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R의 컨테이너 활용방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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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의 컨테이너 활용방안 (사)전국통운연맹 / 철도컨테이너 활용방안 鐵送, 지구온난화 주범 육상운송의 대안 '컨' 화물 취급역 전국에 180개 분포, 정시도착 등 가능 모달 쉬프트 달성목표 50％ 21세기,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CO₂)의 배출량 감소는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테마 가운데 하나이다. 여기서 CO₂를 감소시키기 위한 물류효율화 정도가 국가의 수준을 결정짓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01년 7월 일본 각료회의에서 결정된 [신종합물류시책대강]에서는 [지구온난화문제 등의 사회적 문제에 대응한 물류시스템의 구축]을 기본적인 방향의 하나로 결정하고, 2010년까지 500㎞ 이상의 장거리 집하 수송하는 철도·내항 해운분담률(Modal Shift 化率 ; 간선 수송화물을 트럭에서 대량수송기관인 철도까지는 내항 해운으로 전환하고, 트럭과 연계하여 복합일관수송을 추진해 간다는 방향을 제시하는 말)을 50％ 이상으로 하자는 목표를 내걸었다. 또한 일본 정부는 2002년 3월, [지구온난화대책 추진대강]을 고쳐 모달 쉬프트나 물류효율화에 의해 910만톤의 CO₂를 감소시킨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또한 국토교통성은 모달 쉬프트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2년부터 환경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증실험에 의한 보조제도를 개시했다. 한편, 모달 쉬프트화가 환경부담의 감소뿐 아니라 비용절감과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가정용 전자제품과 정보통신기기, 정밀기기 제조업체 등을 중심으로 모달 쉬프트에 열심인 기업이 늘고 있다. 모달 쉬프트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1/8로 감소 철도화물 수송이 얼마만큼 환경에 이로운가는 숫자로도 확연하게 나타난다. 1톤의 화물을 1㎞ 움직이는데 배출되는 탄소의 양을 비교하면, 영업용 트럭이 48g인데 비해 철도는 6g으로 불과 1/8이라는 작은 수치만 봐도 철도의 우위성은 확실하다. 1/17.5의 탄소 배출량 또한 환경성은 1998년도의 수송실적과 사용한 연료소비량 실적, CO₂ 배출량에 기초해 각 수송기관의 CO₂ 배출계수를 산출했다. 이에 의하면, 자동차(자가용 포함)는 0.35, 철도는 0.02라는 수치가 나왔다. 결국 철도를 이용한 화물수송은 자동차에 비해 1/17.5의 인산화탄소만을 배출함으로써 모달 쉬프트에 의한 효과는 더욱 뚜렷해진 것을 알 수 있다. 최고 파트너가 고객의 최적 수송 도우미 1959년에 시작된 일본의 철도 컨테이너수송은 화물을 컨테이너에 넣어 철도와 트럭이 협동하여 송화주의 집에서 수화주의 집까지 모든 화물을 환적하지 않고 일관수송할 수 있는 편리한 운송수단이다. 철도 컨테이너 수송은 JR화물(캐리어)과 컨테이너 수송의 종합 취급사업자인 통운사업자(포워더)가 제휴해서 실시하고 있다. 포워더는 전국적으로 약 500개사(회원)를 넘어 구석구석까지 수송 네트웍을 넓혀놓고 있다. 고객은 편리한 네트웍을 통해 일관수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총 요금 5만 7,200엔 철도수송의 점유율은 1,000㎞ 이상의 거리대에서는 24％(1999년, 톤㎞ 기준)를 점하여, 특히 중장거리 수송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철도 컨테이너수송의 가격적인 장점은 수송거리가 길어질수록 커진다는 것인데, 그밖에도 편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돌아올 때의 공차수송에 대한 염려가 없고, 역에서 5일간의 무료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철도와 포워더를 적절하게 이용하면 간접적인 비용절감도 꾀할 수 있다. Door to Door인 문전 일관 컨테이너 이용운임은 발송료, 철도운임, 도착료, 제요금의 합계로 계산한다. 요금의 예를 들면, 도쿄에서 오사카 사이의 요금이 5만 7,200엔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기본요금이기 때문에 추가사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직접비 외의 정기운행이나 편도이용, 보관요금 서비스 등에 커다란 매력을 느끼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철도화물이 1년간 달린 거리 7,500만㎞ JR화물의 영업 거리는 약 9,500㎞인데, 화물열차의 1년간 주행거리는 7,500만㎞나 된다. 또한 영업선구는 83개, 컨테이너 열차 수는 423량, 컨테이너 취급역은 전국적으로 180개역에 이른다. 철도 컨테이너 수송의 또 하나의 특징은 시간에 맞춰 정확하게 화물을 도착시킨다는 점이다. 시간표에 기초해 운행함으로써 수확한 농수산물의 소비지 수송, JIT의 부품납품, 택배의 거점간 수송 등에 빈번하게 이용되고 있다. 2005년까지 파렛트화율 90％ 목표 철도 컨테이너 수송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 파렛트를 사용하는 일관 파렛타이제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기계하역에 의해 제조에서 출하, 운송, 납품, 보관까지의 작업효율이 향상되고, 이는 곧 종합적인 비용절감으로 연결된다. [新物流大綱]에서는 2005년까지 파렛트 수송 가능 화물의 파렛트화율을 약 90％로, 또는 JIS 규격에 적합한 표준 파렛트비율을 약 5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JR화물의 컨테이너는 파렛트에 합쳐져 하나의 규격이 되어 현재로서는 임대 파렛트를 이용하여 일관 파렛타이제이션을 채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기계제품](1개 200㎏의 골판지상자) ·송화주…화물 형태에 따라 컨테이너를 준비하고 하역작업도 잘 마무리할 수 있는가. 고객의 화물에 최적인 컨테이너 28 종류 JR화물이 보유하고 있는 철도 컨테이너에는 치수나 기능에 따라 28개 종류가 있다. 대표적인 12피트 컨테이너는 5톤 적재 타입으로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자양한 종류가 있다. 또한 장척화물에 적합한 20피트 대형 컨테이너, 10톤 랙의 적재 대 1/2에 해당하는 15피트 신형 컨테이너가 있다. 이 정도의 컨테이너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JR화물이 소유하고 있는 컨테이너 수는 약 7만개인데, 지금도 계속해서 최신 컨테이너를 투입하여 리뉴얼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밖에 화주들이나 통운사업자 등이 소유하는 사유 컨테이너도 있다. 또 냉장기능, 통풍기능을 갖춘 것 등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적재 화물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다음호에 계속)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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