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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 인천 ‘스마트물류 거점’으로 육성
게재년/월 2015/08
 
인천 ‘스마트물류 거점’으로 육성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물류창조경제’ 추진


한진그룹이 인천을 스마트물류 거점으로 조성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물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한중 스타트업 교류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진그룹이 주도하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달 출범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국 17개 지역에 구축하는 기관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대기업이 운영에 참여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동북아 물류중심지의 특성을 살려, 한진그룹 주도로 물류와 IT가 결합한 스마트물류를 신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물류산업에 I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물류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활어 운송용 컨테이너 등과 같은 스마트물류 제품 개발과 창업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 노하우가 부족한 스타트업, 중소·벤처, 소상공인의 수출물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민관 합동 종합물류컨설팅센터를 운영한다.
한중 스타트업 교류협력 플랫폼으로써의 역할도 수행한다. 인천의 중국 현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거대 소비시장 진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중국 진출 유망 사업아이템 발굴에서 현지 인큐베이팅 공간 지원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진은 신사업 창출을 위해 ‘컨테이너 터미널 3차원 가상화 관제시스템’을 개발하고, 한진의 육해공 항온운송과 농수산식품공사(aT)의 신선식품 해외수출 지원을 연계해 신선식품 수출지원센터를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한진그룹은 이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 등과 총 1,59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컨테이너 터미널 3차원 가상화 관제시스템 개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진그룹의 물류 기술과 IT 융합을 통한 스마트물류 벤처 육성을 위해 ‘컨테이너 터미널 3차원 가상화 관제시스템 개발 사업’을 올해말까지 진행해 국내 IT기업에게 물류와 융합한 신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해줄 전망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해운항만분야 전문IT기업인 싸이버로지텍의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시스템(TOS)을 기반으로 3차원 가상화기술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기업인 녹원정보기술의 관련 기술을 접목했다.
‘컨테이너 터미널 3차원 가상화 관제시스템 개발’ 시범사업은 2016년 1월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 A터미널에 개장하는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 국내 최초로 3D기반의 실시간 리얼리티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즉, 각종 장비 및 차량에 위치확인 센서를 부착하고 시스템에 모아진 다량의 Signal을 활용해 데이터화·객체화한뒤,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맵 기반 위에 정제된 데이터를 가시화해서 표현한다.
따라서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컨테이너터미널의 오퍼레이터는 대형 모니터화면에 표시된 가상터미널을 보면서 항만터미널의 하역작업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즉각적인 작업변경지시가 가능해져 하역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항만터미널 작업상황 실시간 파악 가능
일반적으로 컨테이너항만에서는 컨테이너선박이 항구에 접안하면 선석크레인(RMQC)으로 항만터미널내 셔틀운송차량인 야드 트랙터(YT) 위에 컨테이너를 올린다. 상차된 컨테이너는 무인 자동화 야드크레인(ARMGC)을 이용해 야드에 적재한다. 또한 자동화된 게이트(GATE)를 통해 컨테이너의 반입·반출정보를 터미널내 야드크레인에 전달함으로써 야드 적재·양하처리를 한다.
이 과정에서 가상화 터미널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항만터미널의 작업상황을 실시간으로 시간과 날씨에 상관없이 3D로 입체적이고 선명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항만운영시스템은 야드 내에 장치된 컨테이너화물을 조회 검색하거나 특정 장비·차량의 작업정보 및 상태정보를 검색할때, Text 위주여서 실시간 검색에 어려움을 겪거나 계획된 작업위치를 벗어나 있을 경우 실시간 파악이 곤란했으며, 이로 인해 작업상황 변화를 실시간 반영하거나 항만조업을 기민하게 대응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가상화 터미널시스템은 항만의 작업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므로 즉각적인 조업변경 대응조치가 가능하다. 아울러 항만터미널에서 조업중 발생할 수 있는 작업체증, 돌발상황, 작업차량의 이상상태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현장작업자 및 항만 관제운영자에게 자동적으로 경고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즉각적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존 항만운영시스템에서는 작업 계획된 지시조건에 의해 컨테이너차량이 하역위치에 도착해야만 작업개시상황을 인식한 야드 크레인이 작업위치로 이동하므로 각 장비이동시간에 따른 Loss Time 발생이 불가피하다. 반면 가상화터미널시스템은 실시간 입체적 관제를 통해 각 장비들을 작업상황에 맞추어 동시 이동케 하거나, 근거리 차량 및 장비를 실시간으로 전환배치해 작업 소요시간을 절감함으로써 시간당 하역처리량을 향상시키고 장비운영원가 절감을 도모할 수 있다.
