오는 것으로 분석됐다. 화물차는 한달 평균 21일 운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차의 한달 평균 운행일수는 적재능력에 따라 큰 차이가 없었으나, 세부업종으로 택배화물차의 운행일수가 24일로 많은 편이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차의 10대중 7대는 1회 이상 휴게소를 이용하며, 대형 및 사업용 화물차의 휴게소 이용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1시간 미만 통행에서는 휴게소를 잘 이용하지 않았고, 2시간-4시간 통행에서는 1번, 4시간을 넘어가는 통행에서는 2번 휴게소에 들르는 경향이 있었다. 국내 물류창고 대부분 1,000㎡ 미만 규모 국내 창고물류현황을 살펴보면, 창고업 사업체는 대규모 소비지와 인접한 수도권에 주로 분포해 있으며 각 사업체는 대부분 5동 이하의 주로 1,000㎡ 미만의 창고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고업 사업체는 대부분 창고를 직접 소유해 운영하고 있으며, 창고 소유 비율은 수도권에 비해 대구, 울산, 강원 등 비수도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창고를 임대한 사업체의 경우 대부분 창고 면적의 80% 이상을 임대하고, 면적당 임대료는 1만원 이하인 비율이 높았다. 창고종류는 대부분 일반창고와 냉장 및 냉동창고로, 일반창고는 최대 소비지인 수도권과 인접해 집중 분포해 있으며, 냉장 및 냉동창고는 전국 수산물의 40% 이상을 유통하는 부산, 위험물보관창고는 석유화학단지 등 위험물 관련 시설물이 집중된 울산, 보세창고는 인천공항이 있는 인천에 집중돼 있었다. 창고는 대부분 자가물류 또는 3자물류 형태로 운영되며, 위험물보관창고는 자가물류 비율이, 보세창고는 3자물류 비율이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고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주로 수산물·축산물 등의 농림수출산품, 음식료품·담배 등의 경공업품이며, 월평균 처리실적은 대부분 1,000톤 미만이다. 평균 회전율은 연간 약 18회로, 냉장 및 냉동창고의 회전율이 가장 빠르고 일반창고의 월평균 처리실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창고에서는 주로 영업용 화물자동차를 이용하며, 영업용중에서는 1달 미만의 단기계약 화물자동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계약 차량은 취급품목의 처리량 증가에 따른 탄력적 대응이 가능하고 차량에 다한 설비 및 인력투자가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경남권에 많이 위치한 위험물질 사업체의 평균 출하건수는 인화성 액체가 가장 많으며, 가스류와 방사성 물질은 모두 한달 평균 20일 이상 출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물질 사업체는 주로 자가용 화물자동차를 이용하며, 대부분 젤리캔·드럼 등의 위험물질 용기 또는 탱크로리 등의 전용차량을 이용해 운송한다. 또한 대부분 위험물질 운송사고 방지를 위한 매뉴얼을 보유하고 있다. 위험물질 사업체는 대체로 운성전 경로를 미리 파악해 관리하지만, 운송중이나 운송후 경로에 대한 관리는 대부분 이뤄지지 않아 위험물질의 주 운송경로에 대한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물질 사업체의 생산품은 대부분 내수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국내 도착지중 비위험물질 제조업에 가장 많이 출하하며, 수출시에는 주로 항만을 이용해 운송한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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