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일컴테크 / PDA용 2D 스캐너 칩셋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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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A용 2D 스캐너 칩셋 개발기존 CCD 리더기 보다 가격 저렴 제일 컴테크(www.cheilct.com 대표 신현직)는 최근 PDA용 2차원 바코드 스캐너 칩셋의 개발을 마치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제일이 이번에 개발을 마친 제품은 레이저 타입과 CMOS 센서를 이용한 2차원 바코드 스캐너 부품으로, 이 분야의 해외 선진업체 보다 한발 앞서 개발했다는 점과 기존 제품보다 저가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현직 사장에 따르면, 레이저 스캐너는 이미 테스트를 마쳤고, CMOS 센서 타입은 렌즈와 조명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은 개발을 마치고 완료단계에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을 마친 제품은 바코드 스캐너 엔진 특허를 갖고 있는 미국의 심볼테크놀로지스보다 한발 앞섰고, PDA용으로는 국내 최초라고 한다. 제일의 레이저 타입 스캐너는, 2차원 바코드 부문에서 전세계 시장의 70％대를 점유하고 있는 PDF 417 코드를 지원하며, 초소형 스캐너 엔진인 피코 엔진(27×39㎜)과 1, 2차원 바코드를 해독하는 디코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은 특히, PDA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3V의 저전압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AAA타입 배터리 2개로 최소한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32비트 RISC CPU를 탑재해 디코딩 속도가 일반의 60스캔/초 보다 3배 이상 빠른 초당 2백스캔을 자랑한다. 1, 2차원 겸용 바코드 스캐너인 이 제품은 2차원 PDF 417 코드를 지원해 아라비아 숫자 2천7백10자, 영문자 1천8백50자, 그래픽문자 1천1백8 바이트 등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기존의 1차원 바코드 보다 진일보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또한 1차원 바코드 스캐너에서는 불가능했던 부분 훼손 코드의 판독이 가능하고, 제일이 독자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사진 데이터를 바코드화할 수 있으며, 일반 프린터를 이용해 2차원 코드의 출력도 가능하다. 한편 개발완료 단계에 있는 CMOS 센서 타입 스캐너는, 13만 화소의 고화질 센서를 이용해 인식율을 높여 PDF 417 코드는 물론, 우체국용 코드도 지원하는데,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의 2백만원대 CCD리더기 보다 가격을 대폭 낮춰 일반 레이저 스캐너 수준으로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2차원 바코드 스캐너는 대형서점이나, 지로용지, EDI 백업용 등에 활용 가능한데, 제일은 이 제품을 심볼의 PDA에 적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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