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의 물류인 / 이상재 인테크포장 대표 | |||
 
|
|||
| admin | |||
|
|||
 13년동안 중량물포장 연구 노트북 PC에 데이터 체계 정리 최근 중량물포장에 관한 모든 정보를 체계적으로 알려 주고, 목상자부분의 KS규격을 요약하여 포장사양을 도면화 시킨 인터넷 홈페이지(www.intechpack.co.kr)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량물포장 전문업체인 인테크포장의 홈페이지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을 이용해 구체적인 자료로 적정포장을 선보이고, 올바른 중량물포장방법을 알려준다. 작년말에 개설한 이 홈페이지는 회사소개 및 주요 영업분야, 현장에서 포장작업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이달에는 목상자의 KS규격을 요약한 포장사양을 새롭게 도면화하는 작업을 완성했다.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인테크포장은 지난 96년 2월 중량물포장 분야에서 13년동안 실질적 경력을 갖고 있는 이상재(42)사장이 설립한 중량물포장 전문회사다. 현재 물류 및 포장컨설팅, 포장설계, 포장교육 및 출장강의, 포장사양서 작성 및 포장품질검사 대행, 포장관련 각종 수출검사 및 대행, 각종 박스, 케이스, 파렛트 제작, 납품, 출고작업을 하고 있다 . 이사장은 “아직 국내의 중량물 포장계는 기본적인 포장인식이 없다. 때문에 적정한 포장이 아닌 제품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용적만을 고려한 포장으로 과대포장 혹은 부족한 포장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인테크포장은 이들에게 제품에 맞는 포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알려주고 한차원 높은 정확한 데이터로 포장을 해야한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중량물포장관련 컨설팅 및 업체지도, 포장관리사 교육 등 중량물포장의 선진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지난 91년 포장관리사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97년에는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이 실시하는 포장기술 개발지원사업의 지도위원으로, 지난해부터는 포장기술개발지원사업의 지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일해 인테크포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는 쉽게 이해하고, 쉽게 볼 수 있는데 포장사양이나 여러종류의 포장방법, 그리고 왜 제품에 맞는 적정한 포장이 필요한가를 알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게제하였다. 또 포장의 이론적인 설명과 외장사양에 대한 분류 및 적용범위를 게재하여 일반인들이 포장에 기초적인 정의와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목상자에 대한 전개도면 및 각 부재의 확대도변을 연계시켜 포장사양을 설명하는데 목상자 사양의 경우 박스의 전개도면상에서각 부재의 명칭을 클릭하면 해당부재의 확대도면 및 부재의 적용사양이 요약되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밖에도 포장자재의 가격동향, 공급업체 목록, 포장작업 시공업체 목록, 관련 뉴스 등을 게재해 포장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그는 “오랫동안 중량물포장에 관해 연구했다. 때문에 모든 트럭의 사이즈 혹은 운반이 용이하도록 하는 적정포장을 제공하여 수요자가 원하는 제대로 된 포장을 할 수 있다. 동시에정성을 담아 좀 더 깨끗하고, 선진화된 포장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포장해야 할 제품에 대해 알고, 진정한 포장을 알아야 수요자가 원하는대로 포장을 해 줄 수 있는데 아직 그 수준이 아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기본적인 사양이나 용어 등을 수록해 수요자들이 좀더 구체적인 지식을 가지고 자사에 문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고 말한다. 그는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구체화된 자료를 가지고 적정한 포장이 가능하도록 돕고, 더 넓게는 중량물포장의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단순히 이익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포장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작업으로 믿는다. 때문에 그는 업체의 요구만 있으면 거의 무보수에 가까운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현장을 누빈다. 또 학회나 단체, 교육까지 돈벌이에 치중하지 않고 포장현장 작업을 통해 기초 데이터를 제공한다. 그러나 사업진행에 있어서는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일한다. 대표적으로 자신의 노트북에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박스형태별 비용산정프로그램은 16가지 합판종류를 기본으로 만들어 데이터를 체계화했다. 운송회사와 협조해 종합물류 이 프로그램은 어떤 제품의 경험상의 수치를 입력하면 목재 소요량이 자동으로 계산되고 원자재금액, 인건비, 부자재비용 등 총제작 비용을 보여준다. 때문에 왜 이러한 비용이 산출되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다. 즉 정확한 업무진행으로 정당한 금액을 받는다 . 인테크포장은 현재 서울에 본사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에 각각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약 8백평 규모의 공장에서는 합판, 파렛트, 밀폐형 오픈형 판재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업체의 요구에 따라 제품이나 물량에 변화가 많은 편이다. 특히 파렛트의 경우 특수파렛트 자체 제작도 하는데 이달에는 누구나 간단하고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조립식상자도 개발된다. 그래서 큰부분부터 작은부분까지 표준사양서만 갖추고 있으면 쉽고, 빠르고, 편리한 적정포장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그는 앞으로 물량이 많은 권역별로 지사설립을 계획하고 있는데 전국적인 지역에 포장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즉 설계, 작업관리, 물동량 조절을 일원화하여 전국어느지역의 현장에서나 인테크포장의 이미지를 입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 뿐만 아니라 기존에 운송회사가 포장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그는 반대로 포장회사인 자사가 운송 부문과 파트너쉽을 갖고 종합물류사업을 할 계획이다. 그는 “운송회사의경우 포장이나 물류에 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물류부문의 통합체계에서 실질적인 저해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물류의 가장 기본인 포장을 시작으로 종합물류를 실현하는 것이 앞으로의 가야할 방향이다’ 고 말한다. 그는 실질적으로 포장부문과 운송부문을 연계하기 위해 현재 중국 남방항공과 일부분 업무를 협조하고 있는데 비용절감에 있어 효율적이다. 때문에 앞으로는 이를 더욱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일에 대한 욕심이 많은 그는 포장이라는 분야는 상당히 어려운 분야라고 표현한다. 특히 중량물포장을 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특성, 각 단위별포장방법의 이해, 그리고 이런 특성을 살린 포장을 해야하기 때문에 각 분야별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고. 정확하고 체계적인 그의 업무스타일을 반영하듯 그는 노트북에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갖고 화주를 만난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고객인 화주들로 하여금 관심을 갖고 한단계 발전한 중량물포장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하고있다. (희)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