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사업본부 / 미·일 배송상품 현지 통관대행서비스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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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배송상품 현지 통관대행서비스 제공 아마존 입점업체 풀필먼스센터까지 배송  우정사업본부는 전자상거래업체가 미국·일본으로 보낸 상품을 현지에서 통관을 대행해주고 배송하는 ‘우체국 통관대행서비스’와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국내 업체의 상품을 아마존 풀필먼트센터(FBA)에 배송해주는 ‘우체국 기업화물서비스’ 시범운영을 지난달부터 시작했다.우선 전자상거래업체가 우체국 통관대행서비스를 이용해 상품을 보내면 우정사업본부와 협업을 하는 민간 포워더가 통관을 대행해준다. 기존에는 전자상거래업체가 우체국에서 상품을 보내면 현지에서 통관을 대행해주지 않아, 이를 진행하는 다른 업체를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따라서 미국·일본의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업체와 국내 글로벌 쇼핑몰이 이용하면 편리한 서비스이다.  우체국통관대행서비스를 이용해 미국으로 상품을 보낼때 요금은 K-Packet과 비슷한 수준으로 우체국 국제특송(EMS) 보다 저렴하다. 최대 30㎏까지 보낼 수 있으며, 접수일로부터 5~13일안에 배달된다. 부가서비스로 수취인 서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일본으로 보내면 우체국 국제특송(EMS) 보다 최대 55% 저렴하다. 최대 20㎏까지 보낼 수 있고 2~3일이면 배달된다. 물품대금 착불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구매자가 신용카드가 없어도 구매할 수 있고, 상품을 수령 후 결제도 가능하다. 서울, 경인, 부산지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실시하며, 8월부터 전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국내 업체의 경우 우체국 기업화물서비스를 통해 상품을 아마존 풀필먼트센터까지 배송하며, 역시 우체국에서 통관도 대행해준다. 이용요금은 글로벌 특송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최대 30㎏까지 보낼 수 있고 4~11일이면 배송이 완료된다. 우정사업본부 송정수 우편사업단장은 “통관대행과 기업화물서비스는 우체국 공적자원과 민간 포워더가 손을 맞잡은 민관협업시스템”이라며, “글로벌 전자상거래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자상거래업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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