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임러트럭코리아 / 25톤 카고트럭 출시, 국내 시장 공략 본격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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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톤 카고트럭 출시, 국내 시장 공략 본격화 전용 적재함 장착·바이오 디젤 사용으로 친환경 강화 특징 글 _ 송세라 기자(srsong@ulogistics.co.kr)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으로 유명한 다임러트럭코리아가 국내 운송환경에 적합한 적재함을 설치한 25톤급 ‘뉴 악트로스 10x4 카고트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지난 1월 ‘8x4 롱 카고트럭’을 출시하면서 국내 대형 카고트럭 시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이번 카고트럭 출시를 계기로 제품군을 확장해 국내 카고트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뉴 악트로스 10x4 카고트럭은 고객이 용도에 맞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섀시만 구입해 용도에 맞게 특수 장착하거나, 적재함이 달린 카고 트럭 완제품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두 종류 모두 리프팅이 가능한 5축이 달려 있다. 뉴 악트로스 10x4 카고트럭은 국내 운송 환경과 특성을 반영해 국내에서 직접 설계, 제작한 전용 적재함을 장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길이 1만 200㎜, 너비 2,370㎜로 넓은 적재 공간에 고강도 특수강인 ‘하독스 450’ 재질로 제작해 내마모성을 높였다. 좌우와 후면을 개방할 수 있는 적재함 도어는 높이가 450㎜로 화물 적재에 이상적이고,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돼 개폐가 편리하다. 엔진 및 파워트레인 역시 성능이 뛰어나다. 배기량 1만 1,946cc 476마력 V6 디젤 터보 인터쿨러 엔진은 동급 최고 수준의 토크(234kg·m/1,090rpm)를 실현, 강한 힘이 필요한 화물차에 적합하며 훌륭한 연비를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자동 기어변속 시스템인 ‘MPS 변속시스템’도 기본 장착됐다. 이 시스템은 내리막에서 저단 변속을 유지하는 오버런 기능, 일시적으로 파워를 높일 수 있는 파워 기능, 기어를 중립으로 전환해 연비를 높이는 에코롤 기능, 오르막 출발시 미끄럼을 방지하는 힐-로드 기능 등 대형차 운전에 필요한 5가지 상황에 맞게 버튼 조작만으로 변속기 세팅을 변경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국내 대형 트럭 선택 사항인 보조 브레이크 리타더(Retarder) 시스템과 차량 후진시 축의 각도를 조정하는 정교한 리버스 캐스트 기능을 기본 탑재해 운행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 친환경성을 강조한 유로-5 기준을 충족하는 블루텍(BlueTec)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일반 경유뿐 아니라 바이오 디젤도 BD20(바이오 디젤 함유량 20%)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라이너 게르트너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신차는 카고트럭 공략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핵심 모델”이라며, “대량 적재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성향을 분석해 최적의 사양으로 출시한 만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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