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니아코리아 / 연비 8% 향상 ‘스카니아 슈퍼’ 트럭 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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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8% 향상 ‘스카니아 슈퍼’ 트럭 출시 고효율 파워트레인 장착 ‘2년 품질보장’  스카니아코리아가 5년간의 연구개발과 약 2조 9,000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통해 개발한 ‘스카니아 슈퍼’ 트럭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전 모델 대비 ‘8% 연비 향상’이 가장 큰 특징으로, 스카니아 슈퍼의 파워트레인은 엄격한 배출가스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 이에 따라 고객의 사업 수익성 제고는 물론 탄소 중립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카니아 슈퍼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스카니아코리아 야르코 케톨라 대표는 “스카니아 슈퍼는 스카니아 역사상 가장 효율성이 높은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트럭”이라며, “이미 유럽에서 1년전에 출시했으며, 실제 운행 검증을 통해 연비가 8%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스카니아 슈퍼는 스카니아의 새로운 엔진 플랫폼인 13리터 엔진이 장착됐으며, 420마력부터 최대 560마력까지 광범위한 출력 범위를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460/500/560마력 제품이 출시된다. 연비 향상의 핵심 요소인 슈퍼 엔진은 최첨단 기술로 설계돼 더 많은 가동 시간, 더 긴 서비스 수명, 더 적은 유지 보수 및 중량 감소를 실현했으며, 이를 통해 최상의 운영 경제성을 제공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배기가스 제어 기술은 엔진의 연소·윤활 및 냉각 기능에 더해 터보차징 등 많은 부분에서의 상당한 개선으로 가능했다. 또한 스카니아만의 독보적 기술이 적용된 트윈 SCR시스템, 새로운 디자인의 듀얼 오버헤드 캠샤프트 및 강력한 엔진 관리시스템 등도 함께 적용됐다. 아울러 개선된 설계와 알루미늄 하우징 등을 적용해 이전 모델 대비 60㎏의 경량화를 이룬 새로운 세대의 기어박스도 스카니아 슈퍼 트럭에 도입됐다. 경량화를 통해 더 가볍고 조용해진 기어박스는 보다 낮아진 내부 마찰과 더 넓어진 기어비를 통해 연료 효율성 향상은 물론, 더욱 빠르고 부드러운 기어 변속으로 편안한 주행성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더 강력하고 부드러운 엔진 제동 성능을 위해 새로운 압축 해제 보조 브레이크와 연료 탱크의 연료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연료 최적화 장치를 스카니아 슈퍼 모델에 최초로 적용했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스카니아 슈퍼 트럭 출시에 맞춰 ‘에콜루션 2.0’과 ‘순정 부품 2년 보증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에콜루션은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운전자 교육 등을 통해 차량의 운행 효율성을 높여 고객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으로, 슈퍼 차량에 맞게 업데이트돼 ‘에콜루션 2.0’으로 출시됐다. ‘순정부품 2년 보증 프로그램’은 1년 동안 제공된 기존의 순정부품 품질 보증기간에 1년을 추가로 연장해 총 2년의 품질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영국에 이어 한국에서 두번째로 출시됐다. 한편, 전기트럭과 관련해서 야르코 케톨라 대표는 “스카니아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전기트럭이 상용차 미래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이미 전기트럭 판매를 시작했다”며, “다만 한국시장의 경우 대형 전기트럭 충전소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고 정부지원이 없는 상황으로, 여건 개선이 이뤄져야 본격적인 전기트럭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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