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트럭 / 자율주행 전기트럭 ‘베라’ 실증 테스트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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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전기트럭 ‘베라’ 실증 테스트 시작 물류센터와 항만간 컨테이너 운송서비스 제공  볼보트럭이 자율주행 기반 전기트럭 베라(VERA)를 활용해 물류센터와 항만간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실제 도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은 유럽 및 터키에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DFDS와 협력해, 스웨덴 고텐버그에 위치한 DFDS 물류센터와 항만 터미널간 정해진 경로를 베라가 화물을 싣고 최대 40㎞/h 속도로 이동하는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이번 시범사업은 스웨덴 혁신기구 Vinnova 및 운송관리국, 에너지기구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전략적 차량 연구 및 혁신 프로그램 FFI를 통해 터미널 자동 게이트를 포함한 기반 시설의 조정 등의 지원을 받았다. 베라는 비교적 짧은 거리의 대량 운송은 물론 물류센터 및 생산 공장과 항구를 오가는 운송처럼 정확성이 요구되는 반복적이고 정기적인 운송 업무를 위해 볼보트럭이 지난해 선보인 차세대 운송솔루션이다. 따라서 대형 화물의 고정밀 단거리 운송에 적합하다.  베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컨트롤 타워와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구동된다. 자율주행 기반으로 운전석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차량내 장착된 자율주행 센서 및 시스템이 차량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상세히 모니터링함으로써 다른 차량 등 주변 상황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정확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볼보트럭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컨트롤 타워에서 동시에 베라 여러 대를 컨트롤 하면서 연결된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즉, 컨트롤 타워는 운송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각 차량의 위치, 배터리 충전 상황, 화물 적재량 및 차량의 정비 요구 사항을 포함한 기타 매개 변수를 정확하게 측정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없애고 운송 정확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차량 업타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일 경로를 운행하는 차량과 협력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오염물질 배출 절감, 저소음 등 환경 친화적인 운송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베라 시범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및 운영 관리, 인프라 적응 등을 더욱 개선해 효율적이고 유연하며 지속가능한 장기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볼보트럭 자율주행 솔루션 부문 미카엘 칼슨 부사장은 “저소음, 무공해 자율주행 운송은 물류업 미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베라를 시작으로 높은 효율성, 유연성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에 부합하는 연결형 자율주행 운송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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