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산업차량 / 화성 전시장 오픈 ‘구매·부품·AS 원스탑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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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전시장 오픈 ‘구매·부품·AS 원스탑서비스’ BT/BX 및 SE시리즈 잇달아 출시 ‘전동지게차 라인업 강화’  두산지게차 화성판매지점이 지난 4월 시화공단에 전시장을 오픈하고 경기 평택, 화성 지역의 고객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화성전시장은 두산 산업차량 최초의 국내 지게차 전시장으로, 고객이 차량을 살펴보고 직접 구동하는 등 좀더 쉽게 장비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수요가 높고 인기가 많은 4~5대의 제품 위주로 전시하고 있으며, 현재 D70S-7, BR15S-7 B30S-5, B25SE-5 등 4대의 지게차를 진열해 놓고 있다. 또한 서비스센터를 함께 운영해 고객들이 차량 구매와 부품구매, 서비스 이용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원스탑 서비스로 차량수리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두산지게차 화성판매 이병업 사장은 “전시효과를 높이기 위해 외부에 LED조명을 설치,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띄도록 했다”며,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전시장을 보고 직접 방문해 지게차를 직접 탑승하거나 상담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객의 대부분이 실 수요자인 만큼 현장에서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 산업차량은 올해초 SE시리즈를 새로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도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게차 역시 배기가스 규제 강화가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또한 전동차의 기술력 향상과 엔진차와의 가격 차이 축소로 인한 비용부담 하락 등 전동지게차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두산 산업차량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는 전동지게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좌승식 전동지게차 BS 시리즈는 수많은 현장에서 엔진차에 필적하는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프리미엄 모델이다. 두산 산업차량은 BS 시리즈의 품질과 신뢰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한 표준형 SE 모델을 출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SE 시리즈는 세련된 신규 디자인과 시야성이 뛰어난 와이드뷰 마스트, 미끄럼 방지 스텝 등이 추가돼 앞으로도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럽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BT/BX 모델이 작년 하반기 시장에 선보였으며, 미국의 주력 모델인 BC 신 모델도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들 제품은 기존 국내에서 활용되는 BS 모델 대비 회전반경이 작고 편의기능이 우수해, 공간 활용성과 작업 편의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니 인터뷰 / 두산지게차 화성판매 이병업 사장 “전시장은 고객과의 접점, 윈윈 통해 상생하겠다”  지게차전시장을 오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지게차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작은 규모의 창고나 공장에서도 모두 지게차를 사용하는 환경으로 변화됐다. 또한 지게차 판매 역시 기존에는 영업사원이 카탈로그를 가지고 일일이 사업장을 찾아다니며 판매했으나,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각 장비의 사양은 물론 전국 영업망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이같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소비자가 원할 때 지게차를 직접 만져보고 운전하는 등 장비를 체험하는 접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고객이 한자리에서 제품 및 부품을 구입하거나 AS를 받을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는 것도 메이커가 할 일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실제로 전시장을 오픈한 이후 별다른 홍보 없이도 고객들이 찾아와 지게차를 직접 조작하거나 포크 높이도 올려보는 등 적극적으로 제품을 시연한다. 이들 고객은 실질적인 구매자가 대부분으로, 그 자리에서 계약서를 쓰고 가기도 한다. 이처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전시장이 더욱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국내 지게차시장에서 두산 산업차량의 강점을 소개해 달라. 두산 지게차의 내구성과 품질이 가장 큰 강점이다. 1968년 지게차 생산을 시작한 이후 수십년간 쌓아온 설계, 생산, 품질에 대한 노하우가 만들어 내는 완성도는 경쟁사가 쉽게 흉내내기 어려운 차별화 요소라고 생각한다. 타사 지게차에 비해 두산 지게차가 고가라고 하지만, 이는 품질에 기반한 적합한 가격이다. 또한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가 탄탄하다. 특히 전문성을 갖추고 오랜 경험을 겸비한 영업 및 서비스 인력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는 우수한 제품 못지않게 큰 부분이다. 지게차전시장 오픈을 계기로, 앞으로도 AS 등 서비스 부문에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 산업차량의 올 상반기 현황과 하반기 시장전망을 설명해 달라. 지난해부터 이어진 시장 침체가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두산 산업차량은 신형 엔진을 탑재해 힘과 연비가 더 강화된 2~3톤급 신형 소형 지게차를 출시하는 등 디젤지게차 부문 선두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전동지게차 역시 SE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는 중이다. 하반기에는 세계 경제부진 완화에 따른 수출회복과 경기부양책 효과 등으로 시장이 어느정도 회복 추이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지게차는 이제 사업을 하면서 없어서는 안되는 장비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판매자는 사업장에 맞는 지게차를 소개하고 고장이 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고장이 나더라도 빨리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전시장을 구축한 것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과 윈윈하면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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