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드링스 / 전세계 수출입 물류비 및 최적경로 조회 부킹까지 원스톱 관리 플랫폼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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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수출입 물류비 및 최적경로 조회 부킹까지 원스톱 관리 플랫폼 제공 선박위치·화물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SHIPGO 서비스’ 출시 예정   트레드링스가 전세계 수출입 물류비와 경로를 즉시 확인하고 부킹까지 가능한 수출입 마켓플레이스 링고(LINGO) 서비스를 지난해말 런칭한데 이어, 전 해상구간의 이동경로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쉽고(SHIPGO)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트레드링스는 수출입 물류업무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일원화시킨 수출입 물류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수출입 기업의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포워더의 물류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트레드링스가 제공하는 수출입 물류 플랫폼은 그동안 오프라인에서만 진행되던 수출입 물류업무를 온라인에서 가능하도록 전환해, 기존 수출입 물류시장의 비효율성과 정보의 불균형을 해결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오프라인에서 수출입 물류업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포워딩 업체를 찾고 견적을 받기까지 3~5일이 소요되고, 견적을 받아도 과연 합리적인 가격인지를 확인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폐쇄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트레드링스는 국내외 주요 선사 스케줄 및 선대 정보, 주요 콘솔전문 포워딩 업체의 스케줄 정보, 국내 항구들의 터미널 선박 입출항 정보 등을 누구나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2015년부터 제공하기 시작했다. 박민규 대표는 “온라인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과거에 항공권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여행사를 통해야만 비행기 시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온라인에 날짜와 출·도착지를 입력하면 항공사별 비행기 스케줄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온라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며, “수출입 물류 역시 항공권처럼 온라인 기반으로 서비스가 바뀔 것으로 예상, 수출입 물류시장의 데이터를 온라인화하고 산재돼 있던 정보를 일원화한 수출입 물류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트레드링스는 화주에게 100여개 파트너사들을 기반으로 한 매칭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주가 플랫폼을 통해 물류서비스를 요청하면 화주의 화물과 포워딩 업체의 정보를 취합해 정시성, 가용성, 신뢰성, 효율성, 안정성 등 수출입 업무에 필요한 요건들을 다각도로 분석해 최적화된 포워딩 업체 3~5곳의 가격을 제공함으로써 화주가 가격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장 일주일 소요 실 물류비·경로조회 실시간 확인 가능  이같은 매칭서비스에서 더 고도화된 서비스가 바로 링고이다. 트레드링스는 전세계 해상물류 빅데이터에 기반해 해상운송 최적 경로와 가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링고서비스를 지난해 12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링고는 수출입 물류에 가능한 모든 경로와 거리, 비용, 소요시간, 효율성 등을 분석해 화주가 원하는 구간의 다양한 경로와 스케줄을 제공한다. 그동안 포워딩 업체들이 정해준 경로와 가격으로만 이용 가능했다면, 링고를 통해 화주가 직접 자사에 맞는 수출입 물류서비스를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링고의 가장 큰 장점은 수출입 물류비 실 견적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수출입 물류비는 가격 변동이 심하고 업체별/화물별 단가 차이가 심해 정확한 견적을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반면 링고는 각 포워더별 실제 물류비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클릭 한번으로 부킹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화주가 20피트 컨테이너를 서울에서 상해까지 보내야 하는 경우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구간 서비스가 가능한 포워딩 업체의 가격과 경로가 제시된다. 이때 부산항, 인천항 등 상해로 갈 수 있는 모든 경로를 비교 분석해 최적 경로를 제시한다. 화주는 자사 화물에 가장 적합한 포워딩 업체를 선택해 부킹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항구 도착 이후 내륙운송도 비교 검색할 수 있다. 내륙운송의 경우 운송수단 등에 따라 가격과 경로가 달라지므로 항구 검색보다 훨씬 복잡해진다. 링고는 복잡한 모든 경로를 다 분석해 최적의 내륙운송 경로를 보여준다. FCL뿐 아니라 LCL화물도 검색 가능하다. 화물의 부피와 무게 등 체적 정보를 입력하면 현재 포워딩 업체들이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 제시되므로, 물량이 적은 화주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링고는 해상운송뿐만 아니라 항공운송도 지원한다. 실시간 선박 위치 확인으로 지연에 대한 대비책 마련 가능  트레드링스는 자사 화물을 실은 선박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쉽고(SHIPGO)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화주들은 화물을 실은 선박이 출발하면 목적지에 도착한 이후에서야 화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판토스 등 일부 대형물류기업이 선박 모니터링 정보를 제공하고는 있지만 이는 대형 화주를 위한 서비스로, 대부분의 중소 화주들은 목적지 이전의 정보는 전혀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선박 도착이 지연될 경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화주의 몫으로 돌아가게 된다. 트레드링스는 쉽고를 통해 전세계 선사 및 터미널, 선박의 위성 데이터 등을 분석해 선박의 위치정보와 화물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따라서 화주는 지도상에 표시된 실시간 선박의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만약 딜레이 되고 있을 경우 화물운송 지연에 대한 대책을 미리 마련할 수 있게 된다. 트레드링스는 4월에 개최되는 국제물류산업전에서 쉽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소개할 예정으로, 현재 링고 서비스를 통해 수출입 물류서비스를 부킹한 화주는 자사 화물의 실시간 위치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워딩 업체 검증으로 서비스 품질 보장 수출입 물류 플랫폼은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링고서비스는 출시 한달만에 30여개의 포워더와 1,000여개의 화주가 사용할 정도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이에 따라 사업의 중요 축을 담당하는 포워딩 업체의 참여 역시 적극적이다. 박민규 대표는 “회사 설립 당시 수출입 물류시장은 지금보다 더 보수적인 분위기여서 온라인에서 바로 가격을 확인하는데 대한 포워딩 업체의 부담감 때문에 화주와 포워딩 업체의 매칭서비스부터 사업을 시작했다”며, “온라인 기반의 수출입 물류서비스로 시장이 변화하고 있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참여하는 포워딩 업체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트레드링스 수출입 물류 플랫폼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포워딩 업체는 약 100여개로, 트레드링스는 검증 작업을 꼼꼼히 하고 있다. 박민규 대표는 “물류 플랫폼에 참여하고 싶다는 요청이 많지만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특화서비스 등 제공하는 물류서비스를 검증하고 있다”며, “글로벌 수준의 포워딩 업체들도 물류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레드링스는 올해 수출입 물류 플랫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민규 대표는 “아직 수많은 화주들이 정보 부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출입 물류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모든 기업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출입 물류플랫폼을 널리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철송서비스 연계 등 향후 서비스를 보다 고도화시키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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