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2M Korea/엔터테인먼트 전문유통물류사 지향 | |||
 
|
|||
| admin | |||
|
|||
|
엔터테인먼트 전문유통물류사 지향 효율성 투명성 앞선 네트워크로 공동물류 시행 글 : 모덕천 기자  “M2M Korea 효율성, 투명성 그리고 앞선 네트워크를 갖춘 엔터테인먼트 전문유통·물류회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주)M2M Korea(대표 장형광, www.m2m.co.kr)는 World Wide Porject 차원으로 지난 2001년 설립됐다. 장형광 사장에 따르면, 다국적기업들은 음반, DVD... 등 동일 아이템에 대해 각 기업들이 공동으로 물류를 실행하거나, 각 기업의 여러 아이템을 한곳에서 처리하는 물류시스템을 갖는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에는 WARNER MUSIC, EMI, BMG 등이 물류를 함께하고 있으며, 대만은 RACK RECORD, EMI, BMG, SONY MUSIC 등이 합작 투자해 물류회사를 만들어 공동물류를 시행하고 있다. 이들 다국적기업들은 향후 중국, 필리핀, 홍콩 등에도 합작 투자 물류회사를 설립해 물류를 아웃소싱할 예정이다. 장 사장은 한국의 경우 “BMG KOREA, EMI MUSIC KOREA, SONY MUSIC, 도레미레코드가 각각 25%씩 출자해 M2M Korea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M2M KOREA는 화주이면서 주주사인 4개 회사의 물류를 대행하고 있으며, 회원사인 PARAMOUNT HOME ENTERTAINMENT KOREA와 PONYCANYON KOREA에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급하고 있는 제품은 주주와 회원사의 CD, MC, DVD 등 음반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제품으로 전국 130여개 도매상과 소매상에 공급하고 있다. 장 사장은 “M2M이 화주들의 물류를 대행해줌으로써 주주 및 회원사는 핵심사업인 아티스트 발굴과 마케팅에 집중하는 동시에 조직을 심플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M2M KOREA의 주요사업은 음반 및 엔터테인먼트 상품에 대한 고객 주문접수, 보관, 배송, 재포장 등 물류업무와 A/R 관리 등이다. 이 회사는 통신판매, Club Sale 등 주주사와 회원사들의 매출증대 및 경비절감을 위한 사업도 추진중이다. 현재 M2M은 음반 및 엔트테인먼트 제품을 약 1만 9,000여종, 270만장을 보관하고 있으며, 월 평균 입출고 물량은 450만장에 달한다. 전국 130여개 도소매상에 제품 공급 물류업체의 서비스가 좋다고 평가받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조건중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화주업체가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M2M Korea는 화주가 안심하고 물류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한 경영을 실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M2M Korea는 음반 부분에서 물류 인프라가 앞서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주문에서부터 입출고, 피킹, 배송 상황 등 물류업무 전반을 리얼타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인데, 물류정보시스템과 EDI 등을 통해 가능하다. SONY가 제작한 물류정보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이 회사는 현재 화주와 컴팩트하게 연결돼 있어 수시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대형 도소매상을 중심으로 구축된 EDI로 물류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장 사장은 “대형업체의 경우, 제품을 받고 딜리버리 페이퍼를 확인하는데만 보통 1~2시간이 걸리지만 EDI를 통해 제품 리스트를 사전에 보내주기 때문에 검수시간을 훨씬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드물게 제품이 미출됐을 경우, Back Order System을 통해 사전 통보하기 때문에 도소매상이 영업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화주에게 다양한 경영정보 제공 최대규모의 음반전문유통망과 DVD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M2M Korea는 주주사 대부분이 외국음반 메이저사 들이기 때문에 경영이 투명하다. 합리적이고 적정한 물류비를 받기 위해 재고량, 출고량, 주문량, 재고 아이템 등 여러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Cost Charge Metric을 이용해 비용을 계산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비용을 받았는지 별도의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화주에게 매월 음반 및 DVD 판매 시장정보, 재고 절감방법 등 다양한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화주와 화주의 고객인 도소매상에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M2M Korea는 2002년에 물동량으로 6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약 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장 사장은 “음반시장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지난해 대비 25%의 성장을 보인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M2M Korea는 국내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관련제품 전문물류회사로서 화주의 물류비용 절감시키고 있으며, 주주사와 회원사의 영입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물류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니인터뷰 장형광 사장 "공동물류성공 물량확보가 필수" 사업확장 위해 창고 신축 추진중 국내는 아직 공동물류가 활성화되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음반의 경우 비근대적인 유통구조로 아웃소싱이 활발하지 않은데 어떤가. 음반물류는 소량다품종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오미출이 높을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 고가의 제품인 데다가 장비사용의 어려움이 있다. 결정적으로 음반사의 매출대비 물류비가 차지하는 포지션이 낮은 편이다. 이 때문에 어느 산업에 비해 공동물류가 필요하다. 물류공동화에 성공하려면 물량확보가 필수적이다. 즉 화주의 참여가 필요한데 M2M의 경우는 시작당시부터 물량확보에 어려움이 없었다. 타업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다면 무엇인가. M2M Korea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엔터테인먼트 전문물류회사라고 자부한다. 마켓쉐어의 50%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큰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주주사가 다국적기업이기 때문에 경영의 투명성이 확보돼 있다. 이러한 매력 때문에 현재 2~3개 업체가 물류서비스를 받기 위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영업전략은 무엇인가. M2M Korea의 경영 모토는 효율성, 투명성, 미래지향성이다. 이를 바탕으로 영업을 진행하지만 우리가 잘한다고 해서 화주가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무엇보다도 기존에 서비스를 받고 있는 화주들의 좋은 평가가 영업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신규 화주유치에도 신경을 쓰지만 기존 화주에게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신규 화주유치를 위해서는 대상기업을 염두해 두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 현재 음반과 DVD를 중점적으로 취급하고 있는데, 향후에는 게임, S/W 또한 음반샵에서 판매 가능한 악세서리까지 를 취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고 신축을 계획,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