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매거진

한국오라클, 동양그룹 인사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완료

admin 2012/03/26

한국오라클은 동양그룹이 동양시스템즈와 함께 오라클 피플소프트 HCM 9.1(Oracle’s PeopleSoft HCM 9.1)을 기반으로 그룹 인사관리(HR)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내부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신규 시장 진출에 나선 동양그룹은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구성원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조, 금융, IT서비스, 레저, 온라인 부문 등 22개 계열사의 전사적인 HR제도 및 시스템의 실행 능력을 제고했다. 이에 동양시스템즈는 인사기획, 인사행정, 인력운용, 평가관리, 보상관리 분야에 걸쳐 새로운 HR 통합 시스템을 구축, HR 관리의 표준화를 통해 체계적인 그룹 통합 운영기반을 마련했다.

동양그룹은 그룹 차원의 계열사 변경 관리가 용이하고 이기종 시스템 간에 유연성을 제공하는 오라클 HR 패키지를 통해 그룹의 HR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를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계열사의 인재 경영 현황 파악이 용이해졌다. 또한, 글로벌 싱글 인스턴스(Global Single Instance)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현, 계열사 전 임직원의 개인 프로파일 조회 및 인적 사항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 보다 효율적이고 거시적인 인사관리 업무가 가능해졌다.

특히, 임직원들은 스스로 각종 인사정보를 조회하고, 관리자는 직원들의 회사의 복리후생제도 신청 및 승인, 사용현황 조회 기능 등 인사관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계열사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율성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그룹 표준 영역의 롤아웃을 통해 계열사 인사 관리를 위한 역량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동양시스템즈 IT서비스본부 남종환 상무는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들이 혼재되어 있는 동양그룹에서 전사적인 업무 흐름을 체계화하고 직무 역량 강화, 성과 보상에 대한 가시성과 통찰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 시키는 인사관리시스템이 요구된다.”며, “동양그룹은 HR 관리 솔루션 부문에서 단연 앞선 프로세스 및 기능과 많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오라클 피플소프트 HCM을 선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그룹 전체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사업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 원문경 부사장은 “오라클 피플소프트 HCM은 인적자원 관리를 위한 단순 기능 제공을 떠나 전사적 차원에서 기업의 경영 효율을 높이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적화해 준다”며, “이번 동양그룹 및 증권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또 한번 오라클이 제조, 금융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HCM 파트너임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한국오라클은 비즈니스 환경 변화와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물류매거진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