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비시 일렉트릭 / 층간이동 자율주행 로봇 개발 박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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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이동 자율주행 로봇 개발 박차 이동방향 조명으로 표시 2021년 상용화 목표  일본 미쓰비시 일렉트릭이 건물 다이나믹 맵을 사용해 건물 층간 이동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동 로봇은 배송뿐 아니라 안내, 청소, 보안 등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쓰비시 일렉트릭은 “엘리베이터 및 제어시스템 등과 로봇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게 공존하는 스마트 빌딩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건물내 로봇 이동은 3D로 구성된 다이나믹 맵에 기반을 두고 있다. 다이나믹 맵은 목적지 설정시 엘리베이터 및 출입통제시스템 등의 건물 시설의 상태와 로봇의 위치 및 통행 경로를 안내한다. 또한 각 유닛의 위치를 시각화해 건물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건물내 이동중인 로봇의 위치를 파악한다.  따라서 로봇이 금지 구역으로 진입하거나 붐비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지 않도록 최적 경로를 알려준다. 또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거나 좁은 통로로 지나갈때 사람이나 장애물 등을 회피하도록 지시하는 것은 물론, 보안 게이트 통과시에는 사람의 움직임을 우선시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어 사람이 먼저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도록 로봇이 물러선다.이외에도 애니메이션 조명으로 엘리베이터내 로봇 존재 여부와 이동 방향을 주변 사람들에게 미리 알려줌으로써 안전성을 강화했다. 로봇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후 목적지 층에 다다르면 사람들이 로봇의 이동 방향을 인지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앞 바닥에 애니메이션 조명이 표시된다. 따라서 사람들은 원활하고 안전하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로봇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에도 애니메이션 조명이 표시되므로 좁은 통로나 어두운 곳에서도 사람들은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다. 미쓰비스 일렉트릭은 2021년 3월 이후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협력업체와 기술 개발을 계속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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