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세움, 38조원 규모 태국 이커머스 물류시장 공략 본격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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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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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세움이 태국 기반 이커머스 물류기업 오아시스(Oasys)와 ‘SEA(동남아시아) 거점 풀필먼트 물류망 구축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태국 현지 물류망 구축을 통해 K-브랜드의 빠른 성장을 함께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콜로세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024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사중 유일하게 태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새로운 물류망 구축으로 K-브랜드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MOU를 통해 Shopee, Lazada, Tiktok, Facebook, Line Myshop, V rich, WooCommerce 등 태국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근 동남아 국가에도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기존 말레이시아 거점간 In-land 운송망을 구축할 방침으로, 콜로세움은 동남아 전역에 걸쳐 탄력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동남아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문건별 특송으로 상품을 발송해 온 스킨케어 화장품 업체 A사는 높은 비용으로 부담을 느껴왔지만, 콜로세움과 함께 태국 물류거점을 확보함으로써 특송 대비 50% 수준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지 대량보관이 가능해짐에 따라, 최소 1일내 빠른 배송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태국 자사몰 등 현지 브랜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콜로세움은 국내외 42개소 글로벌 물류센터 네트워크, 자체 개발한 통합 AI 물류솔루션 ‘COLO’를 통해 이커머스, B2B, 글로벌, 당일배송 등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태국 이커머스 셀러에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이다. 콜로세움 윤태식 CSO는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이커머스 시장의 가치는 약 38조원 규모로, 특히 K-뷰티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으나 엄격한 통관제도로 인해 특송 중심으로만 판매가 이뤄지는 등 K-브랜드 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브랜드의 신흥 시장인 태국이 가진 한계를 해결하고, 경제적이면서 빠르고 안정적인 현지 물류망을 구축해 K-상품에 대한 고객경험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아시스 Thawatchai Kaewsai 대표는 “오아시스가 가진 태국 현지 이커머스 물류에 대한 전문성과 콜로세움의 글로벌 물류시장내 역량을 결합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는 K-브랜드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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