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정보 / '물류관리' 정보시스템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 (특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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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관리' 정보시스템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 물류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열하기 위해서는 정보시스템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各社마다 정보시스템의 구축에 힘을 쏟고 있고 마이크로的으로는 물류센터의 서류전산화에서부터 매크로的으로는 물류센터 외부의 정보시스템과 접속하고 그 정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물류정보시스템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本誌 창간특집으로 물류정보구축사례를 선정하게 된 이유도 그만큼 정보시스템의 역할이 크다는 판단에서이다. 이 글에서는 各社별로 나름의 정보활용실태를 소개하였다. 물류관리에 컴퓨터가 이용되기는 그리 오래전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80년대 후반부터 대기업에서 선을 보이고 있는 이래 90년대 들어와 컴퓨터의 활용이 다양화 ·심도화 되고 있고 그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수배송의 전산모형화 개발 三星電子 가전부문은 90년 4월에 수배송최적화시스템을 가동시켰다. 이는 전국도로망을 network 모형화하고 이를 기초 테이터베이스로 하여 차량별 적재량 및 수송노선을 컴퓨터로 산출해 낸 정보시스템이다. 지난 3월에는 이와 비슷한 시스템이 한국산업경제개발연구소(KDA)와 계명대 교통공학과 함승훈교수팀에 의해 공동으로 개발되었다. 이 물류관리시스템은 전국각지의 도로사정·기상요인·배송시간 등 수배송상의제반 변수요인을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최적 수배송루트를 PC모니터 화면상에 나타내 기업별 특성에 맞는 물류계획을 입안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업체에서 차량운행자료 ·주문처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 축적 한후 향후 수배송계획에 활용하게 되면 수요예측이 정확해 지고 각종 서류작업의 전산화가 가능해져 물류업무의 효율화에도 이점이 있다고 한다. 운송업체의 경우 대형운수업체 위주로 컴퓨터도입이 시도되고 있다. 천일정기화물자동차의 경우 배차관리시스템을 전산화, 종전 수작업으로 장기간에 걸쳐 처리하던 추적조사와 화주별집계 등을 컴퓨터로 처리하고 있다. 물류센터의 정보화는 物의 흐름과 그 정보를 대상으로해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물과 정보의 일체화가 필요하게 된다. 현재 일체화를 도모하는 기술로서는 일반적으로 바코드가 사용된다. 즉 물건에 바코드라벨을 부착하고 이것을 읽혀 물건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것이다. 바코드물류의 등장 유한킴벌리의 경기도 성남배송센터에서는 출고시 바코드에 의한 자동분류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배송센터에 건립된 자동창고의 운영중 출고작업은 제품별 ·거래선별로 필요수량만큼 신속정확히 출고하기 위해 자동분류장치를 도입하였으며, 자동창고의sorting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외박스 전품목에 소스마킹(source marking)을 하였다.  자동창고에서는 컨베이어와 각종 컨트롤러에 의해 제품이 이동되어 입고 현황이 파악되고 출고시 바코드를 스캐너가 판독하여 출고현황을 재고관리용 컴퓨터에 송신하게 된다.재고관리용 컴퓨터는 호스트컴퓨터와 연결되어 전국의 판매 ·재고실태를 온라인으로 up date시킨다. 