이처럼 이동체의 실시간 위치기반 인식정보와 IoT 기반의 실시간 이동체 작업상황 정보의 연계활용기술은 향후 컨테이너 터미널 전체 운영에 있어서 무인자동화의 완성을 앞당기는 핵심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간당 작업처리능력 향상 ‘항만서비스 경쟁력 제고’ 기대
실시간 가상화터미널 관제시스템은 1초당 4,000여건이 넘는 컨테이너터미널 현장의 작업상황과 장비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필터링하고, 이를 3D기반의 가상화터미널 화면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 기술은 이미 아랍에미레이트 DP&W 두바이 제브랄리 터미널3에 시범 적용돼 항만생산성을 120% 이상 향상시켰다.
한진그룹은 인천컨테이너터미널의 첨단 스마트물류 솔루션 적용으로 항만 운영 효율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천신항의 시간당 하역처리능력이 향상돼 작업생산성 혁신을 통한 항만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제고함으로써, 인천항이 물류 네트워크 허브로서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향후에는 공항 지상조업 야드관제, 자동화물류센터 등에도 3D기반의 실시간 관제운영시스템 등의 수요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선식품 수출지원센터 운영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한항공의 항온 물류서비스 등을 활용해 전국 농수산물의 해외 수출을 지원한다. 농수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생산자들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농수산물과 같은 신선식품 해외 수출은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적정온도를 유지하면서 최단 시간내에 수송해야 한다. 따라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한항공을 통한 새송이 버섯 수출 성공 사례와 같이 유망 수출 품목 생산자에게 최적의 항온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수출 농가들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신선 농수산물 수출지원은 세계 각국과 체결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FTA) 상황에서 국내 수요에 집중되고 있는 우리 농수산물이 국외로 뻗어나가는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새송이버섯 항공운송으로 수출량 증대
지난 2013년 5월 대한항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산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협약에 따라 네덜란드 등 유럽시장에 해운으로 수출되던 새송이 버섯 물량을 전량 항공 운송으로 전환했다. 새송이 버섯의 항공 운송으로 유럽시장에서 한국산 신선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연중 안정적인 항공기 스페이스를 제공하고 정시 운송 및 항온 물류서비스를 통해 새송이 버섯의 유럽 시장 진출 토대를 마련했다.
그 결과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시장에 새송이 버섯의 연간 수출량은 2012년 93톤에서 2014년 1,048톤으로 1,018% 급성장했다. 이외에도 협약을 맺고 수출 지원을 한 딸기, 복숭아 등의 품목들도 협약 전 대비 이후 연간 수출량은 50%~427% 급증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의 농수산물 유통 노하우,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관련한 농수산물(전남 친환경농수산물, 경남 항노화 천연물, 부산 수산특산물, 충남 농수산품 명품화 등), 대한항공의 항온 물류서비스를 연계해 국산 신선식품의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신선식품 해외수출 지원
포장기술 발달로 인해 근거리 국가는 신선식품의 해운 수송이 가능하지만 미주, 유럽 등 원거리 국가 수출은 항공 수송이 필수다. 대한항공은 축적된 특수화물 수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럽행 새송이 버섯, 미국행 넙치, 동남아행 신선 과일 등 다양한 신선식품의 해외 시장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화물터미널에 냉장, 냉동, 보온이 가능한 항온보관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정 온도 유지가 가능한 항공 운송용 컨테이너인 ‘쿨테이너’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 신선화물을 대상으로 ‘Variation Pharma’, ‘Variation Fresh’ 등 고객의 세분화된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군을 지속적 개발해 화물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신시장 네트워크 개척을 통해 지속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신선식품에 해당하는 Variation Fresh의 경우 ▲최적 온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화물 ▲냉장·냉동 보관이 필요한 신선화물 ▲그밖의 신선화물 등 해당 운송 상품에 따라 카테고리별로 3등급으로 나눠 최적의 상태로 항공 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같은 대한항공의 항공화물 운송 능력을 기반으로 전국 혁신센터, 농업기술 전문가들과 연결해 우리 농수산물의 세계화를 지원키로 하고, 수출 대상국에 맞는 최적의 운송 방법을 찾아 수출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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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
283 물류공동화 국내외 사례 / 정부 주도 물류공동화 확..

