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2009 물류IT 시장진단 / 화주 투자위축으로 IT업체 양극화 심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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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주 투자위축으로 IT업체 양극화 심화 신기술 적용·가시성 확보 등 최적화된 솔루션 수요 증가 정리 : 송세라 기자(srsong@ulogistics.co.kr)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제조 및 물류업체의 투자가 위축되면서 물류 IT업체 역시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물량이 몇 개의 상위 업체들에게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RFID는 수요가 거의 없어 개점휴업 상태인 업체들이 대부분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2008~2009 물류IT 시장진단> 특집에서 전문가를 통해 WMS, SCM 시장을 진단 및 전망해본다. <편집자주> WMS 신규고객 창출·기술적 우위 확보 화두 YMS·LMS·창고최적화시스템 부각될 전망 이엑스이씨엔티 이진우 차장(jinwoo.lee@execnt.com) 물류의 혁신은 시대를 초월하여 늘 기업의 화두가 되어왔고, 기업 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 물류자원과 시스템의 효율적 관리는 공급사슬경영에서 절대적인 가치임이 분명하다. 이와 같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은 프로세스를 고려하지 않은채 시스템의 기능성만으로 도입을 추진해왔던 것이 사실이며, WMS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이후 많은 기업들이 공급망 관리를 도입하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이제는 시스템의 도입을 시스템 자체가 아닌 총체적 프로세스 개선 관점에서 고려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08년은 많은 기업들이 프로세스 개선 작업과 물류정보시스템의 도입을 병행하는 모습을 활발히 보였으며, 기술과 기능의 우위보다는 자사 프로세스에 더 적합한 WMS의 확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WMS 시장에서의 주요 이슈와 2009년 시장 전망을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1. 신규 WMS 시장형성 가속화 그동안 WMS 시장은 3자 물류회사를 중심으로 시장을 지탱해 왔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상당수의 선도 3PL 기업 및 신생 물류전문기업들이 이미 WMS를 도입하여, 신규로 WMS를 도입하는 사례는 점차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지명도가 있는 대다수의 물류전문기업들은 자체 혹은 패키지 WMS를 완비하고 있으며, 다른 물류시스템 영역인 수배송관리 시스템 및 공급망 가시성관리 분야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는 3PL을 활용하지 않는 일반 제조, 유통 화주기업에 대한 WMS의 욕구를 더욱 자극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런 이유로 그동안 도입을 꺼려했던 조달물류, 식품자재분야, 자동화창고분야, 하이테크 분야에서의 WMS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난해는 이 분야에서의 구축사례와 사업규모가 상대적으로 성장한 한해였다. 이는 WMS의 공급업체로 하여금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였는데, 그 이유는 위 산업분야는 타 산업과는 차별되는 독특한 업계만의 물류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고 이를 WMS의 기능으로 구현하거나 시스템으로 반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와 같은 사실은 더 이상 WMS가 막대한 기능이나 표준 프로세스를 내장하여 고객이 시스템에 자사의 운영방식을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닌, 시스템의 기능이 자사의 운영방식과 기법을 적절히 조합하고 유연하게 통합하여 시스템을 구현하는 방식이 보편화됨을 의미하고 있다. 따라서 WMS의 자체 기능뿐만 아니라 오퍼레이션 컨설팅 능력, 프로젝트 관리 기법 등의 요소까지 포괄한 시스템자원의 제공이 중요해지고 있다. 2009년에는 앞서 언급한, 그동안 WMS 도입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산업 분야에서의 구축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종합물류인증을 획득한 3PL 기업의 신규 도입과 기존 대형 물류전문기업의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 분야에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 이기종 시스템과의 통합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 그리고 SCM 고도화에 따라 공급망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WMS도 많은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 물류센터는 더이상 재고를 보관하고 고정비용이 발생하는 센터가 아닌, 공급망 상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센터로 인식이 변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인식 변화로 인해 Value added Service에 대한 유연한 프로세스와 품질 기반형 물류운영 능력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자리잡았다. 