한편 물류센터 외부의 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생산·판매 ·물류의 흐름과 정보를 일체화하려는 시도가 최근의 물류전략이다. 바로 VAN(Value added network)의 등장으로, 종래 단순한 물리적 전송기능이외에 정보축적 ·가공 ·변환처리의 부가가치가 부여되고 음성과 데이터정보의 복합서비스가 이루어지면서 효용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포항제철은 철강VAN을 구축중이다. 현재 92개소에 연결돼 있는 이 시스템을 94년까지 수요처 ·구매처 ·해외지사 · 은행 ·공공기관 등 1천여개소에 연결, 거의 모든 업무를 VAN을 통해 할 계획이다. 철강VAN의 구축은 전략정보시스템의 하나로서 판매·물류·생산·구매 등 모든 부문의 정보를 발생 즉시 수집 ·분석 ·통합관리하려는 것이다. 전략물류시대 예고 本鎬에서는 물류정보활용의 여러 실태를 各社별로 다루었다. 金星社의 경우 물류활동의 모든 지표를 컴퓨터로 산출해내는 「물류회계시스템」을, 럭키의 물류전략으로서 생산·판매·물류의 정보흐름을 연계한 「물류network 」를, 그리고 롯데七星欲料는 수주 ·출하· 재고를 전산화한「종합물류정보시스템」을 사례로소개한다. 금성사/ 물류회계시스템 1원 한푼도 놓치지 않고 물류비관리 금성사 물류부문(물류담당:柳三秀)에서는 물류활동의 체계적 효율적실시를 위한 기초작업으로 91년 7월부터 1년여에 걸쳐 금성생산기술연구소와 (주)STM 공동으로 「물류회계시스템」구축을 단계적 로 추진하여 현재 시스템을 개발완료 운영중에 있다. 수치 그래프로 물류비 산출 물류회계시스템이란 물류활동에 대한 계획설정이나 업적평가와 같이 물류관리에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하나의 종합적 회계관리과정을 말한다.  물류관리에 필요한 정보의 가지수는 대단히 많다. 이중 개발된 시스템으로 약 1천여가지의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고 대표적인 정보제공은 물류원가계산, 물류예산제도에 필요한 제반데이터이다.금성사측은 이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서 물류예산의 효율적 편성 및 통제가 가능케 됨은 물론이고 신속하게 물류비를 제공받음으로써 물류활동의 채산분석시에도 효과적으로 이용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시스템 내역중 기본적 분석자료인 물류원가계산은 생산 ·조달물류부문과 판매물류부문의 각종 물류비를 제공 하는 것. 생산 ·조달물류 부분에서는 각 사업부별의 물류비 정보를 종합적으로 집계분석하여 전사차원에서 물류비의 발생규모 및 내역의 파악이 가능하다. 따라서 각 사업부에 물류비정보를 신속하게 피드백시켜 줌으로써 물류비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게 되었다. 또 판매물류부분에서는 각 물류센터에서 발생하는 물류비의 집계분석, 물류예산의 편성 및 실적과의 차이분석은 물론, 물류비의 제품별 배부기준까지 설정되어 있어 사업부별 물류비의 합리적 배부가 기능한 시스템이다. 물류비 산출양식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작성한 「물류비계산준칙」을 기초적으로 활용하였고 지불형태별·기능별로 각종 물류비를 수치 및 그래프형으로 산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현재 자료입력내용은 91년분이고 계속해서 올해의 발생물류비를 입력중이다. 특히 지난해만의 분석자료도 14개소 물류센터간 물류비(기능별 ·지불형태별)를 비교 데이터로 산출해 내는 시스템이지만 향후 2~3년간의 연차별 데이터가 축적되면 물류원가계산의 데이터 활용도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물류비의 제품별 배부기준 설정 물류회계시스템 개발팀장인 이호준부장은 "물류비 절감목표하에 물류활동을 추진하려면 원가절감과 이익성과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이 시스템의 구축이 필수적"이었다고 개발동기를 설명하면서 부연하여 "이 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물류비의 토탈관리가 상당히 어려웠으나 이제는 시스템적으로 관리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근본적으로 개선활동의 근거인 점이 활용가치"라고 강조했다. 