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 안성부품물류센터 / 300억원 투자 총 8만 8,000㎡ 규모로 안성부품물류센터 확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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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원 투자 총 8만 8,000㎡ 규모로 안성부품물류센터 확장 유라시아철도 활용 부품공급 계획 ‘아태지역 부품물류 허브’  BMW코리아가 총 300억원을 투자해 기존 안성 부품물류센터(이하 RDC)를 확장하고 물류시스템을 개선한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리콜사태 이후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물류 및 AS시스템 개선 신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독일 본사를 제외한 해외 RDC중 세계 최대 규모인 안성 RDC는 2017년 1,300억원을 투자해 5만 7,000㎡ 규모로 건립했으며, 추가적으로 3,100㎡를 확장해 총 8만 8,000㎡ 규모로 완공할 계획이다. 안성 RDC는 이미 부품 가용 능력이 업계 최다 수준인 8만 6,000여종에 이르고 있으며, 확장시 더욱 많은 부품을 취급, 보관하게 돼 고객들에게 최단시간 부품배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RDC는 오전 발주기준 당일 오후 5시 이내, 오후 발주기준 익일 아침 7시 이내 딜러 배송이 완료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리콜사태 이후 더욱 효율적인 운송기간 단축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향후에도 부품 발주부터 입고, 보관, 출고에 이르는 부품 공급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이외에 안성 RDC는 유라시아 철도를 활용한 부품공급 테스트도 완료했다. 향후 유라시아 철도 운송이 본격화되면 기존 항공과 해상운송 체제에서 철도운송 루트가 추가돼 더 빠른 부품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안성 RDC는 BMW 그룹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들과의 부품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부품 물류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I를 적극 활용한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물류시스템 일부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도입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외에 AS서비스 프로그램도 개선한다. 보증 기간이 지나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AS 구독서비스’를 올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며, 기존 디지털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서비스 공급 용량을 향후 3년간 1.5배 확대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서비스 공급 용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외곽지역에 기존 서비스센터의 업무를 분담할 수 있는 대규모 공장형 서비스 거점인 ‘서비스 팩토리’를 도입하고, 대형마트와 연계한 PIT(경정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안성물류센터에서 BMW와 MINI, 모토라드 브랜드를 취급하는 총 77개의 서비스센터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아웃바운드 구역은 12개의 도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개 도크 추가 확장이 가능한 상태다. 또한 효율적 포장이 가능한 패킹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출고 루트별로 스테이션을 별도 배치해 상차시간을 절감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일 3회 배송을 실시한다. 아울러 패스트 무빙 부품에 대한 자동공급을 진행하는 등 일 평균 약 5,700여 라인의 출고가 이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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