공급망이 글로벌화되면서 대형화된 센터에서 다수의 도착지에 대한 다양한 운송 모드를 통한 글로벌 배송 능력과 함께 다수 센터에 대한 통합된 재고관리 능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재고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재고보충계획과 동기화된 재고 최적화 관리가 주목받고 있다. 수요중심 방식 공급망 운영이나 인터넷 쇼핑몰의 당일배송서비스, 크로스도킹 모델 등에서 알 수 있듯, 재고의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응해야 함과 동시에 납기는 빨라지고, 다품종 소량 주문이면서도 물동량은 증가하며, 고객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등 WMS에 대한 요구 사항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WMS의 최적화를 넘어서 TMS 등과의 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수직적 프로세스 통합 시도가 의미있는 진전을 보이고 있다. 식품의 위생 기준 강화 등 관리기준의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하나의 센터가 다수의 전략을 수행한다거나, 공급망 전략 변화로 인한 센터의 확장, 이전, 통폐합 등에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야 하는 등 WMS는 2009년에도 수많은 도전 과제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3. 확장 기능을 통한 WMS 극대화 IT 기술의 발달은 WMS 영역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2008년은 이미 WMS를 도입했거나 신규로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이러한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WMS를 극대화시키려는 다양한 시도가 일어난 한해였다. 특히 최근 TMS와의 단절없는 물류를 위해 확장된 WMS로써 YMS(Yard Management) 및 Dock Management 모듈이 확장되고 있으며, 최근 인건비 상승과 더불어 작업자의 생산성관리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면서 LMS(Labor Management System)도 확장모듈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창고의 로케이션 재고배치는 창고관리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피킹의 생산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창고 최적화 시스템도 떠오르는 모듈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 실시간 운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RFID, Mesh 네트워크 등의 무선기술과 Sensing 네트워크 기술을 중심으로 바코드에서 WMS 환경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물론 RFID에 대한 관심도가 기술적 제약, ROI에 대한 회피, 공급사간 도입의 효과 공유 등 여러 가지 도입을 위한 제약으로 기존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금속태그 등의 특수 태그 개발, 리더/안테나의 소형화 고성능화, GEN2를 통한 표준화, 태그 가격의 점진적 하락 등을 고려했을 경우 앞날은 밝다. 또한 WMS 변화를 이끌 IT 기술로써 Voice Technology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기존 RF 및 PDA의 ‘SEE’ 중심에서 양손이 자유로운 ‘Voice’로 작업환경이 바뀌면서 인력의 생산성이 높아지고 정보 정확성이 높아져 향후 이 기술은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신기술을 도입한 몇몇 선두 기업들이 얻은 효과를 토대로, 올해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잇따라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감행하여 WMS 극대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4. All-in-one 솔루션 요구 단순히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 아니라 자사의 물류센터의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제품만이 WMS시장에서 생존할 것이다. 모듈 내에서 고객을 위한 시스템의 수정은 가능하지만, 아예 없는 모듈 및 기능을 개발하여 add-on하는 방식을 더 이상 고객은 선호하지 않는다. 예컨대 유통기한관리, 로트관리, 도크관리, 상차우선순위 그룹핑, 임가공 관리, 작업배분 기능 및 작업자 생산성 관리 등의 핵심모듈 등은 이미 고객에게 기본기능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볼 때 각 모듈의 최적화된 구성 및 커스터마이징 능력은 거의 필수에 가깝다. 그동안 WMS가 물류센터관리 솔루션이지만 위에서 언급된 부문은 WMS의 구현 필수사항이 아닌 것들이 대부분이었으며, WMS에서 부족한 부분은 고객의 IT인력이 일부를 개발하여 연동하는 쪽으로 시스템이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IT자원의 배분 효율화가 기업의 목표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물류센터 운영방식과 요구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All-in-one 기능의 포트폴리오는 시대를 막론하고 향후에도 WMS의 역량을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이 될 것이다. 5. 