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트럭 / 연비 5% 향상 ‘볼보 FH 에어로’ 국내 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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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5% 향상 ‘볼보 FH 에어로’ 국내 출시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안전성 강화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달 4일 개최한 미디어 간담회에서 ‘볼보 FH 에어로(FH Aero)’를 공개하고, 국내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FH 에어로는 볼보트럭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올해 1월 FH 에어로를 글로벌 공개하며 새로운 라인업 구축을 알린바 있다. 신형 볼보 FH 에어로는 ▲볼보 FH에어로 ▲볼보 FH 에어로 일렉트릭 ▲볼보 FH 에어로 LNG ▲볼보 FH16 에어로 등 4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FH 에어로는 공기역학적 설계에 기반한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함께,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 기능을 적용해 최상의 안전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 및 배기가스 배출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각종 첨단기술 적용으로 운전자가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주행 가능하다.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요한 셀벤 부사장은 “볼보트럭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지속가능성”이라며, “새로운 볼보 FH 에어로는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연료 효율 최적화  첨단 기술이 집약된 FH 에어로는 17리터 780마력의 새로워진 볼보 D17 엔진이 장착됐다.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의 볼보 FH16엔진은 실제 도로 테스트 결과, 기존 모델 대비 연비 효율성이 약 5% 향상됐으며, 배출가스를 절감하면서도 토크는 7% 증가됐다. 이는 까다롭고 다양한 운송작업에서도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최적의 조합이며, 100% 재생 가능한 바이오 연료로 운행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또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연료 효율을 최적화했다. FH 에어로의 전면부는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기존 볼보 FH 모델에 비해 24㎝가 길어졌다. 모서리는 유선형으로 설계돼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연료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에서도 더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CMS) 도입으로 안전성도 강화됐다. 기존 사이드미러를 대체한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공기 저항이 감소되고, 주행 안정성도 크게 향상됐다.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보다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해지고, 운전자 뿐만 아니라 주변 도로 사용자의 안전성도 높여준다. 특히 직사광선 아래에서나 우천이나 야간시, 터널 운전 등과 같은 외부 사이드 미러를 통한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전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다. 적외선을 활용한 ‘나이트-모드’는 야간 주행에서도 주변 시야를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전시 트레일러의 회전과 운전자의 시야를 고려해 더 넓은 반경을 비춰주는 패닝(Panning) 기능도 포함됐다. 후진 시에는 리버스 패닝(Reverse Panning) 기능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차량 최대 가동시간 보장 ‘골드서비스’ 출시  기존 블루 및 실버서비스보다 향상된 최상위 서비스 계약 프로그램 ‘골드 서비스’도 출시했다. 차량의 최대 가동시간 보장을 위해 전반적인 차량 정비 및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골드 서비스는 기존의 가동률 서비스, 커넥티드 서비스 플래닝, 유지보수 및 점검, 동력전달계통 정비 외에 비동력 전달계통 정비와 차량 견인 및 VAS 비용 지원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에 따라 최대 5년 동안 파워트레인을 비롯한 동력전달 계통 부문과 일반 부품 등에 대한 정기적인 서비스를 보장함으로써, 고객들은 예상치 못한 정비 비용 발생에 대한 걱정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비동력 전달계통 정비 및 차량 견인 및 VAS 비용 지원으로, 고객들은 차량 운영중 발생할 수 있는 대부분의 정비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피터 하딘 총괄이사는 “FH 에어로는 그동안 볼보트럭이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발전시켜 온 기술의 집약체”라며, “새로운 확장형 공기역학 캡 디자인은 이전 모델보다 연료 효율성을 5% 가량 높였고, 새로운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안전성 역시 높였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골드서비스 계약은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보장 범위를 통해, 전국 31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이 언제나 최상의 상태로 최대의 가용시간 운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로운 볼보 FH 에어로 트럭은 먼저 출시된 유럽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7월 볼보트럭은 이탈리아의 운송 및 물류기업 라누티 그룹으로부터 1,500대, 8월에는 글로벌 운송기업 DSV 300대의 FH 에어로 트럭 주문을 수주했다. 라누티 그룹은 기존 운영하던 2,500대의 장거리 운송 물류 트럭중 일부를 볼보 FH 에어로 트럭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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