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매거진

예일이큅먼트 / 본사·물류센터·쇼룸 통합

admin

ㆍ게재년/월

2013/06

본사·물류센터·쇼룸 통합
안전 및 장비교육 실시, 안전사고 감소에 앞장

예일이큅먼트가 경기도 광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사무실과 물류센터를 통합했다. 예일이큅먼트는 지난달 16일 오픈식을 갖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일이큅먼트는 미국 물류장비 그룹인 NACCO그룹의 공식 한국판매 법인으로 YALE 장비를 국내에 총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철강과 공산품, 타이어 등을 대구·안동·경산·칠곡·평택·시화 등 8개 물류센터에서 운송·보관·하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일로지스와 특수 장비 및 특수 철강을 유통 판매하는 GST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센터는 사무동, 쇼룸, 부품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에는 곤지암에 물류창고가 위치해 있어 사무실과의 이원화로 관리가 어렵고 업무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번 통합으로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고 직원들의 업무환경도 개선됐다. 부품창고에는 1만 가지가 넘는 품목을 보관하고 있으며, 재고가 없는 급한 부품의 경우 특송을 이용해 본사로부터 수급하고 있다.
예일이큅먼트는 전국에 5개의 지점을 구축해 AS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부 이북 지역은 본사에서 담당하고 있다.
물류센터에는 쇼룸을 마련해 고객이 직접 장비를 살펴보고 시운전을 함으로써 좀더 쉽게 장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했다. 쇼룸에는 수요가 높고 인기가 많은 4~5개의 제품 위주로 전시하고 있다. 이근재 대표는 “물류장비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이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고객이 요청하면 고객 사이트로 가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나,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에서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안전교육을 실시하는게 더욱 효과가 좋을 것으로 판단해 교육장을 별도로 신설했다.
이근재 대표는 “산업현장에서 많은 산업재해가 발생하는데, 그중 가장 많은 안전사고가 바로 지게차사고”라며, “물류종사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안전교육과 장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일이큅먼트는 5월부터 하이스터 브랜드를 국내에 총판매하고 있다. 하이스터는 항만하역 및 대형물류 장비로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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