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니 할림 JDA부사장 / 고객 수요패턴 알아야 정밀한 수요예측 가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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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할림 JDA 부사장 "고객 수요패턴 알아야 정밀한 수요예측 가능" 성공적인 SCM 위해 고객이해·수요예측·비용절감 필요 글 : 모덕천 기자(dcmo@ulogistics.co.kr)  “세계적인 불경기 가운데 기업들은 비용을 줄이면서 서비스는 높여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들은 수요에 대해 보다 정확히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고, 수요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야 하며, 물류비용을 줄여야 합니다”지난달 EXE C&T가 개최한 ‘2009 물류 최적화 방안 세미나’에 참석차 방한한 JDA 대니 할림 JDA 부사장은 “불황기에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의 수요 패턴을 명확히 알아야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수요예측을 통해 재고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즉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과용재고를 보유하지 않도록 해 자금이 묶이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는 것. 매뉴지스틱스를 인수하면서 국내에 알려진 JDA는 생산, 유통, 물류와 관련된 SCM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 벤더다. 작년 1월에 한국 지사를 설립했으며, 이보다 1년 앞선 2007년부터 한국시장에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주로 고객 성공사례나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EXE 세미나에 참여한 것도 이러한 마케팅의 일환이다. JDA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주시죠. JDA는 생산공장, 물류센터, 최종소비자까지 공급망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SCM 솔루션 벤더를 지향합니다. 리서치와 연구개발을 통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보유하고 있지 않은 솔루션은 인수합병을 통해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보유 솔루션은 점포와 물류센터 등 크게 2가지 영역입니다. 점포는 운영, 매장관리, 플레닝과 관련된 솔루션을 취급하고 있으며, 물류 부분은 재고관리, 플레닝, 생산계획, 구매계획 등과 관련된 솔루션을 공급합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500개 유통기업, 400개 도매/운송기업, 3,000개 제조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군은 식품, 음료, 재약, 화학, 자동차, 하이테크 등 다양합니다. 불경기 속에서도 기업들은 비용을 줄이면서 서비스를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들이 SCM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수요에 대해 보다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미래의 수요가 어느 정도인가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객의 수요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수요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수요를 100%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제품별 패턴을 미리 파악해 재고를 감축해야 합니다. 셋째, 로지스틱스 부분에서 비용절감이 중요합니다. 수요 패턴의 변화에 따라 운송수단의 변화도 필요한데 이를 위한 시뮬레이션도 중요합니다. 또한 디스트리뷰션 전략에 있어서 전체비용을 줄이면서 수익을 어떻게 낼 것인지도 고민해야 합니다. 불경기에 IT 투자가 쉽지 않은데 이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 주십시오. JDA는 유연성있는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합니다. 구매 라이선스 비용도 최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프라스트럭처, 유지보수에 있어서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비용절감을 돕고 있습니다. JDA는 인도에 서비스센터를 두고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업의 IT 인력을 최소화해 유지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솔루션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까. JDA는 컨설팅, 구현 등을 3개월에 끝내 빠른 ROI를 도출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갖고 있습니다. 재고최적화 솔루션 같은 경우는 비즈니스 유닛 단위로 구현하고 6개월이면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습니다. 이 솔루션은 3~4개월 내에 ROI를 뽑을 수 있습니다. JDA는 향후 수요예측, 재고관리, 생산계획, 재고최적화, 네트워크 최적화 등 RIO를 앞당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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