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S / 차세대 모바일 컴퓨터 전세계 배송기사에 보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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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모바일 컴퓨터 전세계 배송기사에 보급 ‘DIAD Ⅴ’ 통해 배송위치 정보 제공, 한국 13년 도입 예정  UPS가 차세대 모바일 컴퓨터를 아시아를 포함해 전세계 배송기사에게 보급한다.‘DIAD Ⅴ’로 불리는 새로운 모바일 컴퓨터는 UPS가 허니웰인터내셔널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모델인 DIAD Ⅳ의 절반 정도의 크기로 작고 0.5㎏으로 가벼워 운송기사가 손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고비(Gobi) 무선 기술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휴대폰이 신호를 수신할 수 없을 때 다른 셀룰러 통신 캐리어로 즉시 연결이 가능해, 통신 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때도 기기와 UPS 네트워크간의 연결을 유지시켜 준다. UPS 글로벌 네트워크는 DIAD를 통해 고객이 온라인으로 확인하는 1일 평균 3,210만건의 배송 추적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UPS 배송기사는 도로에 있는 동안에도 배송내용을 포함한 고객 요청을 DIAD를 통해 전달받는다. 따라서 UPS 네트워크 및 고객들에게 패키지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 DIAD Ⅴ는 패키지 배송 여부 증빙을 향상시키고 고객 불만을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지원하는 자동초점 컬러 플래쉬 카메라를 제공한다. 다차원의 영상 장치는 바코드를 찍기 위해 DIAD를 회전할 필요없이 기존의 UPS 선형 바코드, UPS MaxiCode 등 다양한 기호를 해독할 수 있다. 아울러 수령자의 서명을 보다 선명하게 캡쳐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 내구력이 향상되고 더 많은 데이터를 보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최신 컬러 디스플레이 및 확장된 메모리가 포함된 마이크로프로세서는 네비게이션 등의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즉, 배송기사는 DIAD Ⅴ를 이용해 지도를 활성화해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게 한다. 이밖에 장치를 작동하지 않을 때는 9만명의 배송기사들에게 동시다발적으로 교육용 동영상을 제공할 수도 있다. UPS 데이브드 반스 수석 부사장은 “UPS가 사용하는 DIAD는 20년전 흑백 화면의 큼직한 갈색 상자로 시작해, 현재의 가볍고 작은 모바일 기기로 발전했으며, 이를 통해 220개국에 있는 고객들이 UPS를 더 많이 신뢰하게 됐다”며, “DIAD Ⅴ는 고객 추적 데이터를 전송하는 속도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UPS 고객들이 매일 전세계 1,600만개의 배송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UPS는 올해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 태국, 호주, 베트남 등에 DIAD Ⅴ를 보급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 홍콩은 2013년에 DIAD Ⅴ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전세계 보급이 완료되는 2013년에는 약 10만개의 기기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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