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게차 안전장치 / 지게차 안전사고 예방 위해 후방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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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안전사고 예방 위해 후방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 후방감지기 등 다양한 안전장치 출시 정부는 보조금 지원 올해부터 지게차 후방경보기, 후방감지기 등 지게차 후진에 따른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장치 설치가 의무화됐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179조 개정으로 2019년 12월 새로 신설된 제2항에 따르면, 사업주는 지게차 작업중 근로자와 부딪힐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지게차에 후진경보기와 경광등을 설치하거나 후방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조항은 부칙에 따라 올해 1월 16일부터 효력이 발휘됐다. 이는 지게차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방호장치를 통해 지게차 운행시 후방 확인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게차로 인해 연평균 1,144명의 부상자와 3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기계설비에서 기인한 사고 비율 1위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사고유형으로는 부딪힘 30.6%, 깔림 19.8%, 떨어짐 9.5% 등의 순으로, 부딪힘에서 가장 큰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게차 운전시 뒤쪽을 보지 못해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사업주가 의무적으로 후진경보기, 경광등, 후방감지기를 설치해 운전자가 후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관련 업체들이 다양한 후방감지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업자는 정부의 클린사업 보조금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경우시스테크 지능형 접근경보시스템 ‘아이뷰플러스’ 판매  경우시스테크는 지능형 접근경보시스템(IPAS)을 기반으로 하는 지게차 사각지대감지 솔루션 ‘아이뷰플러스(IVEW+)’를 판매하고 있다.1999년 설립돼 20년 이상 건설장비 및 산업차량 제조사에 ICT 기술기반 전장품을 개발·납품하고 있는 경우시스테크는 2017년부터 ‘KIGIS Safety Technology’ 브랜드를 통해 4차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안전 제품 및 서비스를 국내외 다수 산업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뷰플러스는 산업현장에서 보행자와 작업차량간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보조 시스템으로, 카메라 영상기반 AI 기술이 더해져 현장에서 작업하는 작업자만을 인식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감지시스템이다. 평소 운전시에는 카메라 모니터로 사용하고, 차량 주변에 작업자가 접근시 AI 기술로 정확한 감지 알람이 발생한다. 또한 아이뷰플러스는 작업자의 편의와 작업 효율성을 위해 간편한 설정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후방기어 연동에 따른 경보 설정, 경보 범위 설정과 외부 스피커를 통한 음성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경우시스테크는 “아이뷰플러스는 지게차 운전자의 전후방 시야확보를 위한 전후방카메라와 AI 기술을 가미한 경보장치로, 지게차 충돌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우시스테크는 향후 다양한 물체감지 기능이 보강된 고도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엠비즈원 초음파 감지센서 적용 ‘오토가드’ 출시  화물차용 블랙박스 전문기업 엠비즈원은 지게차용 후방안전장치 ‘오토가드(Auto Guard-M6000S)’ 등 3종을 선보였다. 엠비즈원은 고성능 상용차용 블랙박스 및 후방카메라를 개발하면서 확보한 요소기술을 바탕으로 작업자 감지, 야간 식별, 방수 등에 중점을 두고 오토가드를 출시했다. 오토가드는 2개의 초음파 감지센서를 후면에 설치하고, 작업자가 감지되면 각각의 감지센서 상단에 설치된 160도 화각 HD적외선 카메라가 작동해 모니터로 화면을 보여준다. 동시에 모니터 테두리에 점멸이 표시되고 내장 스피커로 알람소리를 재생시켜, 운전자가 시각적·청각적으로 작업자를 인식함으로써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상은 컨트롤러에 내장된 녹화기에 저장된다. 모니터는 어떠한 작업환경에도 견딜 수 있도록 IP69 방수 인증을 받았으며, 외부는 고강도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으로 제작했다. 아울러 운전자의 명확한 시인성 확보를 위해 HD 화질을 제공하고, 넓은 시야각 확보를 위해 IPS 패널을 사용한 특수 모니터를 사용했다. 초음파 감지센서는 국내 상용차 업체에서 사용하는 최고사양으로 1~5m까지 감지거리 조절이 가능하다. 외부 카메라는 IP69 방수 인증을 받고 야간 식별이 명확한 HD적외선 카메라를 적용했다. 컨트롤러는 모든 기기를 통합하고 센서 감지거리, 센서 민감도, 지게차 속도, 센서동작 유무 등 다양한 세부기능을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컨트롤러 내부에는 2채널 고화질 녹화장치가 내장돼 30프레임의 끊김없는 영상이 최대 5일간 녹화돼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할 수 있다. 엠비즈원 김상균 대표는 “상용차 블랙박스 및 후방카메라 개발과 지게차 후방카메라와 모니터 세트 공급의 경험으로 오토가드의 중요 부품의 안정성이 검증됐다”며, “물류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작업자를 잘 감지하고 작동하는 오토가드를 시장에 내놓았다”고 말했다. 엠비즈원은 전국 8개 권역 총판점과 400여개 대리점 및 지게차 전문 판매점을 통해 오토가드 판매 및 설치, AS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중 제품 구성을 간소화하면서 인식거리는 늘려, 먼 거리를 정확히 감지할 수 있는 초음파 감지센서를 사용한 보급형 중장비용 후방안전장치 ‘오토센서(Auto Sensor)’ 2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상균 대표는 “다양한 중장비용 보안 및 안전장치를 개발해 올해를 사업 다변화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빠른 시간내에 국내 중장비 안전분야에서 선도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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