즉 배송효율과 서비스의 적정화, 물류 조건과 운임구성등 물류상황을 분석할때 물류회계시스템이 그 기초자료를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물류회계시스템은 물류예산제도 분석에도 활용을 하게 된다. 이의 개발을 위해 개발팀은 먼저 어떠한 기준으로 예산을 편성할 것인가 하는 원단위를 정하고 제품群을 물류특성에 맞게 17개군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원단위를 토대로 「물류예산관리지침」을 작성하여 꼼꼼한 예산관리를 도모하였다 . 이에 따라 물류비의 제품별 ·사업부별 합리적 비용배부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같은 시스템을 더욱 보완하여 추후 물류채산분석까지 행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한 처음 판매물류부문의 개발에서부터 출발한 물류회계시스템이 전사물류까지 통합되었는데, 향후에는 해외물류 부문까지 관리영역을 확대하여 그야말로 금성사의 물류비를 1원한푼 빠뜨리지 않고 관리할 방침이다. 럭키/ 물류네트워크 마케팅정보시스템으로 활용 럭키 생활용품사업부에서는 물류전략경영의 핵심으로 '물류net-work'구축을 전개중에 있다. '물류net-work'란 물류control tower 기능을 수행하는 충북 청주의 중앙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제품입고, 주문, 출하, 수배송의 정보가 본사-공장-물류센터 -판매점 -금융/운송기관-외주업체간에 온라인 리얼타임으로 흐르게 하는 것을 말한다. 럭키는 88년 물류현상분석에 착수하였는데 당시 매출액대비 물류비(대리점 ;물류비 포함)가 10.5%인 2백35억원에 달하였다. 물류팀은 화장품 ·삼푸 등 생활용품의 경우 소비자와 친숙한 품목으로서 타회사와 경쟁력 우위를 점하기위해 새로운 물류전략의 필요성을 검토하였다. 그것은 제품의 판매여부는 시장에 내놓지 않으면 알 수 없으며 판매여부를 모른 상태에서 생산할 수 없고 재고를 가질 수도 없는 것이며, 판매 되었다 하더라도 그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가질 수 있는 것인지의 여부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관리체제 구축없이는 불가능하다는 판단이었다. 그리고 그 결과 '물류network'구축이 향후의 대응물류전략으로 채택되었다. 네트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 무엇이 팔리는 가를 재빨리 파악하고 그것을 생산물류부문에 전달하는 것이 물류network의 핵심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럭키에서는 대리점 ·소매점의 판매 현황을 「팔림세정보」라고 부르는데 즉 팔림세정보를 마케팅정보지원시스템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89년부터 92년까지는 물류시스템구축 2단계로서 90년부터 물류network 구축이 착수되었다. 이 기간동안 청주물류센터 완공 등 물류투자비가1천억원 가까이 이르고 있어 럭키의 물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올해말로 network l차시스템구축이 완료될 예정. 그렇게 되면 90여개소의 대형대리점에 PC가 도입되고 PDT(Portable Data Terminal) 2백50개가 보급된다. 이어서 2차시스템구축 추진년도인 93년부터 95년까지 나머지 소형대리점 60여개소에 PC가 도입되고 PDT 1백50개가 보급, 95년부터는 물류네트워크의 활용이 진가를 발휘하게 될 전망이다. 팔림세정보로 마케팅 강화 네트워크의 구축은 物과 정보의 흐름을 통합하는 것이므로 새로운 물류정보시스템에 부합하는 하드웨어的인 구축작업도 병행추진되고 있다. 새로운 물류시스템은 종전 공장생산창고 중심의 보관수배송체계가 청주중앙물류센터 중심으로 전환되었다. 또 배송기능위주의 유통센터외에 별도로 대리점의 창고를 홉수통합하는 집약창고 체제가 구축 중이다. 집약창고 1개소는 5~6개 대리점의 물량을 처리하는데 대리점을 물류업무로부터 해방시켜준다. 럭키는 장기적으로는 전국의 유통센터도 집약시켜 광역유통센터체계로 나아갈 방침인데, 예컨대 수도권의 경우 1개소의 광역유통센터만 두고 이곳에서 소매점에 직배하는 체제로 전환해갈 구상이다. 집약창고는 최종단계로 가기 위한 중간단계의 시스템이라고 하겠다.  