정부 주도 물류공동화 확산 효과 미비 ‘경쟁은 공장과 매장에서, 물류는 공동으로’ 인식 확대돼야 무역협회가 실시한 ‘2014 물류공동화 활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물류공동화를 실시하는 기업은 5.4%에 불과하다. 이처럼 국내에서는 물류공..
[2015/06]
282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5) / 물류자동화·IT·..

물류자동화·IT·운송·보관설비 한자리에 다양한 셔틀랙 대거 출품 자동화설비 관심 집중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5)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5회째를 맞는 KOREA MAT은 기존 물류기기 및 시스템 분야에 물류..
[2015/05]
281 KGB물류그룹 / ‘택배’ 로 몽골을 달리다

‘택배’ 로 몽골을 달리다 몽골KGB택배 설립, 울란바타르 택배서비스 개시 KGB물류그룹이 몽골 최초로 택배서비스를 시작한다. KGB물류그룹은 지난 3월 1일 몽골KGB택배 출범식을 갖고 몽골 택배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박해돈 회장은 “몽골 국민이..
[2015/04]
280 2014~2015 소터&컨베이어시장 진단 / 소셜 등 유통업..

소셜 등 유통업 소터 수요 증가 ‘시장 견인’ 국산 소터 가격경쟁 심화 ‘해외시장 진출 모색’ 지난해 소터 시장은 소셜커머스를 필두로 유통에서의 설비투자가 증가했으며, 택배와 의류 역시 수요가 꾸준히 발생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셜커머스..
[2015/03]
279 2014~2015 랙시장 진단 / 저가경쟁 여전, 신제품 개..

저가경쟁 여전, 신제품 개발로 틈새시장 모색 메자닌랙 수요 증가·자동화 추세속 셔틀랙 인식 확대 최근 물류센터들이 대형화, 공동화되면서 지난해 랙시장은 대형 프로젝트들이 다수 진행됐다. 업계 관계자는 “물류아웃소싱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2015/02]
278 2014~2015 지게차시장 진단 / 지난해 ‘내수 증가 수..

지난해 ‘내수 증가 수출 하락’ 성장세 전년과 비슷하반기 Tier4 적용, ‘디젤 수요 전동으로 전환’ 아직은 시기상조     2014년 지게차시장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에 따르면 1~10월 지게차 생산대수(디젤, 전동 포함)는 3만 4,135..
[2015/01]
277 2014~2015 유통시장 진단 / 올해 유통시장 전년대비..

올해 유통시장 전년대비 2.4% 성장 276조원 전망‘온라인’ 나홀로 성장,  ‘옴니채널 소비·모바일 쇼핑’ 시장 견인  올해 소매유통시장은 전년보다 2.4% 성장한 27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대한상의가 발표한 ‘2015 유통..
[2015/01]
276 2014~2015 택배산업 진단 / ‘농협 택배진출·롯데그..

‘농협 택배진출·롯데그룹 현대 지분 인수’ 이슈‘제7홈쇼핑·해외직구’ 물량창출 기대, ‘카파라치’ 품질저하 우려     올해 택배시장은 인터넷쇼핑몰의 꾸준한 성장과 특히 모바일커머스로 대표되는 유통채널의 다양화, 해외직구..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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