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랄 / ‘사전검사·컨설팅’으로 멕시코 신속 통관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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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검사·컨설팅’으로 멕시코 신속 통관 지원 인증부터 수입면장 사전준비·스페인어 라벨링까지 한국에서 미리 해결 ‘시간·비용 절감’ ![]() “지난해 미랄 한국법인 설립 이후 멕시코로 수출하는 물량에 대한 도착지 통관을 프로젝트로 진행하면서 현지에서 추가 비용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7일간의 프리타임을 넘기기 일쑤였던 기존과 비교하면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감할 수 있게 돼 고객사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멕시코 물류·통관 전문기업 미랄(Miral)이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002년 멕시코 콜리마주 만사니요에서 세관 대행서비스를 시작한 미랄은 통관·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 엔세나다, 베라크루스, 알타미라 등 주요 항만과 티후아나, 누에보 라레도, 메히칼리, 티후아나 등의 미국 국경 도시에도 진출해 있으며, 멕시코시티·몬테레이·과달라하라 등 주요 국제공항에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랄은 멕시코에 자체 물류센터와 육상 운송 시스템을 갖추고 단순한 관세사무소를 넘어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이같은 멕시코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랄은 한국에서 한국-멕시코간 교역 확대에 대응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미랄 에이전시 최재원 대표는 “멕시코에 수출하는 한국기업이 늘어나면서 통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며, “미랄이 한국에서 미리 사전검사(Pre-inspection)를 실시함으로써 현지에서의 리드타임과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복잡한 통관절차 수출기업 ‘발목’ 최근 수년간 글로벌 공급망은 재편을 거듭해 왔다. 미중 갈등, 팬데믹 이후 리쇼어링 및 니어쇼어링 확대, 북미 자유무역협정(USMCA)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멕시코는 미국시장을 겨냥한 생산거점이자 물류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한류 등의 영향으로 멕시코내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기업들은 자동차 부품과 전자제품, 배터리 등 산업재와 화장품, K푸드, K팝 굿즈 같은 소비재 분야를 중심으로 멕시코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현지 통관 규제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멕시코는 수입 품목에 대해 NOM 인증 또는 규제 확인, 위생검역, 안전 관련 사전검사 등을 요구하는데, 스페인어 라벨링, 아이템별 퍼밋, 복잡한 HS 코드 규정 등 까다로운 절차가 많다. 또한 컨테이너가 도착하면 사전검사 승인을 받아 개봉해야 하고 관세사가 직접 서류와 제품을 대조한다. 이 과정에서 며칠이 소요되기도 하며, HS코드 해석 불일치로 추가 확인이 필요할 경우 지연은 더 길어진다. 이는 곧 비용으로 전가된다. 멕시코내 로컬 비용은 매년 인상되는 추세이며, 특히 항만의 체선료(Demurrage)와 창고비 등은 수출기업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최재원 대표는 “멕시코 현지에서 모든 통관절차를 진행하려다 보면 세관의 혼잡과 통관 지연 등으로 7일 프리타임 이내에 통관을 완료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결국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납기 지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미랄 한국서 사전검사로 통관 리스크 방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랄은 한국에서부터 현지 통관을 대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한국에서 수출 품목에 대한 사전검사와 컨설팅을 통해 통관 지연을 방지하는 것이다. 미랄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수입자 등록(Padrón de Importadores) ▲산업별 진흥 프로그램(IMMEX) ▲마킬라도라(위탁가공) 수입 혜택 안내 ▲부가세 환급 지원 ▲사전검사 및 라벨링 컨설팅 등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는 멕시코의 까다로운 NOM 인증 및 규제 준수에 대한 사전 점검이다. 전자제품·가전·자동차 부품·의류·완구 등 NOM 대상 품목은 수입전 반드시 적합성 검증을 받아야 하는데, 미랄은 한국 단계에서 해당 품목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인증 절차를 미리 준비한다. 또한 농축산물, 식품류처럼 위생검역 대상이 되는 제품이나, 화학물질·위험물과 같은 안전 관련 품목도 멕시코 당국의 규정에 맞춰 라벨링·서류를 검증한다. 이 과정을 통해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류나 반송 위험을 최소화한다. 특히 스페인어 라벨링 문제는 많은 한국기업이 간과하는 부분이다. 현지 세관은 제품 라벨에 스페인어 표기가 없을 경우 통관을 보류할 수 있는데, 미랄은 이를 출발 단계에서부터 컨설팅해 기업이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HS코드 해석 차이로 인한 통관 지연 가능성도 전문가가 사전에 점검해 리스크를 줄인다. 멕시코 현지 원스톱 물류서비스로 비용 절감 효과 ![]() 서비스는 단순한 사전검사에 국한되지 않는다. 미랄은 대외무역 자문, 세관 통관 대행, 멕시코내 육상 운송, 보관·창고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즉, 한국 수출부터 멕시코 최종 목적지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원스톱 물류서비스’ 체계를 갖춘 것이다. 특히 멕시코에서 활용 가능한 각종 제도를 한국기업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예를 들어, 멕시코에 수출하는 기업은 수입자 등록(Padrón de Importadores)을 반드시 해야 하는데, 이 절차가 지연되면 화물이 멕시코 항만에 도착해도 통관을 할 수 없다. 미랄은 이러한 등록 과정을 한국 단계에서부터 안내하고 대행해, 기업이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예방한다. 또한 IMMEX 프로그램(수출용 원재료·부품에 대한 관세 혜택), 마킬라도라 제도(위탁가공시 세제 감면), 부가세 환급 등 산업별 제도를 합법적으로 적용해 수출 기업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재원 대표는 “사전검사와 컨설팅은 단순히 서류를 점검하는 차원이 아니라, 한국 수출기업이 멕시코라는 낯선 시장에서 부딪히는 통관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줄이는 전략”이라며 “특히 NOM 인증, 위생검역, 스페인어 라벨링 같은 이슈는 현지에 도착한뒤 대응하면 비용과 시간이 몇 배로 들기 때문에, 출발 단계에서부터 준비하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랄은 한국에서 약 10건의 통관 테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전자제품·자동차 부품·공산품·식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추가 비용 없이 7일내 통관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랄의 서비스는 한국과 멕시코간 교역 지원을 넘어 남미를 포함한 미주 대륙 전체를 잇는 공급망 연결도 가능하다. 멕시코에서 생산한 제품을 남미는 물론 미국시장으로 수출시 전반적인 물류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최재원 대표는 “멕시코 본사는 미국을 포함해 중남미 여러 국가 파트너와 네트워크를 맺고 있어, 여러 나라로 수출하는 기업도 미랄 한 곳에서 원스탑 물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미랄은 한국에서 멕시코 등 남미 수출물량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통관 리스크 관리에 대한 잠재적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수출기업에 대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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