네트워크의 흐름은, 대리점의 PC정보(대리점팔림세정보、수주정보, 제품팔림세정보)와 소매점의 팔림세정보가 PDT에 의해 대리점 PC에 입력, 兩정보가 본사호스트컴퓨터(IBM3090)로 전달되면 호스트컴퓨터는 판매정보를 토대로 유통재고관리 및 적정생산계획을 공장에 지시하게 된다. 다음에 공장에서는 출하처리컴퓨터(ES/9000)가 물류센터의 컴퓨터(RS/6000)로전달, 물류센터에서는 이 지시에 의해 소매점에 제품을 직송하여 결품없이 신속하게 소매점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럭키물류혁신의 근간이랄 수 있는 물류network 에 대한 회사의 기대는 대단히 높다. 그만큼 양적 ·질적인 면에서 구축효과가 연관되기 때문이다. 먼저 양적효과면을 볼때 물류비 절감, 재고 감축, 결품률 감소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90년도 물류비의 경우 매출액대비l1%로 약3백30억원이지출되었다. 이것이 시스템구축이 완료되는 95년부터는 매출액대비 10.7%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재고측면에서는 90년도 평균재고일수 33일이던 것이 향후 22일 정도로 단축될 것이다. 또 고객서비스면에서는 90년도 결품률 26% 수준이 5% 이하로 감소되고, 리드타임도 평균 1.9일에서 1일 이내로 단축되리라 전망된다. 질적효과변에서는 대리점의 實팔림세 정보파악으로 유통정책에 반영되고 소매점 實팔림세 파악으로 마케팅이 강화된다. 또 생산 ·판매 물류의 연동으로 각 부문의 최적화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물류환경변화 및 고객니즈 변화에 신속대응이 가능한 물류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칠성음료/ 종합물류정보시스템 물류합리화에 과학적 관리기법 활용 롯데칠성음료(妹)는 90년부터 수주에서 납품까지 리드타임을 대폭 단축하고 합리화전 대비 물류비 l0% 절감을 목표로 하는 전사물류합리화운동을 94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물류관리실(담당:丁奎七이사)에서는 이의 일환으로 물류와 정보를 통합하는 「종합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개발부문을 물류계획, 수주출하처리, 재고관리, 창고관리, 수배송관리, 물류비관리의 6개 기능으로 분류, 2개년 2단계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물류 의사결정은 물류계획시스템이 이에 따라 작년 3월부터 1단계로 물류계획부문 및 수주출하와 재고관리부을 컨트롤하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올해 3월경 완료를 보게 되었다. 현재는 PC확대보급과 보완중으로 가을경 가동에 들어간다. 롯데칠성에서는 개발된 물류계획부문을 「물류계획시스템」, 수주출하와 재고관리부문의 시스템이름을 「물류실행시스템」이라고 부른다. 「물류계획시스템」은 복잡한 물류환경하에서 최소의 물류비로 적기적량공급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도록 최적의 제품 및 공병수급계획, 물류거점별 적정재고 및 적정생산량을 계획하며, 물류환경의 변화에 따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tool을 제공하고 물류현황을 plan-do-see의 관리체계로 모니터링하면서 평가하도록 구성된 시스템이다. 따라서 물류업무의 표준화 및 효율화와 의사결정지원시스템(DSS:Decision Support System)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준다. 시스템의 주요기능은 물류자료관리, 물류계획 실적분석, 판매수요예측, 적정재고계획, 제품수송계획의 사항으로 되어 있다. 각기능별 내용을 살펴보면, 「물류자료관리」는 코드관리(공장 및 지점코드, 수송수단 구분코드, 제품코드, 품종코드), 물류시설자료(물류거점별 보관능 력, 상하차능력, 생산능력 등), 수송경로별 자료(수송수단, 수송단가, 일일운 행가능횟수, 수송상 제약조건등), 수송수단별 자료(수송수단별 가용량 및 대 당적재능력 등), 기타 에러와 메세지코드, 권역구분 등의 자료를 관리한다. 「물류계획 실적분석」기능은 공장별 수송계획대 실적자료 및 각종지표 수송비용계획대 사용실적, 주요제품 결품 현황, 월별 물동량수급계획대 실적, 역수송송계획대 실적, 물류거점별 보관능력 계획대 실적 등이다. 