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M KOREA / 전문가도 품질·가격 인정한 재생 충전기 공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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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도 품질·가격 인정한 재생 충전기 공급 지게차 배터리 상태 따라 8단계 고주파 발생 글 _ 모덕천 기자(dcmo@ulogistics.co.kr)  파렛트 입출고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전동지게차는 물류현장에서 가장 흔한 장비중의 하나다.특히 전동지게차는 엔진지게차와 달리 매연 발생이 없어 물류센터 내에서 많이 사용한다. 배기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은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 문제는 이 배터리가 소모성 부품이라는 것이다. 즉 일정기간 사용하면 성능이 저하된다. 장기간 사용한 지게차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배터리 내부의 납에 오염물질이 끼기 때문이다. 이 오염물질이 배터리 성능을 떨어뜨린다. 가령 새 배터리를 1회 충전해 5시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오래된 배터리는 사용시간이 훨씬 짧다. 게다가 배터리는 사용시간과 충전 빈도수가 높아질수록 성능은 점점 더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일반 충전기로 아무리 충전해봐야 제대로 된 성능을 기대할 수 없다. 고주파 재생 충전기로 배터리 내부 오염물 제거 OM Korea는 배터리 내부에 낀 오염물질을 제거하면서 동시에 충전하는 재생 충전기를 공급해 시장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탈리아 직수입 제품인 이 재생 충전기는 배터리의 상태를 측정해 8단계의 고주파를 발생시켜 수명이 다해가는 배터리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다. OM Korea 김진호 사장은 “새 배터리는 납에 오염물질이 부착돼 있지 않기 때문에 충전이 잘되고 성능도 좋지만 오래 사용한 배터리는 오염물질 때문에 전자가 납에 부착하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성능을 떨어뜨린다. 하지만 재생 충전기는 배터리 내부에 낀 오염물질인 황을 고주파로 털어내면서 충전하기 때문에 새것과 같은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탈황된 배터리 내부 황은 재생충전기 프로그램에 의해 다시 부착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한다. DC 2~96볼트 배터리 사용 가능 재생충전기는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첫째, 배터리의 수명을 늘린다. 일반적으로 배터리 수명은 1,000사이클로 3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재생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배터리 수명을 최대 2배인 2,000사이클까지 늘릴 수 있다. 둘째, 셀 전체의 성능을 균등화한다(사진 1). 즉 재생 충전기는 셀 전체의 성능을 일정하게 향상시킨다. 이에 대해 김진호 사장은 “배터리 메인 단자에 재생충전기를 연결하면 전체적인 셀의 성능이 개선된다”고 말했다. 셋째, 열등셀의 성능도 개선한다(사진 2). 지게차 배터리는 전압에 따라 여러 개의 셀로 구성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48볼트 배터리는 2볼트 셀 24개로 구성된다. 이처럼 배터리가 여러 개의 셀로 구성됨에 따라 특정 셀의 성능이 떨어지는 열등셀이 있을 경우 해당 셀의 문제로 인해 배터리 전체 성능이 떨어진다. 즉 24개의 셀 중에서 23개는 100%, 1개는 50%의 성능을 갖고 있을 경우 전체적인 성능은 50%로 떨어진다. 이는 셀들이 직렬로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열등셀이 발생하는 것은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증류수 보충과 가장 큰 관련이 있다. 증류수 보충 시기를 지나치거나 과 보충 및 적게 보충할 경우 성능이 떨어지는 열등셀이 발생하는 것이다. 보통 배터리 증류수는 일반적인 조건일 경우 1주일에 한번씩 확인해 보충해야 하나 현장에서 이를 지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배터리 셀의 성능이 떨어지는 열등셀은 어렵지 않게 발생한다. 재생 충전기는 이러한 열등셀을 찾아내 성능을 올려준다. 넷째, 재생 충전기는 일반 충전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1대의 재생 충전기로 DC 2~96볼트 배터리까지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국내에서 사용되는 전동지게차 배터리의 최대 전압은 96볼트이고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게차 배터리의 전압은 48볼트이기 때문에 국내 대부분의 지게차에 재생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섯째, 이동이 편리하다. 재생 충전기는 크기가 크지 않고 무게도 10㎏ 정도로 이동성이 뛰어나며 캐리지를 사용할 경우 훨씬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납·젤 등 다양한 배터리 적용 가능 한편 재생충전기는 다양한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Pb(납) 배터리뿐만 아니라 GEL(젤) 배터리, 증류수를 보충하지 않는 실리콘 배터리도 간단한 셋팅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니켈카드늄 배터리도 사전에 주문하면 공급이 가능하다.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성능이 동일한 프랑스 MACBAT 대비 1/30 수준의 가격이고, 성능이 약간 떨어지는 국산 제품보다도 1/6 수준이다. 이렇게 다양한 장점과 가격적인 메리트로 인해 시장의 반응은 뜨겁다. 지게차 수리업체와 배터리 재생업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널리 퍼졌고 실제 구매도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 사장은 “전문가인 지게차 수리업체와 배터리 재생업체에서 재생 충전기를 많이 구입하는 것은 그만큼 품질과 가격이 검증됐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골프장에서도 반응이 좋다. 김 사장은 “재생 충전기는 소규모 투자로 지게차 배터리의 성능을 개선해 물류생산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도 저감할 수 있는 장비여서, 앞으로 판매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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