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덱스 / 자율주행 배달로봇 ‘세임데이 봇’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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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배달로봇 ‘세임데이 봇’ 개발 피자헛·타겟 시험 운행 계획 ‘고객 만족도 향상’ 기대  페덱스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랜드에 대응하기 위해 주문당일 최종소비자 집까지 배달하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세임데이 봇(SameDay Bot)’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페덱스가 자율주행 배달 수요를 추정하기 위해 오토존, 로우스, 피자헛, 타겟, 월그린스, 월마트 등과 협력해 조사한 결과, 소매업체의 고객들중 60% 이상이 점포의 반경 5㎞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온디맨드, 초고속 배달 등의 수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페덱스 브리 케레레 수석부사장은 “세임데이 봇은 갈수록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주문당일 고객 집까지의 배달하는데 따른 비용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세임데이 봇은 장애자용 모빌리티 기기인 아이봇 엔진을 기초로 제작됐다. 아이봇은 최고 1,000만 시간에 달하는 주행시간을 보유하고 있다. 세임데이 봇은 인도나 노변에서 운행되며 작은 패키지를 목적지로 안전하게 배달한다. 세임데이 봇은 아이봇의 보행자 안전을 위한 기술을 활용했으며, LiDAR와 다중 카메라 등 첨단의 기술을 채용해 이산화탄소를 발생하지 않는 배터리로 작동된다. 또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장애물을 감지하고 피할 수 있게 하며 안전한 길을 미리 알아보고 도로안전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한다. 자체 개발 기술을 통해 세임데이 봇은 비포장 도로나 도로 턱을 넘고 계단까지 오를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집 내부까지 배달할 수도 있다. 패덱스는 시 정부의 승인이 떨어지면 테니시주 멤피스 등 일부 시장에서 시험 운영할 계획이다. 1차 테스트는 일부 페덱스 오피스간에 배달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페덱스 오피스는 현재 페덱스 차량과 페덱스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을 통해 32개 시장과 1,900개 도시에서 주문당일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임데이 봇은 이러한 페덱스 세임데이 시티 서비스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세임데이 봇은 오토존, 로우스, 피자헛, 타겟,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등 다양한 소매업체들과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의 알렉스 골레이 최고영업책임자는 “윌그린스는 차별화된 약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페덱스와 협력한 이후 익일 처방배달에서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며, “세임데이 봇으로 배달서비스를 확대하게 되면 서비스 품질은 물론 고객 편리성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페덱스는 안전표준과 규제, 고객들의 니즈 등에 맞춰 세임데이 봇 프로토타입을 향후 더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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