「판매수요예측기능」은 기간별 수요 예측, 용기별 수요예측, 판매목표 구성비관리를 분석하며 「적정재고계획」은 물류거점별, 기간별, 품종별로 과거판매실적, 당해년도 판매계획, 수요패턴 창고보관공간 등을 감안해 월별 ·일별 적정재고 수준을 결정한다. 「제품수송계획」은 일별 수급계획까지 가능하도록 매일의 물류환경을 모델화 하여 적기적량수급이 가능하도록 모델을 작성하였다. 자동보충발주로 적정재고 도모 또 개발된 물류실행시스템은 수주· 출하·재고관리에 활용되는 시스템이다. 수주관리에는 별도의 주문없이 영업의 판매계획과 재고를 감안하여 자동으로 보충발주가 일어나는 자동보충 발주시스템과 다양한 영업의 판매전략변화에 따른 수요량을 받아들이는 영업 주문시스템으로 나뉘어 진다. 자동보충발주시스템은 매일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영업의 주문으로 영업 기획부서에서 작성한 영업소별 판매계획, 영업소 창고내의 실물재고수량, 적정재고기준에 대한일련의 정보들을 수집하여 매일 영업에서 필요한 물량을 확정한 후 공장재고, 수송계획 및 수송능력 등을 감안한 수송가능수량을 시스템내에서 계산하여 영업소로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이시스템의 장점은 일반주문입력을 하지 않고도 영업소에서는 필요한 적정재고를 확보할 수 있으며, 주문입력 시간이 절약되어 업무간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영업주문시스템은 자동발주가 커버 못하는 급작스런 시장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게 된다. 출하관리를 위해서는 일일수송물량을 결정하는 출하계획시스템과 수송자원의 동원할 수 있는 배차계획시스템 그리고 공장재고 및 영업소재고와 관련된 출하확정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재고관리는 물류실행시스템중에서 특히 중요한 부분으로 공장재고, 영업소재고를 관리하며 영업소에서는 공장의 정확한 재고수량내에서 주문이 발생되고 영업소에서는 제품의 출고 및 반납수량이 입력되어 영업소재고를 계산한다. 과학적 관리기법의 시험대 종합물류정보시스템의 l단계개발로 롯데칠성음료는 최적화한 수요예측모델, 적정재고계획모텔, 제품수송계획모델 등 물류관리에 과학적인 관리기법이 도입되었고 종합물류정보시스템의 틀이 만들어졌다. 그동안 전산화추진방향은 기초데이터의 수집과 계획기능의 충실이란 측면에서 구상되었으며 전개방향은 재고정보의 공유화, 적정재고의 유지, 업무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재고정보의 공유화」는 물류정보를 온라인 리얼타임으로 관리함으로써 각 영업소, 물류관리실, 생산관리실 등에서 필요한 때에 공장 및 각 지점의 재고를 조회할 수 있으며 생산계획, 수송계획 및 영업소 판매계획에도 반영토록 한 것이다.이와 함께 「적정재고의 유지」는 각 지점별, 시기별, 재고계획, 판매계획, 수송능력 등을 감안하여 항상 일정재고 수준을 유지하게 하는 자동보충발주 시스템을 개발, 가동시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사전요구정보에 따라 전산에서 수송과로 자동으로 주문을 발생시키며 통합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원부자재 조달계획에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이미 운영중인 구매 ·자재시스템의 원부자재 조달계획에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 적정재고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현재의 업무부하를 줄일 수 있는 정보수집기술을 이용하여 불필요한 이중작업의 방지와 정확한 정보의 수집이 가능토록 하여 업무개선을 도모 한다는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제품의 적기안정적 공급이 이루어지고 물류비절감을 실현하여 전사물류의 합리화에 일조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현재 PC의 확대보급과 물류전산교육을 완료시키는 대로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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