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매거진

오라클, VM 버추얼박스 4.2 출시

admin 2012/12/11

오라클은 전세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오픈소스 크로스 플랫폼 가상화 소프트웨어인 오라클 VM 버추얼박스 4.2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4.2버전은 이전 버전에 VM그룹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관리를 간소화하고, 네트워크 성능을 강화하였으며, 새로운 호스트 및 게스트 운영시스템 플랫폼을 지원한다.

우선 효율성이 증대됐다. 다수의 유사한 가상머신(VM)을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오라클 VM버추얼박스 4.2의 새로운 VM 그룹 기능을 통해 VM 그룹화가 가능하다.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API, 및 명령어 도구 상에서 관리자 또는 사용자는 VM 그룹 기능으로 수많은 VM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

더욱 유연해진 VM스타트업 옵션도 특징이다. 사용자 상호관계를 필요로 하지 않는 VM도 표준 VM와 같은 방식으로 오라클 VM버추얼박스 내에서 시작 가능하다. 모든 타입의 가상 머신은 호스트 시스템이 부팅된 이후 자동적으로 시작하도록 설정 가능해 다른 호스트 서비스와 유사하게 가상 머신을 관리할 수 있다.

네트워크도 개선됐다. 오라클 VM 버추얼박스 4.2는 VM당 최대 지원 네트워크카드 수를 8개에서 36개로 증가시켜, 고가의 하드웨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복잡한 네트워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새로운 네트워크 대역폭 제어 기능은 할당된 네트워크 트래픽 초과를 방지하도록 설계됐으며, 오라클 VM버추얼 박스의 가상 네트워크 카드는 가상랜(VLAN) 태깅을 지원해 VM이 가상랜(VLAN) 환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오라클의 리눅스 및 가상화 엔지니어링 총괄 윔 코케얼츠(Wim Coekaerts) 부사장은 “오라클 VM 버추얼박스 4.2는 윈도우, 맥, 리눅스, 오라클 솔라리스 등 다양한 플랫폼 상에서 지원되는 업계 유일의 무료 오픈소스 가상화 소프트웨어로, 사용자들은 원하는 호스트 플랫폼에 버추얼박스를 설치할 수 있으며, 가상머신 상에서 다양한 게스트 운영체제를 가동할 수 있다”며, “사용자는 오라클 VM 버추얼박스 4.2의 VM그룹, 새로운 스타트업 옵션 및 새로운 네트워크 튜닝 등을 사용해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VM을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물류매거진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