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새벽배송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신속검사센터’ 오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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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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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등 온라인 유통 농산물의 배송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신속검사를 실시하는 ‘농산물 신속검사센터가 오픈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농축수산물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20년 6조 6,000억원에서 2021년 8조 3,000억원, 2022년 9조 6,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번에 오픈한 농산물 신속검사센터는 새벽배송을 위해 물류센터로 입고된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기존에는 4~5일 소요됐으나, 센터 오픈으로 수거 당일에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부적합 제품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유통을 차단할 수 있다.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농산물은 유통·소비 시간이 짧아 부적합 제품이 확인돼도 대부분 판매가 완료돼 회수가 불가했으나, 이번 신속검사센터 설치로 유통 전 부적합 제품을 확인하고 신속한 차단이 가능해져 온라인 유통 농산물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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