결론 일각에서는 국내외 경제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들의 투자위축 심리로 인해 올해 전망은 밝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정부의 정책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기업의 체계적인 틀과 새로운 전략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 기업의 현 운영상황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요소를 줄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할 때이다. 그동안 WMS시장은 공급자가 교섭력과 주도권을 쥐는 시스템 영역이었지만, 기업들의 물류지식이 높아지고 시스템 요소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점점 고객과 소비자가 시장을 주도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 WMS시장은 이제 더이상 최첨단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일반적인 것이 되었지만, 아직은 모든 물류의 기술과 정보는 WMS시스템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이는 가장 중요한 분야이다. 2009년은 포화상태에 이른 WMS의 시장에서 누가 먼저 신규고객을 창출하고, 기존고객에 감동을 주며, 기술적 비교우위를 확보하느냐가 화두가 될 것이다. 나아가 고객의 물류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이를 WMS의 구성요소에 녹여내는 핵심역량을 보유한 공급업체가 시장의 주도권을 쥘 수 있을 것이다. SCM 기업 외부영역 관리 강화 요구 급증 제조업체 글로벌 물류합리화로 신규시장 창출 한국오라클 1. 2008 시장 정리 ① 이슈 최근 제조업체들이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수익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기업 내부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것을 넘어 기업 외부의 영역까지 그 기능을 확대 강화하고자 하는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략적 SC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애플리케이션 구축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IDC는 최근 보고서 ‘Integrated Digital Manufacturing: The Battle is Outside the Four Walls’에서 기업 내부의 프로세스 개선과 함께 기업 외부 역량을 강화하고자 아웃사이드인(outside-in) 접근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라클은 가치망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전통적인 인사이드아웃(inside-out) 유기적 성장 대신 아웃사이드인 접근법을 채택함으로써 경쟁사와 차별화하고 있다. 오라클 SCM솔루션은 오픈된 표준 기반 아키텍처와 통합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를 기반으로 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동종 최고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오라클은 또한 업계 선도 제품을 전략적으로 인수함으로써 폭넓은 SCM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오라클 테크놀로지 플랫폼과 통합하여 구축된 SCM 솔루션은 고객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② SCM 시장 평가 대형 제조업체들은 글로벌차원의 물류합리화를 위한 내부혁신을 준비 중이어서 운송차원의 신규비즈니스 창출로 이어졌다. 국내 주요 3PL업체들은 국제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으로 새로운 시스템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이로 인한 신규시장이 생성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③ 예상 실적 오라클은 한국에서는 포스코, LG전자, KT, 두산중공업, LG디스플레이 등이 오라클의 최신 SCM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에 있으며, 해외법인에 대한 업그레이드 롤아웃을 진행중이다. 또한 대한항공, 동양그룹, STX 계열사(엔진/중공업), 한솔CSN 등의 많은 신규 고객사가 오라클 SCM 솔루션을 도입하여 구축중에 있다. 오라클은 개별 SCM 공급업체와는 달리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Oracle E-Business Suite의 통합성을 기반으로 고객의 수요에 최적화된 SC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라클은 세계적인 물류전문기업들의 선진기법이 반영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 ‘평생 지원 정책’은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제품의 경우 출시 후 몇 년이 지나면 업그레이드 등 지원서비스가 중단되는 것과 비교할 때 오라클이 지닌 큰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오라클은 SCM 고유의 영역을 각 모듈/부문별로 제공하기보다는 종합 솔루션 및 컨설팅 업체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엔드-투-엔드 솔루션 제공을 특화한다는 전략이다. SCM중에서 핵심 부분인 영업, 생산 및 구매/자재 등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미 많은 기업들이 구현해 적용하고 있으며, 오라클은 확장형 SCM과 산업별로 특화된 솔루션의 공급으로 SCM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2. 