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둥닷컴 / 한국 사무실 오픈 ‘한국기업 중국진출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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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세라 기자 srsong25@naver.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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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무실 오픈 ‘한국기업 중국진출 지원’ 중국내 물류인프라 기반 ‘통관 등 물류서비스 제공’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 제품을 보다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징둥닷컴이 한국 제품을 본격 소싱하기 위해 한국 사무실을 오픈했다. 한국 브랜드 중국 진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징둥닷컴은 사무실 개소로 정품이 보장되고 신뢰도가 높은 자사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한국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또한 기존 파트너사와는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잠재적 파트너도 물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기업들에게는 징둥닷컴이 보유한 3억명 이상의 실사용자(active user)와 징둥닷컴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텐센트의 SNS 플랫폼 위챗을 통해 10억명이 넘는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은 징둥닷컴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해외 직구 국가중 하나다. 징둥닷컴을 통해 한국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지역별, 성별, 연령별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베이징, 상하이와 같은 대도시와 광둥성 거주자들이 한국 제품을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징둥닷컴 왕 샤오송 부총재는 “점점 많은 중국 소비자들이 품질이 좋은 한국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며, “한국 사무실 오픈은 이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한국기업들이 한국 오피스를 통해 징둥닷컴과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징둥닷컴은 한국 사무실 설립과 함께 한국기업에게 징둥닷컴을 통한 중국진출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20일 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징둥 월드와이드 플랫폼을 통한 물류서비스 지원을 소개했다. 징둥 월드와이드는 2015년에 설립된 크로스보더 EC 플랫폼으로 미국, 캐나다,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독일 등 70여개 국가와 지역에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2만여개 브랜드, 1,000만여개 SKU를 취급한다. 2016년부터 JD월드와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물류서비스를 제공, 직구매 형식이나 중국내 보세창고를 통해 배송하는 형태로 중국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왕 샤오송 부총재는 “한국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려는 중국 고객이 많으므로, 징둥닷컴은 차별화된 제품을 소싱해 이를 원하는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한국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좋은 품질의 한국 제품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징둥닷컴은 이번 설명회에서 기존 파트너사인 정관장, 오리온, 11번가와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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