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스터톤스코리아 / 수도권 물류센터 집중화 현상 지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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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진 기자 baekjin24@naver.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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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물류센터 집중화 현상 지속 1분기 물류센터 평당 거래금액 전분기 대비 30% 상승  올해 1분기 수도권에 물류창고업으로 등록된 창고 수는 냉장·냉동창고를 포함해 105개로, 수도권은 38%인 39개가 등록됐다. 창고유형별로는 일반창고 68개, 냉동·냉장창고 19개이다. 특히 면적 3,000평 이상의 대형 물류센터는 약 8만 9,437평이 공급됐다. 3,580여평 규모의 이천 델몬트 물류센터는 3월초에 착공돼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글로벌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 체스터톤스코리아가 발간한 ‘2018년 1분기 물류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신축허가된 물류센터를 포함해 현재 누적된 물류센터의 경우 이천시, 광주시 등의 수도권 동남부에 약 40.9%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택시, 오산시 등의 남부권역과 인천시, 김포시 등의 서북부권역이 뒤를 잇고 있으며, 공급비율은 2017년 4분기와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 임대료 역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분기 평균 임대료는 1층 접안층수 기준 3.3㎡당 약 2만 9,300원의 수준을 보였으며, 평균 관리비는 1,000~2,000원으로 형성됐다. 수도권 평균 임대료는 2011년 이후 연평균 1.6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권역별로 보면 3.3㎡당 서북부권역 4만 600원, 동남부권역 2만 5,600원, 동북부권역 2만 9,000원, 남부권역 3만 900원, 서남부권역 2만 6,800원 수준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변동이 없는 수치이다. 서북부권은 김포시와 인천시를 중심으로 형성된 물류시장으로, 서울과 인접해 최근 물류단지로 각광받고 있어 다른 권역보다 임대료가 높게 형성됐다.올해 1분기 임대는 주로 공급된 물류센터내의 공실 부분의 임차가 이루어졌다.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한 동산물류는 지하층 일부를 쿠팡이, 나머지 일부를 FNF가 임차했으며, 3층 일부도 우진글로벌이 임차해 공실이 해소됐다. 인천시 소재 도화물류센터는 CJ대한통운이 임차를 완료했으며, 이천시에 위치한 대화물류는 아모레퍼시픽의 단기 임차의 계약만료로 공실상태가 됐다. 이외에 지난 분기에 반영된 가창로지스틱스파크에 카버코리아가 입주를 완료했다. 물류센터 매매시장에서 1분기 총 거래금액은 1,124억원이며, 3.3㎡당 거래금액은 410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약 30%,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7% 상승했다. 특히 연면적 3,000평 이상의 대형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자의 수요가 많아, 당분간 투자상품으로서의 물류센터의 가치는 계속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분기 물류센터 거래는 전분기에 비해 감소했다.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DSL의 보유 물류센터가 기관투자자에게 거래됐으며,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LIM이천물류센터는 외국계 투자자에게 거래됐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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