2009 시장 전망 ① 영업전략 및 타깃 시장 많은 회사들은 기존 물류사업을 새로 확장해 물류사업을 통합하고, 그룹사 및 공급사를 관통하는 공동 물류기반을 구축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또한 지사와 지점의 단위 출하량과 부서별로 출하 건수가 증가하는 등 점차 양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물재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투자용 재고에 대한 모니터링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도 절감하고 있다. 특히 물류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정립해 전사적으로 운영 재고에 대해 실시간으로 조회 및 분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공급경로와 공급망 주체에 따른 주문현황에 대해 가시성을 확보할 필요성도 절감하고 있다. 기업들은 기존의 물류사업을 확장하고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게 위해 이러한 니즈를 조기에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물류 관리에 있어서 합리성 및 정확성과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선진 물류정보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고민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수배송관리는 수작업 의존이 높았으나, 점차 통합 운송계획과 관제(Visibility)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배송 물류업계에 대형화가 확산되면서 TMS가 경쟁력 확보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TMS 분야는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오라클은 Oracle E-Business Suite Release 12(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 12)와 함께 지난 2005년 11월에 G-Log의 운송관리솔루션(TMS)의 신규 브랜드인 OTM(Oracle Transportation Management)을 통해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최근 오라클은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SCM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OTM 및 오라클 JD에드워드 엔터프라이즈 원(Oracle JD Edwards EnterpriseOne)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부적절한 프로세스를 제거하는 등 비용을 최소화하고 운송 및 물류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OTM이 오라클 JD에드워드 엔터프라이즈 원의 판매관리, 재무관리 애플리케이션 등과 통합되면서 고객에게 완전한 물류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OTM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표한 ‘포레스터 웨이브: 2008년1분기 운송 관리 솔루션(The Forrester Wave: Transportation Management Solutions, Q1 2008)’ 보고서에서 경쟁사에 비해 뛰어난 운송 계획, 복합운송, 구축 서비스 및 제품 전략 및 비전 부문의 리더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매년 SCM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업을 12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는 SCM로지스틱스 엑설런스 어워드(SCMLogistics Excellence Awards)에서 3년 연속 ‘운송관리 소프트웨어 최우수상(Best Transportation Management Software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② 시장 전망 RFID는 유비쿼터스 SCM을 가능케 하는 주요 요인으로서 상품이나 물품에 RFID 태그를 부착하면 중·단거리에서 무선 주파수 인식으로 데이터를 공유, 수집할 수 있다. 기존의 바코드와는 달리 스캐너가 직접 물품, 상품에 접촉하지 않아도 데이터를 읽을 수 있으며 태그에 담을 수 있는 정보량도 바코드에 비해 몇 백배 높은 특징이 있다. 몇몇 대형 소매 유통점과 미국방성 등의 주요 기관이 이 기술을 자신들의 업무에 적용할 것을 확정하고, 단계별로 이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함으로써 새롭게 탄생하는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대형 제조업체들은 글로벌차원의 물류합리화를 위한 내부혁신을 준비 중이며 이것은 운송차원의 신규 비즈니스의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국내 주요 3PL업체들은 국제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으로 새로운 시스템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이로 인한 신규시장이 예상된다. 또한 TMS 분야가 신규로 성장하는 시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SOA의 확산에 따른 MDM시장도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전통적으로 주요시장이었던 제조산업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정부공공시장이 점차 시장규모를 확대할 것이다. SCP 시장에서는 최적화 생산계획보다는 공장단위의 스케쥴링이나 소단위 생산계획에 국한되었던 과거의 모습에서 크게 변화하지 않고 있으나, 선진기업들은 글로벌 소싱차원에서 글로벌 SCM구축이 활성화되고 있어 국내의 주요 기업들도 이러한 트랜드에 동참할 것으로 추정된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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